곽정은의 思생활입니다. 연애, 우정, 사랑, 커리어,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 어떤 것이든 좋아요. 아래 메일 주소로 당신의 고민을 적어 보내주세요. 제가 직접 골라, 직접 답해드릴게요. 물론 익명보장입니다. 세상에 없던 따뜻한 상담을 만나세요. jungeun.tv@gmail.com #곽정은 #연애상담 #고민상담
안녕하세요, 곽정은입니다. 오늘은 업계 최고 바텐더이며 저의 절친인 르챔버 임재진 대표를 게스트로 초청해 수다 타임을 가져보았습니다. 남자의 매너, 태도부터 인상, 비밀스런 행동까지, 이미 사랑에 빠져 버린 여자는 알아채기 힘들지 모르지만 바텐더는 관찰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시시하고 가벼운 수다 타임을 가졌으니 이번 편은 즐겁고 가볍게 웃으면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곽정은의 사생활 채널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user-el8cl7vv3b 관심과 애정 감사드립니다.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개별적으로 답변이나 상담내용을 보내드리는 것이 아니라, 사연을 채택한 경우 그를 바탕으로 영상으로 제작하여 모두가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 이 채널의 취지입니다. 메일에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한 것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사생활과 함께 좋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뱀상에 눈 자주 피하는거 개소름이에오 얼굴 번들거리고 호감상 남자 만난적있는데 매너진짜좋고 화려하고 뒤에서 문어다리걸치고 내로남불 오져요 본모습을 들키는순간 돌변하고 정말 충격정이였음 그런데 주변사람들에게 평판까지좋은게 더소름.. 이사실을 말해도 믿어줄 사람이 아무도없다..
연애도 연애지만 막상 결혼하니 가정에 충실하고 가정 내 자신의 역할을 다 할려고 노력하고 상대방을 돕고 배려할려 하고... 가정을 지키려는 의지가 있는가 등등 알 수가 없어요... 그냥 결국 결혼하고 살아봐야 실체를 아니 도박이 곧 결혼아닌가 싶습니다... 날라리인거 같은데 젊은 나이에 애생겨 결국 결혼하니간 번호 싹다 갈고 가정에 충실히 올인하며 사시는 분도 잇고....어려워잉...
인생은 진짜 운인 것 같아요. 남자 뱀상, 여자 물고기상 등등 많지만.. 그런 사람을 피해서 결혼을 한다고 해도 정말 좋은 사람이 맞는지도 살아봐야 아는거고.... 부모님이 반대해도 결혼해보니 정말 좋은 사람일 수도 있고, 부모님이 추천해줘서 결혼했지만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일 수도 있고,,
개인적인 생각은 결혼전 동거를 하면서 서로의대해 알아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는 동거를 통해서 서로를 존중하는지 존중하지 않는지를 아님 나랑 맞는지 안맞는지를 알아가며 결혼하거나 결혼 안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아니면 불가피하게 결혼식을 햇다고 해도 혼인신고만 안하면 되니까 몇개월 살아보면서 알아가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어쨌든 사람은 같이 살아봐야 알수있는 거니까요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30대초반인데 여러번의 연애를 하면서 느낀건 20대일땐 외모를 많이 봐서 나쁜남자와의 연애는 나만 힘들고 지금 30대 연애는 이제는 좋은사람(좋은성격,좋은가치관)을 만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어요 왜냐면 연애의 반이 커뮤니케이션 그러니까 주고받는 대화가 제일 중요한데 제가 만났던 사람들은(주로 뱀상임) 본인생각을 굉장히 강요했고 본인 생각(상식이 안통하는)이 무조건 맞다고 억지부렸던 사람들이라 저와는 맞지 않았어요 정은 언니 말씀처럼 여자 남자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사람이 정말 좋은사람이란걸 요즘 많이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혹하게 하는 외모보다 성격이나 가치관을 많이 봐요 다양한 주제로 얘기하다보면 상대방의 가치관을 알수 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건 남자보다 내가 먼저 남자에게 빠지면 안되요.. 남자가 나한테 호감이 없는 상태서 나도 모르게 먼저 빠지면 나만 상처 받으니까요..남자 마음을 알고 난후에 마음이 가도 늦지 않으니까 남자든 여자든 나한테 하는 행동을 좀지켜보시고 그리고 또,중요한것은 어떤 이유든 상대방을 헷갈리게 하는 사람은 절대 만나지 마세요 특히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에겐 절대로 헷갈리게 하지 않고 좋으면좋다 표현하니까요 쉽게 누군가에게 빠지고 쉽게 마음을 주면 상처받는것도 한순간 이라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마지막으로, 안타깝지만 헌신하면 헌신짝 됩니다..헌신한다고 알아주지 않아요.. 나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사람을 만나시길 바라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모두 서로를 응원해주고 서로의 시간과 생각을 존중해주는 좋은사람과 건강한 연애하기를 바래요😊💕
정작 나는 덜렁되는 성격인데 내 남자친구는 나의 소지품 하나하나도 엄청 소중히 다뤄주는것에 더 좋았는데 결혼해서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저의 밖에서 옷을 잠깐 들어주건나 가방을 들어줄때 얼마나 소중히 다루는지..집에서도 저의 모든것 지금까지 한결같아서 넘 감사하고 있어요^^
사실 관상+기본적인 예의범절+내 얘기를 잘 듣고 반응하는지를 보면 대충 이놈이 언놈인지 알 수 있답니다. 바텐더님이랑 저랑 보는게 좀 비슷하네요! ㅋㅋㅋ 상대방의 리액션은 그냥 '음~ 그렇구나~'에 그치지 않고 '나는 ~~한 기억 있었는데 와하하' 정도로 핑퐁이 되면서도 내가 이야기한 핀트는 놓치지 않는게 중요해요. 만약 떠오른 얘기거리가 연관은 있어도 주제가 다르면 앞에 '이건 좀 다른 얘긴데~' 같은 말을 붙이겠죠? 그리고 뭔가 촉이 얘기해준다면 일단 의심해보세요. 남들이 삼세번은 만나봐야 한다 해서 삼세번 만날 필요 없습니다. 대충 위에 언급한 내용을 파악하려면 세번정도 봐야 한다는 추상적 개념의 삼일이지 첫날부터 너무 맘에 안들고 거지같은데 계속 만날 필요 없어요. 그런 애들 나중에 연 끊을 때 지한테 여지주고 갖고놀다 버렸다고 생각하는 놈들 많습니다.ㅋㅋㅋ 남자한테 상처받지 말고 좋은 사람 만나서 일상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 좋은 연애 하세요 모두!
관상도 중요안한건 아니지만 나이를 먹고 대화를 하다보면 앗 이건아닌데하며 스쳐라도 지나가던가 또는 강하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경험상이지만 그런 느낌이 단 한가지라도 든다면 결론은 결국은 쓰레기가 맞더라구요 그 느낌을 무시하고 진행했을때 좋지못하였구요 흔히들 잘말하는 촉이라구 하죠 아무리 사랑에 흠뻑 빠진들 그 촉은 있더라구요 너무 좋기때문에 그걸 스스로가 무시하는거 더 라구요
공감합니다. 그 촉 여러번 느꼈는데 너무 좋아서 스스로 무시하는거였어요. 주변에서 이성적이게 조언들을 주었지만 사실은 제 스스로도 생각하고 있던 거였죠. 너무 좋고 너무 사랑해서 남들 말을 아무리 들어도 같은 말을 계속 들어도 반복하기만 했었어요. 그 사람이 얼마나 비겁했고 못났고 자기중심적이었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끝까지 제 탓만 할거고 세상을 원망하겠죠. 엉뚱한 사람들에게 위로받고 도움도 안되는 사람들에게 자기위로 받으며 지내겠죠. 제가 얼마나 그 사람을 위해서 노력했는지, 제가 얼마나 사랑해서 얼마나 아파왔는지는 정작 제가 사랑했던 사람은 모를 겁니다.
아... 뱀상 하니까 떠오르 구남친.. 하도 공들이는 거 보이고 먼저 만나보자해서 만났는데 데이트 약속 시간에 안 나타나더니 카톡으로 뜬금없이 이별통보해서 캐보니 뒤에서 다른 여자 만나서 환승해버린 거였어요. 나도 몰랐던 과거도 참 더러운 편이고. 그때 큰 생각 못했는데 지나보니 뱀상... 그 사람도 인기가 참 많았어요. 걔 만날 때 흔히 들은 게 ‘남자친구가 잘 생겼다’였습니다. 관리하고 옷 잘입고 눈 꼬리 올라가는 그런 뱀상은 인기도 많고 여자도 많이 꼬인답니다...
댓글중에 정말 맞는말이 많네요~ 잔꾀를 쓰는 뱀과여우의 중간관상 중에는요~ 몸에밴 젠틀이 아닌 보여주기식 매너도 있습니다.남이본다는걸 아는것이지요. 또한 그 비슷한류의 직업을 가져봐서 당한경험들이 있어 자제를 하는것이겠죠. 문제는 당시에는 들리지않았던 흘려버렸던 말들중에 진실이 있습니다.관찰을 잘 하셔야 합니다.어? 좀 이상한데? 하고 생각이 든다면 그게 육감적으로 맞는거다 생각하심 거의 맞더라구요~ 그리고 첨부터 너무 친절한매너 아주 조심하세요~~
혈액형의 일반화처럼 이미지만 보고 성향을 판별하긴 복불복이죠 내가 좋고 괜찮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서 그렇게 되어갈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본인이랑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되는거 같아요 잘생긴사람? 나보다 잘난 사람? 존경할수 있는 남자? 됐고 그냥 나만한 사람 어느 정도 비슷해야 서로 부족한 부분 채워주는거지 둘중 하나 월등하면 가르치려고 밖에 들지 않는듯 선생 교수는 학교 학원 가서 만나고 배우자는 나부터 채우고 찾는게 답
식탐일수있지만 먹은거 보면 알수 있을거같아요, 상대방 생각안하고 예를 들어 케이크 시키면지가 다혼자 먹음, 그것만 봐도.알수 있을거같아요,먹는것만 봐도 알수 있음요, 그전까지 아무리 젠틀하게 했어도 먹는 행위는 기본인데 그게 안되어있는 사람들 많음, 먹는 모습,상대방에게 먹을때하는배려 보면 그사람을 어느정도 배려있는 사람이다, 아니다 할 수 있는것 같아요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씀이라 더 와닿네요. 정은님의 솔직한 스토리와 어우러져 더 현실적으로 와닿습니다. 사람을 알게 되는 건 결국 시간인데... 장시간 그 관계가 소원치 않게 유지된다는 것....그건 바로 오늘 영상에서 말씀하신...내면 깊숙히 배어있는 배려 ,친절...진심이 담긴 심성 인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인격적인 요소들은.... 참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본인의 결심으로 영글어지는 것이라..오랜 시간 인내와 어느 정도의 성품적 훈련이 꼭 필요한 영역이기에... 그런 성장과 자기 반성의 필요를 스스로 느끼고 행동으로 조금씩 시도하는 사람인가...그것을 보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의 말에 귀기울이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매우 귀한 성품이라 생각합니다. ^^ 아울러 우리 자신부터 그런 매너, 성품을 어느정도 갖춘 후 상대를 만나는건 어떨가요? 절대 평가하지 말고, 진심으로요~!! 우리는 모두 과정 속에 여전히 배우고 자라가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도, 연애도, 인간관계도, 직업적 성취도, 결혼생활도.. 모든영역에서우리가 더 만족스럽고, 충만히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면서 동시에 성장하는 과정 속에 있는 것 같아요.^^
정은님과 비슷한또래인데요 요즘 잘 듣고있습니다~ 청소하면서 틀어놓고 지루하지않게 청소마쳤네요~ 뭐랄까 고민이 있어서 듣기보단.. 이야기하는거같은 잔잔함이 편안한느낌이랄까요.. 요즘은 대화하고 싶다? 보단 듣는게 좋더라구요~ 현재 비슷하게 느끼는 공감들과.. 이야기 들으면 힐링됩니다~ 감사합니다^^♡
두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남친이네요 딱 친한 여자동생 못 잃고 지인 이라면서 몰래 연락 하고 ㅋㅋㅋ 싫어하는 거 알면 안할텐데 지인이라고 끝까지 못 놓는 거 보면 진짜 딱인 듯
얼마전에 헤어진 제 남친..저에게도 함부로 대했지만.. 연애 초반에 레스토랑 매니저에게 반말 하는거 보고... 참 별로다 싶었고... 반말은 하지 말지라고 얘기했더니 내가 그랬어???나 원래 그래...이랬던 결국 시간이 지나서 본인 의사에 반대 의견을 내면 성질 부리고 변명쟁이였고... 그래놓고 저를 여러 번 붙잡았던 그에게 저는 마음이 있어서 계속 보다가 지금은 포기.. 이별을 통보했죠 사회적으로는 젠틀하고 누나에게 존댓말 쓰는..,,,,, 신사인 척. 가족은 전부 다 그가 ㅋㅋ젠틀한 줄 앎.. 변호사 임원 미팅 때 S대 동기에게 사람들 전부 있는데 미친 년이라고 얘길 했다며 제게 그걸 자랑 삼아 얘기했던 그... 지금도 명상이니 글쓰기니. 별별거 다 하면서 젠틀한 척 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