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2] 연애 1년 쉬고 내게 일어난 변화 

안녕하세요 곽정은입니다. 오늘은 눕방입니다. 언니와 함께 누워서 도란도란하는 느낌으로, 언니의 사사로운 연애 휴식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연애를 하지 않고 있는 나 자신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불편함을 한 번이라도 느껴본 당신에게, 이 클립이 새로운 힘과 생각의 재료가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솔직한 이야기도 댓글로 많이 남겨주세요! 곽정은의 사생활은 당신과 함께 성장하는 채널이 되겠습니다. 늘 애정으로 지켜봐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이곳에 전해요.

'자아가 강한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받으려고 할 때 인생이 망가진다.' 라는 글을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저 문장을 보고 생각이 되게 많아졌었거든요. 근데 이번 영상을 보니 다시 저 문장이 생각나네요.

저 결혼약속한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울고있으니까 친오빠가 와서 대뜸 너 계획이 뭐냐 이렇게 물어봐서 말해줬더니 하는말이 " 왜너의 계획은 다 그남자한테 맞춰져있니 동생아. 그렇게 살지마라 너가 우주의 중심이고 남자친구는 너의 발전에 영향을 끼치면 안된다. 경력쌓아라 운동하고 쳐울지좀 마라" 저말듣고 좀 뒷통수를 맞은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혼자 외로움을 느끼고 고독을 씹으며 나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중입니다. 헤어지고 보니 제가 전남친을 많이 의지했더라구요. 저를 더 약하게 만드는 존재같아요 !! 이제 저 스스로를 더 강하게 만들어보려구요!

사회가 ‘연애 세포’니 뭐니 주입시킵니다. 혼자이면 정말 큰 일이라도 나는 것처럼요. 자존감은 자신만이 구원할 수 있다는 것, 깨닫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남자는 그냥 친구처럼 지내고 아무기대도하지말고 나자신을위해 살면됩니다

오늘 방송 좋네요 저는 50세의 여자입니다 연애는 저에게 매번 힘든 일이었습니다 서너번의 짧은 연애경험이 있는데 대부분 강렬하게 좋은감정에 끌려가는데 상대에게 이성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면들이 있어서 짧게 만나 헤어지고 몇년을 그 강한 사랑의 감정때문에 괴로와했습니다 왜 나는 알콩달콩 잔잔하고 편안하게 사랑을 할수 없나 좌절을 많이 했었죠 그 좌절이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쳤어요 제가 2-30대일때 이런채널이 있었다면 좋았겠었단 생각을 하며 10년 20년이 흘러도 삶과 사랑에 대한 당신의 얘기를 계속 들을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나이들수록 가장 소중한건 몸과 마음의 건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건강하시길

공감해요 이시간을 오로지 날위해서 쓸수있는데 이사람이 그만큼 가치있는 사람인가. 저는 이생각을 많이해요. 남자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그리고 내시간을 소중히 여겨주지않는 사람을 보면 화가나요.

24살을 마지막으로 3년째 쉬고 잇는데 지금이 너무 좋아요 .. 연애하면서 감정소모 하는것보다 주말에 혼자 책읽고 영화보는게 좋아요 ㅋㅋㅋ싸울일 불안할일 화날일 없어서 행복해요

6:48 부터 찐입니다. 저는 50대 싱글인데 30대 후반에 유학가서 연구하면서 보낸 5년이 가장 만족스러웠던 제 일과의 ‘연애‘였어요. 연구 프로젝트는 남자보다 훨씬 흥미롭고 노력한만큼 성과를 볼 수 있었고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거든요. 50넘고 보니 남자 만나는 것이 시간 낭비처럼 느껴지더군요. 나이들면 남자와 여자가 연애에서 기대하는 것들이 무척 다르기도 하고요. 이제 후반을 향해 달려가는 인생 제 에너지를 쏟아부을 새로운 프로젝트를 찾고 있어요. 지금 한가지 아이디어가 있는데 그 일에 몰두해서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 뿌듯할 것 같아요. 최근에 방탄팬이 되었는데 자신을 사랑하라는 노래의 메시지가 이제서야 와 닿더라고요.

곽정은님 얘기 들으면서 지난날을 같이 회상했어요. 연애 안 한지 5년이 지났습니다. 30대 접어들면서 그 5년 동안 제가 이루어낸 거를 과연 연애하면서 가능했을까 싶어요. 좋은 직장, 집, 자신감, 가치관 등 짧은 시간 동안 이루어냈어요. 연애할 때는 정말 남자중심? 이런생각 많이 했고 자존감도 저도 모르게 떨어졌어요. 내 남자의 시선, 내 남자의 주변인의 시선에 좌지우지되고 저는 진짜모습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해요. 현재는 너무 평온하고 행복합니다. 혼자라는 것이 온전하고 완전하다는 걸 느껴요. 꼭 남자친구로 관계로 채우기보단 마음 맞는 친구들을 만나는게 더욱더 기쁘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앞으로 연애와 결혼 생각이 없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려고요. 응원합니다!

잦은싸움=내가 소모된다 미쳤다 띵언,,,너무 공감돼요 해내야할게 너무나 많은데 이 남자에게 이렇게 에너지를 소모해서 관계를 조마조마하게 끌고가야하는건가 라는 생각 언니의 표현력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산부인과적으로 가장 건강하다 라는 말 동의합니다. 삽입섹스는 기본적으로 질을 괴롭히는 행위같아요. 콘돔 제일 좋은 거 쓰고 그랬지만 외부물질이 들어와서 마찰하는 행위자체가 질에 문제를 일으키더라고요. 삽입섹스가 여성신체에 가하는 손상에 대해서 좀더 많이들 연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와..언니 저 올해 마흔 됐는데 제가 느낀거랑 너무 비슷해요. 이제까지 많은시간 누군가를 만나면 그사람을 첫번째로 두고 그사람과 관련된 미래를 꿈꾸고 그랬는데, 이제는 어떤경우에도 제삶을 먼저로 생각하게 됬어요. 혼자있는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저랑 노는 시간 공부하는시간이 참 좋아요. 오늘은 퇴근길에 전화통 붙잡고 막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오랫만에 들었는데, 막상 전화 하고 싶은 사람도 없고 전화하고 별거 아닌얘기 하다 끊을거 같아 그냥 오디오북 들으며 집에 왔어요. 어렸을땐 연얘안하고 혼자서 잘사는 친구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부러웠거든요. 이제는 남들이 저를 부러워 하네요. 조금 외롭지만 고요하고 행복합니다. 항상 잘 듣고 격하게 공감하고 있어요. 사랑합니다! 정은언니!

줄창 연애하다가 2년 넘게 고요히 지내고 있어요. 친구들은 눈이 너무 높은 거 아니냐고 거절하지 말고 다 만나보라고 그러는데 글쎄요... 자신에 대해서 더 알게 되고 깊이 고민할 수록 아무나 만나며 감정 소모, 시간 낭비 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혼자있기 때문에 얻어진 이 평온함을 잃고 싶지도 않기도 하고요. 아주 가끔은 외롭긴 하지만 돌이켜보면 연애할 때 느꼈던 외로움만큼 괴롭진 않더라고요.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인간이라는 존재는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고 어떤 결핍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이걸 혼자 달래고 채울 수 있게 되어서 마냥 기쁠 뿐이에요ㅎ 솔로 기간이 길어진다고 괜히 조급해하거나 씁쓸해 하는 분들 없었으면 좋겠어요. 분명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귀한 성장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요. 공감하며 다시금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

타이밍 미쳤어... 제가 요즘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자유롭고, 편안한데 옆이 비었다는 사실에 계속해서 무언가 채워야할 것 같은 느낌에 초조해졌거든요. 정작 제가 채워야 할 것은 남자가 아니라 저 스스로라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언니, 저 진짜 남자 없이 못사는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왜 안생기나 나한테 문제가 있나 한탄하며 외로움에 사무쳤었어요. 그런데 그 시간들을 지내고 보니 사실 저한테는 제 행복, 아픔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친구들이 많다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 많은 나는 정말 좋은사람이구나 라는것도 깨달았고요. 그래서 오히려 남자친구가 없었던 삶의 흐름에 감사함을 느껴요. 아직도 없지만요 ㅋㅋ

4:30 “더 가치있는 일을 할 수는 없었을까. 이 사람을 통해 내가 알게 되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이 내가 선택한 책 한 권 보다는 나아야한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언니 사실 저는 남자친구와 대화를 하면서 깊은 공감대를 느끼거나 나눈 대화내용에 대해 크게 만족했던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여자친구들과는 그게 되는데 남자친구랑 얘기하다보면 결국엔 수박 겉핥기가 되는 느낌..? 물론 그런 가벼운 대화도 일상에 필요하지만 언니가 말하셨듯이 저도 남자친구와 대화를 하다보면 제 얘기는 금방 흘러가버리고 남자친구의 얘기를 제가 신중하게 듣고 공감해주고 조언을 해주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공감능력이 좋고 제가 원하는 그런 대화를 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걸 위해서 남자를 만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저도 책한권보다 더 가치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은데 현실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사실 지금 오래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이런 부분때문에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이런 고민조차 너무 소모적이라는 생각에 빨리 결정하고 싶지만ㅎㅎ 너무 오래 만난지라 쉽지가 않아서 속상한 요즘이에요.

내가 만난 이 사람이 저녁에 읽는 책 한 권 보다는 나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굉장히 멋지네요. 어쩌면 정은님께서 만난 남자들은 '잘난'여자를 만나는 것을 버거워 했을수도 있지만 겸해서 '똑똑한, 현명한' 여자를 버거워 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책한권 읽는 시간보다 더 나았던 만남이 없었다는 것에 격공합니다. 아까운내시간..ㅋ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마녀사냥 때부터 정은님의 팬입니다. 저는 연애를 별로 하고싶지 않아요. 지금 현재 내 삶에 만족하고, 다른 일들과 달리 내 노력을 들인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 연애라는 것에 시간과 돈을 쏟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요. 최근 몇년동안 받은 고백들도 다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연애를 하지 않으니 마치 매력이 없고 어딘가 부족한 사람처럼 주변에서 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연애를 하는건 올바르지 못하다고 생각하구요. 오늘 정은님의 차분한 동영상에 제 흔들렸던 마음이 더 굳건해졌습니다. 연애는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요. 정은님의 영상은 20대인 저에게 늘 넓은 시야를 가져다 주십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잘 챙겨보고있어요!! 화이팅!!

29를 마지막으로 3년간 연애를 안하고 있는데, 저는 연애를 할때보다 혼자일때 편안하고 제가 더 안정적으로 변하는걸 느꼈어요. 그리고 스펙이 엄청 좋아졌습니다.. 역시 제게 집중하는게 남는건가요... 소개팅이 많이 들어왔지만, 뭐랄까 그냥 그사람이기에 만나는게 아니라 그냥 다 거기서 거기같아요. 정말 저를 편하게 해주는 남자 아니면 안만날거 같아요. 그렇게 지지고 볶는 만남이 더 불쌍하게 느껴져요

공감합니다. 저는 연애 공백을 통해, 남자친구와 보내는 시간 대신 나를 돌아보았고, 나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남자친구를 우상화하지 않고, 내가 내 인생의 주체가 되었고, 남자친구로 외로움을 채우지 않는 방법을 깨달아서 좋습니다. 언니의 현실적인 조언과 당당함, 솔직함이 좋아요. 오늘 컨텐츠도 감사합니다.!

연애, 결혼, 출산 권하는 사회.. 필수가 아니라 선택입니다

평온한 상태이지만 자기가 평온한 상태라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싱글...

남자에 목매는 여자치고 잘사는사람 못봤다..🌟

여자들은 남자친구있으면 더 우울해짐

흔히 사회에서 말하는 결혼적령기의 사람이고, 주변의 친구들도 여럿 결혼하기 시작하는 시기를 겪고 있어요. 혼자 있는 시간도 좋아하고 제가 하고싶은 일도 열심히 하고 돈도 열심히 벌고 있습니다. 정은언니의 말처럼 힘든 퇴근길 조잘조잘 하고싶은 사람이 문득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연애를 한 2년 넘게 쉬면서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던거죠. 근데 또 그걸 연애를 한다고 채워질까를 생각해보니, 내면의 외로움을 외부에서 찾으면 안될거같았어요. 제 감정을, 제 생각을, 제 하루를 중심에 놓고 차분히 돌아볼게요. 늘 감사해요! 정말

진심공감해요 2.30대 연애는 남자가중심이었다면40대는 나자신이중심이된다는것...털어놓고수다떨고나면 허탈이되더라구요 혼자만의시간과공간이 벅차게행복해요

아..정말 댓글 안남길수가 없네 사랑에 미쳐서 3년 지나고 보니 나이만 먹은 것 같아요 혼자되는게 무서웠고 34살에 결혼을 시작하지는 못할망정 연애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게 너무 두렵고 무서웠는데 그 끈을 놓고보니 세상 후련하고 언제 그렇게 사랑에 미쳤었나 할 만큼 너무 담담해요 너무 지쳤고 질려서 결혼 생각 하기도 싫고 지금은 혼자인게 세상 편하고 평온하네요..자신을 마주하는 시간 요즘 만끽하고 있습니다. 정말 일도 잘되네요 연애한 걸 후회하진 않아요 하지만 혼자가 되니 왜 맘이 더 편한건지 의문이네요 이상하게 후련해요... 너무 이상해.. 당분간은 정말 혼자이고싶어요 (이 맘이 언제까지 갈 진 모르겠지만...ㅋㅋㅋ)

헤어지고 연락하고 싶거나 너무 힘들때 타 연애 유튜버의 단호한 말을 듣고 버티다가, 이제 다음 단계로의 도약인지 곽정은님의 수다를 들으면서 절대로 이 허전함과 외로움으로 아무 남자나 덥썩 잡지 말자, 라고 다독이고 마음 다잡고 있어요. 지금 (21년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연애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인생경험 있는 독신 여성분들 이야기 듣는게 너무 힘이 됩니다!

맞아요 저는 2년째 고요히 지내는 중인데 너무 건강하고 조아요^^심히 건강 누워서 얘기하시는게 자연스럽고 편해보이시네용

설렘을 가끔 그리워하며 나의 선택이 맞았던건가 고민도 순간순간 들었는데 40이 넘어서야 내가 가장 원하는게 평온함이고 타인이 아닌 나와 잘지낼때 누릴수있는걸 깨닫는 요즘이기에 공감가는 영상으로 응원받고 갑니다 감사해요

맞아요 애인 없이 지낸 첫 주말이 적적하면서도 너무 좋더라구요 넷플릭스를 보고 늘어지게 낮잠을 자도 운동하고 책 읽을 시간이 남아있었어요 ㅎㅎ

맞아요 연애 몇년 안(?)하고 산부인과 진료 봤는데, 전에 있었던 바이러스가 다 음성으로 나왔어요 ㅎㅎ 자궁암까지 갈 수 있는 바이러스 였는데 없어져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던 😀👩‍🦳🤓

정말 공감해요. 저는 20대 때 오직 연애주의였어요. 연애만이 내 삶의 동력. 대학생 때. 그리고 사회초년생에도요. 30대 중반되어 돌이켜보니 나는 그 시간동안 왜 자기 계발을 하지 않았나. 왜 나는 발전할 수많은 시간들을 휘발성 연애로 허비했나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책 한권보다 나은 사람이 없다는 말. 되게 공감해요.

20대 중반입니다. 매번 주위에서 넌 왜 연애를 안하냐, 나같으면 네 나이 때 남자 한트럭을 만났을텐데 이런 얘기를 들어도 온전히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고요한 상태인 내 자신이 애인이 있을 때의 나 자신보다 더 마음에 들기 때문에 저는 계속 연애를 쉬려고요:)

언니 저는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연애를 오래 쉬었어요.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다가 씻고 누우면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오늘 이랬고 저랬고 서로 공감하며 감정을 공유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최근에 연애를 짧게 했지만 언니 말대로 공부 시간을 맞바꿀만큼 가치있는 시간이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혼자인 지금이 외롭지 않다고 느껴졌어요! 오늘 영상 보며 위로가 많이 됐어요 나에게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스스로를 발전시키겠습니다 🙏🏻

우아 요즘 제가 느끼는 감정들이었는데... 열심히 일하고 밀려오는 그 헛헛함. 그 이야기를 언니랑 편하게 누워서 대화 나누는 느낌이라 넘 좋아요😭 뭔가 위로 받는 느낌이랄까? 감사해요 정은언니🤍

불안감에 의해 누군가를 만나는 건 시작부터 흔들흔들 거리는 거 같아요... 연애를 하면 감정 소모도 너무 크고 형식적인 연락을 하기도 귀찮아지는 거 같아요. 아마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그렇게 느끼는 거 아닐까요... 나를 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시절 인연이라는 말처럼 적절한 때에 인연을 만나게 되겠죠...

20대 중반때 오랫동안 만났던 남자친구한테 바람 맞은 후로 연애를 재대로 못했던거 같아요. 그 동안 나한테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생각 했었는데...오늘 정은언니 이야기 들으면서 그게 아니라는걸 알게 됬어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에게 시간과 정성을 쏟아 부었지만 한순간에 아무것도 아닌거 처럼 사라질 수 있다는걸 경험해 보니...나를 지켜줄 사람은 오직 나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살아 왔던거 같아요:)! 조금 외로울때도 있지만 나를 위해 쓰는 시간과 에너지 ~ 너무 행복합니다.

막걸리 한잔하며 누워서 봤는데 친구가 도란 도란 얘기해 주는 거같아서 넘 좋았어요. 공감합니다, 전 비록 7살 남아가 망둥이처럼 뛰어다녀서 제 시간을 방해하지만,, 감사한 저의 40대가 좋아요 🤍 오늘 영상 참 좋았어요. 음악까지도요

결혼해도 나의 일 나의 꿈, 나의 영역이 있어야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행복의 주체는 나이지 남편이 아니고 남편은 나를 지지해주고 행복을 더 해주는 사람입니다~^^

삼년 연애하다가 헤어지고 혼자 이년을 보냈어요 그러면서 자존감도 많이 높이고 누가 곁에 없어도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좋고 재밌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연애를 시작했고 반년정도 만나고 일주일전에 이별했어요 다시 혼자가 되는것에 두려움도 있었지만 막상 혼자가 되니까 딱 정은 언니만큼 편안하고 나랑 노는게 재밌어요 진짜 연애할 땐 뭘 그리 다 맞춰주고 배려하느라 날 못챙겼는지.. 저한테 미안했던 시간만큼 잘 보듬어주려고요 오늘도 좋은 영상 고마워요 언니 편안한 밤 되세요

1년전쯤 마지막 연애를 제가 정말 원해서 끝냈습니다 정은씨가 말한것 처럼 이 연애가 나에게 즐거움과 깨우침을 주는 책 한권 보다 못한 연애였거든요 헤어지고 나서 든 생각은 와..진짜 자유롭다!!!! 였어요 해방된 느낌?? 전 저의 선택으로 지금까지 솔로지만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할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져서 너무너무 좋아요!!

ㅋㅋㅋ 꺄 눕방 너무 좋아요 친한 친구들이랑 자취방에서 누워서 노곤하게 얘기할 때 느낌,,💗

언니 혹시 '친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상은 혼자 살아가야 한다는 말이 주위 사람들 없이 다 괜찮다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주변을 둘러보다 보면 감정소모를 하면서도 연애를 지속하는 이유 중 하나가 상대만큼 솔직히 이야기 할 사람도 없고 그런 사람을 잃기 싫어서 지속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만큼 그런 가까운 관계가 우리에겐 필요하고 또 중요 것 같아요. 저는 다양한 사건들로 인해 주변에 지인들이 정말 많이 없는 편인데, 많은 사람과 교류하며 지내는 사람들이 가끔은 부러워지기도 해요ㅎㅎ 내가 '인생을 헛살은건 아닌가, 사회성이 부족한건가'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더 나아가서는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어떡하나'라는 쓸데없는 생각으로 저를 괴롭히게 되더라구요..(전 20대 후반이에요) 아마 저는 다른 사람들과 무언갈 함께 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유형의 사람이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거겟죠? 언니가 생각하는 친구 또는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오늘 더이상 관계를 지속하면 제가 너무 힘들어질거 같아서 정리하고 맥주한캔 하고 있었는데 이런 영상..정말 위로가 돼요ㅠ..작가님 영상은 늘 제가 단단해지게 도와주는거 같아요 감사해요😌💝

연애를 쉬다가 한달전에 다시 연애를 시작했는데.... 사소한 다툼에서 오는 나의 소모... 너무 공감갑니다. 어제 연애가 나한테 얼마나 도움이 되나..이게 맞나란 생각으로 잠을 청하지 못했는데.. 언니말에 너무 공감되어 유투브 첨으로 댓글을 남겨요...

20살 이후로 남자친구가 없었던 날이 거의 없었어요. 30이 되어 뒤돌아보니 저에대한 발전이 없더라구요. 이젠 저를 위해 당분간 연애 안하려고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 저를 위한 삶을 살아보려구요.

저는 20대에 현재 정은언니가 느끼는 감정을 똑같이 생각이되서 소위 건어물녀였습니다. 연애를 하면 나를 잃어버리는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었고.. 자기전통화를 하면서도 이 시간에 책읽기나 영어공부 하나라도 더 하는게 유용하겠다는 생각으로.... 현재 30대초반이고 연애를 하는데 어떤 한 사람과 맞춰가면서 얻는 것들도 많다고 느끼는 요즘이네용! 각자 시기가 있는것같아요~~

저도 싱글로 거의 평생을 살아왔는데 어떤분이 이런말을 해주셨어요. 나한테 맞는 이상형을 찾기 전에 내가 그사람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도록 먼저 노력해야 한다고.. 그 다음부터 저는 누구를 찾는 일을 오랬동안 그만두었어요. 누구에게 필요로하는 그런 사람이 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죠. 성숙하고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 연애나 결혼에 성공할 확율이 높은것 같아요. 저는 인생의 반려자가 행복을 가져다 주진 않는것 같아요. 오히려 싱글일때 행복지수가 더 높았던것 같아요.

결혼을 해서 견고한 관계가 되어도 외로운건 마찬가지네요.물론 그 견고함이라는 것 사회적으로 내 위치를 보장해주는 장치로서의 법적인 견고함일뿐 정서적인 부분을 채워주는 견고함은 아니겠지만요. 그러니까 외로워서 사람 만난다고 그 외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는것 같아요.

정말 언니말에 너~무 너무 공감해요 !! 20대에 남친이 없으면 선택받지 못한사람이라고 생각했고 항상 외롭고 심심해서 어떻게든 남친을 사귀려고 찾아다녔는데, 저도 최근 남친이랑 헤어지고 나서 마인드가 많이 바뀌었어요. 더이상 감정소비 하지 않는게 너무 좋고. 나를 너무 힘들게 했던 시간이 나 자신에게 너무 미안해졌고. 예전엔 혼자있어서 평온한 상태라는건 생각지도 못한일이였는데 지금은 혼자 지내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감정소비가 없다는것 자체가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쉬는날은 무조건 놀고 약속잡아야만 견딜수 있던 시간들을 저 혼자 자기개발을 하는 시간으로 하나하나 채워나가다 보니 스스로 뿌듯하고 대견스럽기까지하더라구요 😊

커플이 사이가 좋아도 서로 주인공 만들어주는건 정말 피곤한 일이더라구요. 저도 잠시 쉬고 있는데 진짜 방학이 온 것같은 홀가분한 자유를 느끼고 있습니다.

언니! 눕방 넘 쥬아요 🤣 저도 같이 누워서 들었는데 친언니가 옆에서 사근사근 얘기해주는 느낌..(아련) 삶을 음미 하는 시간이 필요하단거 진짜 머리를 띵 맞은거 같아요.. 내 인생인데 살면서 얼마나 내 삶을 들여다보고 느끼고 있는가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너무나 공감하는 예기입니다. 여자들 남자속에서 나를찾으려고 하는경향이 있는데 님처럼 자신속에서 무엇이든찾는게 맞는거 같아요 훌륭하십니다 응원합니다 쭉~~~행복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언니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에요! 언니 얘기를 듣다보니 지금까지 제가 연애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 부분이 해결이 되서 감사하다는 말씀전하고 싶어서 댓글 남겨요ㅎㅎ 한번도 연애를 해보지 않았지만 짝사랑은 쭉 해왔어요. 즉 누군가를 사랑해봤고 누군가와 교감하고 싶어했고 누군가의 사랑을 바라기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매번 사귀기 전에서 관계가 파토난 이유는 제 일이 먼저 중요했고 저와 마찬가지로 일이 중요한 상대도 저에게 그다지 흥미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늘 흐지부지 끝났어요.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일상을 공유하고 맛있는 것을 먹고 사랑을 나누고 싶지만 동시에 그러다보면 제 삶, 제 자신을 잃을까봐 늘 마음을 쉽게 주지 못했어요. 제가 왜이러나 싶었는데 언니 영상을 보고 나니 그저 저는 저랑 더 가까워지려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사실 남에게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거든요. 이 말은 너무 기대를 하기 때문에 억지로 기대를 안하려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 괴리에서 항상 괴로워합니다ㅜㅜ 댓글을 쓰면서도 엄청 왔다갔다 하네요, 이렇듯 아직 저는 여물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에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것에 있어서 매우 서툰 것 같아요. 중고등학생때는 괜찮았는데 성인이 되서 저와 다른 사람들의 다른점을 이해하고 수용하다 보니 결국에는 그저 냉소적으로 변하고 소심해지고 곁을 주려 하지 않게 됐어요. 이것도 연애와 관련이 있을까요? 아무쪼록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위로받는기분이에요 그래도 괜찮다고, 두서 없는 말이지만 언니가 아무말이나 해주시면 감사할거 같네요,,ㅎㅎ 언니 늘 건강하시고 새해복많이받으새요~!

관계라는 게 참 좋아서 무엇을 주워도 아깝지 않다가도 사소한 싸움들로 다 부질없다 나를 더 챙겨야지 마음이 바뀌기도 하고.. 관계라는 건 불완전한 것 같아요..자신을 사랑하는 게 1번이고 남은 사랑을 주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자기전에 듣는데 마음이 편해지네요~ 5년간의 연애를 끝낸지 한달째, 사실 허전한마음이있긴하지만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좋아요 이상하리만큼.. 평온한 지금을 즐기며 내자신과 친해져보렵니다!

내가 A를 얘기하면 A에대해서 같이 공감하고 얘기해줄수있는 남자를 만나면 관계가 오래가는데 3달 만나고 헤어지는건 연애도 아니고 그냥 서로 간 만보고 스쳐지나가는 만남인듯. 30대중반까지 심심해서 연애나해볼까 그런만남 했었는데 내가 A를 얘기하면 B를 얘기하는 남자들이라 3달을 못넘겼음. 그러다 36살 에 지금남편 만났는데 내가A를 얘기하면 너무 잘 귀기울여주고 사소한말한마디 흘려듣지않고 공감잘해주고 그래서 일년만나고 결혼함. 결혼3년째인데 지금도 한결같음. 진짜 친구든 애인인든 공감능력있는 사람을 만나야됨.

고요하게 지내는 게 가장 건강에 좋다!

머리를 한 대 쿵 맞은 것처럼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된 것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언니처럼 헤어진 지 1년정도 되는데 그동안 책도 많이 읽고 취직도 하고 일기도 쓰고 나에 대해 더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더 알아가면서 나를 중점적으로 꼭 살아야겠어요 누워서 하는 방송 조아여 저도 누워서 보고있고든요 💛

혼자 인거같은 느낌이 들고 대화할 친구도 선뜻 내키지않아 자존감도 낮아지는것같았는데 오랜만에 친구랑 대화하는 소통한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감사합니다. 찐팬이됬어요^^ 자주 놀러올께요

6:53 넘모공감... 저는 이 생각을 처음 했던 때를 전환점으로 연애관이 확 바꼇답니당... -사랑의 크기가 어떻든 늘 '사랑'이 저의 중심이 되어서 지내다 보니 그동안 만나온 사람들이 뭘 좋아하고 싫어하고 걔는 이런 느낌이네~ 이런 뉘앙스네 이런 건 다 아는데, 정작 저자신을 공부할 여유 없이 연애를 해서 나라는 사람에 대해선 하나도 모르던 ㅎㅎ 그때 딱 현타가 오더라고요 "내 시간인데, 나를 위해 깊이 파고든 적이 있었던가?" 의문이 들던! 12:34 -그렇게 10년을 연애하지 않았던 적이 없던 저는 2년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 1년은 사실 되게 이래도 되나 불안함+스스로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면, 2년으로 접어들면서 점점 '나'라는 녀석이 어떤 인간인지 공부해보니 나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한편으론 지금이라도 스스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마음 상태를 가지게 된 것에 매우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연애를 하면서 늘 상대방에게서 채워지지 않았던 답답한 그 무언가가 비로소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보니 해결이 됩니다 :) 이건 결국 자존감의 문제랑도 연결고리가 있더라구용. 오히려 이러한 시간들을 겪고 나니 생기는 생각은. 1. 다시 마음의 문을 열기는 힘들겠지만 열리지 않을 문은 아니겠구나~ 쪼오~금은 어려울지 몰라도 이런 생각을 존중해줄 누군가라면 지금 당장도 열릴문인것.. 2. 연애세포라는 건.. 결국 사라지지 않는 무언가가 아닐까용?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ㅋㅋ 연애란.. 본능인 것...ㅋ0ㅋ그러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3. 어설픈 두 사람이 만나 좌충우돌을 겪으며 완벽한 두 명의 사람이 되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스스로 완벽해지는 길을 택했을 뿐입니다! 전 멀티가 안되거든용..ㅎㅅㅎ (스스로가 만족하다보면 주변에서 머라해도 이제 타격받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헤엥... 뭐 안할수도있지 이렇게 살다 죽는다해도 딱히 잘못된일은 아닐꺼야 라는 확신~) 4. 그리구 그 무엇보다 이렇게! 이러한 주제에! 정은언니 이야기를 듣고 공감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하나하나 깨달을 수 있다는 이 순간이 무엇보다 소듕합니다 ♥ (๑و•̀Δ•́)وღ역시 정은언니 최고야 오늘 파자마 파티 완벽해따 ღ언니 마음열어!!! 내사랑 들어간다!!! (∩^o^)⊃━ღ゜.* • · ღ

정은 언니의 말에 너무 공감하고 위로받아요! 일하는 여성, 그리고 혼자서도 정말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항상 느꼈던 것들이에요. 특히 이 사람과의 시간보다 스스로의 발전을 위한 시간이 중요한 때가 있다는 것, 그리고 잠깐의 공감을 얻을 수 있지만 그러다보면 온전히 내가 그 일에 대해 느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다는 것 모두요! 언제나 여성들의 멘토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진짜 집가는길에 라디오처럼 편하게들었는데 너~~~~무좋아요ㅠㅠ제가 실제로 고민했던 부분들을 아주 시원하게 긁어주시네요 솔로가되고나서 일상을 공유할사람이 없다는거에 부재감이 컸는데 이렇게해석이 되니까 더 온전한 내자신이 되는기분입니다 감사해요♡

요즘 혼자인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게되니 생각이 조금 더 정리되는 것 같아요. 저도 몇년간 만났던 사람과 헤어지고 혼자인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간, 감정에 대한 공허함을 느꼈는데 지금은 제 자신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누군가 옆에 있는것도 좋지만 혼자 지내는 시간도 꼭 필요한 것 같아요. 매번 공감가는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삶을 음미 한다는 말이 참 와닫네요. 같이먹으면 시끌벅쩍 하긴 하지만 뭘 먹은지 모르는것처럼 가끔은 조금은 적적해도 혼자 맛있는 스시를 먹으러 가는게 좋을때도 있죠ㅎㅎ

20살부터 33살까지 연애 한번도 쉰적없이살았었는데..이뤄놓은 커리어들 다내려놓고 유학시작하며 남자와 연애쉰지 이제딱 6년지나고있네요. 사이사이 썸들은있었지만 쳐냈고 미치도록 외롭기도했지만 견뎠고..지금 외국서이룬 내 스스로의 제 2의 인생이 제가 만약 여전히 남친이있었다면 매우 힘들었거나 시간적물질적감정적신체적인 소모로 어쩜 불가능했을거란걸 더 확신하게되는 요즘입니다. 언니방송 늘 잔잔히 들어요~ 마음이 저 만치 쉬어가려 내려앉을때..삶의 원초적인 question mark가 뜰때마다..언니방송 보며 도움 많이받습니다. 감사해요♡ 그리구 산부인과적으로 건강해진단말..ㅋㅋ공감했습니다♡ 오늘방송도 감사해요!!!^^*

이런 진솔하고 수준 높은 조언을 유튜브를 통해 공짜로 들을 수 있다니, 구독자로서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까지 드네요. 영상의 처음부터 끝까지 100프로 공감합니다. 나 아닌 타인과의 관계에서 얻는 행복은 그것이 아무리 큰 것이라 해도 조건적인 것이고 언젠가는 떠나갈 것이기에 불안할 수밖에 없죠. 정말로 평온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타인이 아닌 나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시청하고 있어요. 충만한 주말 보내세요!

오늘 영상은 정말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란 게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내용을 담은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듣고싶었던 이야기였어요 언니. 언제부터인가 관계에서 얻는 행복보다 스트레스가 많아 고민이 많았는데 언니의 한 마디에 저의 생각이 고립된것만은 아닌것 같아 위로가 됩니닷!!

흠 저도 책읽고 자기계발에 더 힘써야겠어요...... 저도 남자친구가 있을땐 남자친구가 항상 제 우주의 중심으로 해서 일상을 꾸려나갔거든요. 이젠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 이겨내야겠죠....

40대도 아니고 연애경험도 적지만 비슷하게 20대 초중반에 한 남자한테 수년간 데이고나니 참 제가 중심에 서게 되더라구요..ㅎㅎ 그땐 너무 힘들었지만 돌아보면 많은 걸 건져올릴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남자한테 기대를 안하고 기대지않는 법을 배운것같아요

내 자신에게서 시작한것이 돌고 돌아 내 자신으로 돌아오네요... 바로 내 마음 속에 다 있었고 나로도 충분했는데 말이예요.. 긴 여정이였어요. 달콤한 사랑 속에서도 따뜻한 위로 속에서도 찾을 수 없었어요 애초부터 필요치않은 무언가를 결핍이라고 느끼며 방황했던 20대였고 31살이 된 이제서야 내가 너무 그립고 내가 너무 좋고 나 혼자서도 괜찮다는 편안한 마음이 들기시작했어요 언니 고맙습니다.. 복잡한 마음이 정리되네요♥

정은 언니 올해 서른 되는 동생이에요 ㅎㅎ 누워서 언니 영상 듣는데 너무 좋아요. 결혼을 하지 않기로 처음으로 결정하고 그러면 어떻게 멋지고 감정적으로 풍요롭고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상상하기가 어렵더라구요. 항상 여자의 30대 이상은 결혼한 제 모습 밖에 상상하지 못했거든요... 다들 놀랄 정도로 너무 당연한 일이었어요. 열 네살 위 언니 이야기를 듣는데 아 그 삶도 괜찮겠다, 이태까지 상상해본 적없는데 설레게 멋지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란 희망이 느껴져서 정말 고마워요 언니. 미래를 상상하게 해주셔요. 저는 엄마아빠 모시고 여행 더 많이 하고 아이도 낳고 좋아하는 일로 끝까지 해내보고 싶어요. 미국도 가보고요. 언니가 온전하고 충만한 행복을 느끼고 말해주신다면 제 선택에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고 언니 말을, 먼저 살아내는 언니 말을 믿고 따라가고 싶어요. ㅎㅎ 아무쪼록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영상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누구에게 물어도 애매하고 추상적인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알려주시는 느낌이에요 감사해요

곽정은 작가님 멋지게 살고 있는 모습 멀리서 응원합니다! 나 은혜야^^ 기억하려나 ㅎㅎ 고등학교때 같이 밥먹고 수다 떨고 학교 뒤뜰 걸었던 기억이 솔솔~ 영상 너무 알차고 힐링하는 기분이야^^

공감합니다. 연인과 이별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었어요.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허무함이 밀려오더군요. 연인과 함께한 시간은 찰나의 즐거움을 선사할지라도 나에게 남는 건 아무것도 없고 그저 시간을 낭비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시덥잖은 연락도 그저 의무로 여겨지고, 갈수록 헤어져야 할 이유가 뚜렷해져서 헤어짐을 위한 시간을 갖기로 했었죠. 그 말을 전하는 순간엔 너무 슬프고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헤어진 지금은 너무 편안하고 좋네요. 저도 저만의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연애 쉬어주고 본인을 위한 시간을 갖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내가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이렇게 잔잔하게 얘기해주니 편하게 들리고, 연애를 하고 있는 저이게도 와닿는점이 많네요,, 매일 언니의 인스타와 유투브를 보는데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오늘 내용 정말 좋아요^^많이 공감합니다. 10년 넘게 연애를 안하고 있는 40대인데 저 자신이 연애를 하지 않아서 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연애를 하면 다른 삶이 펼쳐질거라는 막연한 기대도 했는데 정은언니 이야기를 듣다보니 제가 지금껏 연애를 하지 않은 신중한 선택에도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는 걸 확인하게 되네요. 안그래도 사랑 못받고 자랐는데 저를 중심에 놓고 저만을 위해 맘껏 살고있는 지금이 참 좋아요. 예전부터 사생활의 댓글들 보면서 제가 연애를 하지 않으므로써 산부인과적인 건강을 잘 지켜왔다는 것에 대해서도 저 스스로에게 감사하게 되더라고요. 항상 좋은 콘텐츠 감사드려요!!

외로우면... 평안하다는 장점이 있죠 확실히~ 오늘 이야기 감사해요. 혼자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해주세요. 저도 잘 연애하는 법 보다는 혼자 잘 사는 법이 더 궁금해요 ^^ 물론 모든 이야기가 좋지만요~~❤️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저도 딱 일년 됐어요. 일년+1일이 되었군요 ㅎㅎㅎ 쉼없이 연애해오다가 이렇게 쉰건 처음인데 너무 좋네요,, 에너지 풀 충전되었습니다!!!!! 이제 다음연애 잘 할 수 있을것같은 너낌~~적인 너낌🥳

누워서 봤는데 정말 언니랑 파자마입고 도란도란 생각을 나누는 느낌이어서 좋았어요! 저도 연애 안한지 2년정도 된거같은데 영상보면서 많이 공감됐어요 온전히 나의 감정에 직면하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좋고 불필요한 감정 동요? 같은게 없어서 좋은거 같아요 항상 고요하고 평온한 상태 이게 익숙해지니까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사실 외로움이 연애를 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건 아니었던거 같아요 그때는 그걸 상대방이 해소해주길 원해서 더 힘들었던거같은데 지금 이렇게 혼자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공부도 하고... 혽ㅏ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외로움‎을 극복하고 익숙해져가는 이 시간들이 너무 소중해지는거 같아요 더 생산적이기도 하구요 ㅎㅎ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외로움이란 감정이 문제가 아니고 자꾸 주위에서 결혼안하고 연애안한다고 문제있다는 식으로 말하면 외로움이란 감정에 자괴감을 더져서 그게 더 안좋은듯..외로움은 자기성찰을 하는데 좋은 요소라고생각합니당

언니는 말을 왜케 잘해요??ㅎㅎ 그리고 구구절절 다 맞는말! 격공격공!! 너무 많이 힘이 돼요💕

"헤어지고 나서 추천 책" 이라는 검색어를 통해 곽정은 언니를 알게 되었어요. 너무 감사해요... 첫연애를 헤어짐으로 마무리짓고나서 언니 덕분에 깊은 우울에 빠지지 않고 영상 하나하나를 보면서 위로와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만이 오롯이 감당해야 하는 고독함이 너무 두려운데 하루하루 용기내어 해보겠습니다.

혼자여서 가질 수 있는 고요함,자유로움이 너~~무 좋다가도 꼭 한두번씩 일에 엄청 지치고 힘들어서 미주알고주알(칭구도 좋지만 그래도...ㅋ) 이야기하고 싶을 때!! 그럴 때 유난히 아...내가 연애를 안하고 있구나 훅 치고 들어와요~난 혼자 오롯이 씩씩하게 설 수 있어!지내다가도 어느 순간 와르르 무너지는ㅜㅜ

언니 너무 공감되요...진짜.. 저도 오랜 연애가 끝나고 뭘로 나를 채울까 하다가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고 저한테 집중하자고 마음먹고 나니까 그나마 좀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고 할까요 요새 행복해요. 물론 언니가 말했던거처럼 퇴근하고 시시콜콜하게 말할 사람이 없다는게 가끔 아쉽고 외롭긴 해두요 ㅎㅎㅎㅎ 이제는 고민이, 쉽게 이십대 초반 처럼 아무나 못만나겠어요. 결혼을 생각하게 되고 그러네용 ㅎㅎㅎㅎ 공감엄청받구 갑니다❤️🖤

크 유익하고 따듯하고 너무 좋네요ㅠ_ㅠ 저도 비연애를 실천한지 좀 됐는데 그 시작은 연애에서의 불안감은 다 여자의 몫이라는 생각에서부터 였어요.. 너무 공감하는게 비연애를 하고 감정적인 면으로도 엄청 자유로워졌지만 특히 몸이 건강해지다보니 월경도 제때제때 찾아오고, 부인과적으로 걱정을 하나도 안하고 산지 좀 됐어요 ㅎㅎ 이게 진짜 삶의 퀄리티가 달라지더라구요!

연애는 이미 경험해 봤으니까 굳이 또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좋은 사람, 나와 잘 맞고 나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할 수 있겠지만 이만큼 쉬었으니 이제 연애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굳이 연애 상대를 물색하지는 않아요. 혼자도 너무 행복하니까요~ 가끔 잠자리를 못 하는게 아쉽긴 한데 정 궁하면 장난감을 사려고요ㅋㅋ

오~~언니 누워서 방송하시니깐 제 맘이 뭔가 더 편하고? 감정이 쉽게 공유 되는 느낌이에요. 집처럼 ㅋㅋ 신기합니다. 저도 비슷한 이유로 연애를 좀 쉬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음... 연애는 특정 사람과 많이 근접해서 관계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신기한건 이런 관계를 하고 나면 상대에 대해서 보다는 내 자신?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마지막 연애를 하고나서 내가 많이 불안해 하는 타입이구나 생각하게 됐는데,,, 그러다 보니 연애 끝난 불안감에 바로 연애를 시작하려고 각을 잡더라고요. 근데 뭔가 이 마음에 시작을 하게 되면 목마른 사람 해골 바가지 물 먹고 달구나 하는 상황이 또 벌어질거 같아서 ㅋㅋㅋㅋㅋ 지금은 제 자신에게 오롯이 다 투자를 해요. 원래 좋아 했던 것들을 많이 해주고 있고요,, 뭐 읽고 만들고 하는 걸 좋아해서 일하고 글 쓰고 읽고, 만들고, 운동하면 하루가 정말 금세가요. 어린왕자에서 보면 여우가 길들이는 법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아무 말 하지 말고 매일 조금씩 옆에 앉으라고요. 생각해 보면 매일 조금씩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연애에서는 쉽사리 일어나지 않는 일이에요. 연애는 성욕이 80프로(더 되나? 에혀) 먹고 들어가서...ㅎ 그러니 연애에서 사랑까지도 말고 좋은 관계가 되는 거 조차 참 어려운 길 이 아닌가..싶었네요

정말 공감가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연애 할 때 느꼈던 생각과 감정이에요. 당장 주말로 치면 데이트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나만의 시간으로 쓰는 것. 그리고 굉장히 자연스러운 내모습 그대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 누군가의 의견이나 생각들이 내 삶을 간섭하지 않는 삶을 살고있습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고,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거나 어쨌든 이 모든게 나만의 시간으로 스며들더라구요. 요즘은 단편 드라마, 아이돌 덕질에 빠져있는데 전에 없던 취미들이 생기고 나니까 연애를 하지않아서 허전했던 부분이 채워지고 나름대로 삶의 원동력으로 쓰이더라구요. 지금 전 너무나도 행복하고 저는 생각보다 혼자서 잘 지낼 수 일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맨날 누워서 이야기해줘요 ㅎㅋㅋㅋㅋㅎㅎ

오늘 영상 너무 좋았어요♡ 연애세포가 죽었다던거 선택받지 못했다는 말이 아닌 고요한 이 시간 나의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생명을 주는 말 같아요! 좋은 이야기 나누어주어 고마워요♡ 허리 아프시다고해서 걱정되는데, 관리 잘 하시구요! 눕방으로 자주 이야기 나누어주세요~~♡

짧은 인생이지만 되돌아보면 가장 불안정했던 시기는 남자가 제 인생에 들어온 순간이었던 거 같아요. 극한의 행복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또한 극한의 불안을 가져도 주기도 해서 평안한 상태가 무엇인지 잊게 만들더라구요. 하루를 잘 보내고 와서 자기 전 그 사람 생각으로 다 망쳐버린 날들이 아까워요. 지금의 평안함에 감사하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슴니다 !

오늘 띵언천지다,,, 너무좋은 도란도란영상이예요 🤎 인트로 대띵언임ㅋㅋㅋㄱㄱㄱㄱㄱ산부인과적으로 건강 책한권보다 귀한,,, 진심 격공합니다 9:30~ 진짜 공감되는 부분이예요 : ( 혼자이든 둘이든 다 장단점이 있는것이고 내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떤것에 가치를 두고있냐에 따라 또 달라지는것같아요 평온하다라는 감정또한.. 때론 쓸쓸하더라도 굉장히 안정적인 감정이더라구요 저도 서로의일상을 공유하고 초점을 서로에게 맞추고 그런것도 좋다고생각하지만 연애를 하면 혼자일때와 달리 소모된다는 느낌이 늘 들어요.. 체력일수도 감정일수도 마음의 소모일수도 있고 그런생각이 반복되다보면 결국 혼자가 더 행복한것같다 이렇게 되더라고요 공감력이 높은편이다보니 더 소모가 많이되는것같아요 그래도 언젠가는 이생각들을 넘어서게할 인연이 있길바라며 솔로인 저는 좋아요를 누르고갑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