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로 누워서 자는것도 신기~ 혀낼름 내밀고 자는것도 신기~ 사람팔베개하고 자는것도 싱기~ 형이 카메라 들이대고 다리도 들었다놨다하는데도 절대 깨어나지 않는게 제일 신기방기ㅋㅋㅋㅋ 보통 카메라 들이대거나 팔이나 꼬리 만지면 움찔하면서 적어도 눈은 한번 뜨는데 얘는 도대체 정체가 뭡니꽈^^
제가 본 가장 사랑스런 분홍빛 혀 에요. 산돌이 영상을 첫회때 보았던 기억을 회상해 보면 도리는 얼마나 축복 받은 아이인지 새삼 견주님과 가족분들의 남다른 따뜻한 마음에 감사합니다. 온몸이 진드기에 물리고 붓기에 퉁퉁 부은채 허기져 있던 산돌이를 모른척하지 않으시고 불쌍하다 여기시에 가족으로 받아들이는것도 현실적으로 쉽지만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지극정성으로 사랑해 주셔서 오늘날의 사랑스럽고 영특한 산돌이를 저희가 만날 수 있었네요. 산돌이와 견주님 가족분들께 항상 행복만이 깃들길 깊이 기원합니다.
다시봐도 예쁜 산돌^^ 저런 모습이 아니어도 그 힘들고 외롭고 아픈 시간들을 이겨내고 과수원 창고에 왔다는 거!! 그 사실을 안다면 그 시간들을 예측 해 본다면 결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우리 대견이 기특이 산돌!!! 형아 마음 백퍼 공감한답니다 모든게 예뻐서 어쩔줄 모르는 그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