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를 덧붙이자면 HANS 가 F1에 도입된 가장 큰 계기는 1994년 5월 1일 산마리노 GP결승레이스중 일어난 브라질의 전설적인 F1드라이버 아일톤 세나의 사망사고였죠 당시 결승은 전날 신인 드라이버가 충돌사고로 사망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았고 시작부터 크고작은 사고로 세이프티카가투입되는등 더 분위기가 최악으로 가고 있었고 별개의 이야기가 될수도 있지만 아일톤세나의 사망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분석요인중하나가 당시 FIA에서 운영하던 세이프티카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 F1머신들의 타이어를 온도를 떨어뜨리는 바람에 접지력저하 문제가 발생하여 경기전 브리핑에서 이미 세이프티카에 대한 개선 요구가 있었던 상황이라고 합니다 세이프티카 해제 이후 레이스 진행중아일턴 세나는 고속 코너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코스를 이탈하고 뒤이어 방호벽과 충돌후 머신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만 머신의 파손은 비교적 크지 않아 언뜻봐서는 드라이버인 아일톤 세나는 양호한줄 알았으나 드라이버가 의식 불명, 결국 헬기로 병원에 후송 되었으나 사망했습니다 후에 스티어링훨에 머리가 충돌하면서두개골골절이 발생 이 충격이 직접적인 사인으로 결과가 나오면서 안전규정강화와 HANS의 개발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어서 정확한 답변은 어려울것 같고 개인적인 의견만 말씀 드리자면 드라이버도 물론 사람인지라 속도에 대한 공포감은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현재 기술 규정하에 개발된 차량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엔진 규정이나 다운포스와 관련한 규정을 풀어준다면 랩타임은 훨씬 빨라질 수 있을것이고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어떻게든 빠르게 질주 할 수 있을것 같구요. 다만 한번의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가 지금보다 훨씬 위험하거나 치명적일 수 있으니 이를 보완하는 기술이 나오기 전에는 지금의 차량규정은 완화되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키미티비 와 이정도면 그냥 전문가에요 ㅎㅎ 전 그냥 "네 아마 그럴수도 있겠죠..."이정도 답을 생각했었는데 댓글이 감동이네요 제가 생각하는 전문가의 기준은 그 분야의 일을 업으로 삼고 그 보상을 받는 사람을 전문가라고 보거든요 저도 제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책임감있게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있는 나름 전문가입니다 ㅎㅎ 키미티비님 앞으로도 화이팅!!! 매영상마다 재밌게 챙겨보고 있어요 비록우리나라 에프원 열기가 아직은 뜨겁진 않지만 언젠가는 키미티비님덕분에 우리나라에서도 경기가 열리는 그날까지 ㅋㅋ 상상만으로 흥분
헤일도 때문에 그로장이 살아 있는건 다행입니다만..개인적으로 그로장 이분은 이제 레이스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레이스를 10번 나가는중 거의 반절이 사고를 내고 본인만 다치는게 아니라 타팀까지 사고를 유발 시키지요 물론 레이스는 언제나 사고를 낼 수 있습니다 유독 그로장 이분이 사고를 제일 많이 내서 하는말이니 개이치 않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