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blot classic fusion 511 CO 1781 RX 45 mm rose gold bezel and black ceramic is the simplest and the nicest watch that I have been wearing since year 2016 and the best one is still Hublot Berluti Scritto
위블로 브랜드 로고를 볼때마다 생각나는 상상도 못한 정체! ㅋㅋㅋㅋ 위블로를 보면 뭔가 카다시안 패밀리가 생각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유명한걸로 유명한 그 패밀리. 제가 모르는 수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가치있기 때문에 비싸다는 것 보다 비싸기 때문에 가치있어지는 시계, 넓게는 명품시장의 트랜드를 잘 이용한 브랜드가 아니었나 싶네요.
이번 영상은 되게 일찍 나왔네요!! 위블로는 확실히 해외의 어느 한 유튜버 덕에 외국 시덕들에겐 가장 많은 헤이트를 받는 비운의 브랜드죠. 저 또한 굳이 사고싶단 생각은 안들어도 무지성으로 욕하는 사람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에요. 하나의 밈이 되버려서 안쓰러워요. 이 영상을 꼭 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빌런님은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이 참 대단한것 같아요.
시알못인 제가 시계를 좋아하게 되었던 계기가 된 브랜드 입니다.개인적으로 최애브랜드이고 현재 에어로퓨전 세라믹,인테그랄킹골드,인테그랄 옐로우골드 다이아,스오빅 킹골드,빅뱅유니코 킹골드 이렇게 보유하고 있습니다.위블로 찐사랑 이구요.저같은 시알못들이 봤을때는 그어떤 브랜드 시계보다 고급지고 이뻐 보이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어찌보면 그들만의 리그였던 시계시장에서 일반인들을 많이 끌어 모아온 브랜드라는 생각이 듭니다.범용무브는 저도 좀 별로라 생각되서 자사무브 위주로 구매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아주 만족스럽게 시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마지막 문구가 인상적이네요.그들은 살아남았고 아직도 잘나가고 있지요.
시덕으로써 정말 비호였는데 매장 가서 실물 보니까 말이 달라지더라구요…부정은 하게 되지만, 또 막상 보니 충격적이였던 시계입니다 사실 실물로 안보고 까는 건 좀 억지라고 이제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도 비슷한 가격대의 다양한 시계를 접하다 보면 나름 매력있는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범용은 그래도 디자인 하나는 인정해줘야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늘 그렇지만 시계의 평가 기준을 어느 가치에 먼저 두느냐에 따라 그 평가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가격 대비 퀄리티(마감, 무브먼트 등), 브랜드 파워에 먼저 초점을 둔다면 이 모델은 가차없이 저평가 되겠지만, 단순히 시계를 사랑하는 애호가 입장에서 이 시계를 사랑할만한 가치가 충분한가에 초점 두고 평가한다면 충분히 괜찮은 모델 같습니다. 비슷한 예로 IWC 포르토피노 모델이 생각나네요. 지금이야 대부분 인하우스 무브가 탑재되어 출시되지만, 과거의 포르토피노는 셀리타 무브로 나왔죠. 누군가는 범용 무브 탑재로 IWC가 폭망했다고 평가하지만, 또 누군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접근 가능성을 열어준 좋은 선택이었다고 말합니다. 조심스럽게 개인 평가를 추가해보자면, 범용 무브로 많은 사람들에게 접근 가능성을 주었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IWC가 상승세를 향해 가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 또한 해당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무브가 범용이라고 해서 나쁘게 체감되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애매한 인하우스(대표적으로 제가 가진 파네라이 914......)보다 오히려 더 준수한 일오차를 보여주고 있고 다이얼, 핸즈 등 마감은 제 기준 흠 잡을 곳 없이 아주 훌륭합니다. 누군가의 평가에 의해서 내 가치 기준이 좌지우지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위블로 따봉👍👍👍
제 생각에는 스위스라는 조그만 나라에서 시계를 만들어 내는데 여러 납품처에서 부품들을 받아 시계 제조하는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구조였었지만.. 하이엑이 촉발한 에타 사태로 인해 뭐? 이 가격에 파는데 안에 무브먼트가 이런 저렴한거였다고? 하는 반작용이 여러 브랜드에서 크게 나타난거 같네요.
위블로는 기존 시계 애호가들에게는 굉장히 별로였습니다. 그러나 위블로가 메이저 시장에 진입하면서, 리차드 밀, 로저 드뷔 같은 신선한 시계 메이커들이 등장한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기존의 시계 메이커들도 조금씩 변화한다는 것이 느껴지고요. 전 시계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자동차도 무척 좋아합니다. 저는 위블로의 존재를, 포르쉐 카이엔에 빗대고 싶네요. 기존 포르쉐 애호가들은 지옥에서 등장한 것 같은, 세상의 멸망이 도래한 듯한 반응을 보여주었으나, 시장에서 성공했고, 이 차량의 성공으로 인해 여러 브랜드들이 SUV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위블로도 포르쉐 카이엔처럼 기존 메이커들이 변화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역종형을 따른다는 말이 참 인상깊네요, 예전에 본 글중에 '시계를 좋아하면 롤렉스를 부정하며 시작하여, 인정하며 끝난다' 라는 말이 참 인상 깊었는데, 궤가 비슷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위블로 스프릿오브빅뱅 모델이 있습니다. 다이아 베젤이 인상적인 모델이었는데, 시계를 좋아하고 얼마안되었을 때라 많이들 그러하듯 헤리티지가 없는 브랜드는 눈여겨 보지 않을 때였지요. 너무나 화려한 모습에 반장난삼아 시착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이쁘고 과하지 않더군요. 결국 구매를 하고, 너문나 만족스럽게 차게 되었습니다. 아마 구매한 시계들중 가격대비 가장 만족하며 찾던 시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덕분에 시계 브랜드의 헤리티지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이때의 경험이 현재 가장 가장 만족하며 차는 RM으로 이어지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후에 위블로를 추가로 구매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마음에 들만한 모델은 정말 너무나 가격이 비싼데, 그돈씨 라는 말이 안나올수 없는것도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올려주신 말처럼 저에게도 참 양극단적인 브랜드가 되었네요
개인적인 해석 많이 넣어서 한번 시도해봅니다..ㅋㅋ --- 세상에서 가장 극단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시계 브랜드. 많은 사람들이 위블로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본다. (그러나) 위블로는 단순히 "사람들이 싫어하는 브랜드"가 아니다. 결국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고, 위블로는 지금도 굳건하게 살아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리차드밀과 위블로가 노리는 부분 중 하나가 '잘 알려지지 않은 비싸고 특이한 시계'라서.. 브랜드 가치없다고 까이고 "근본없다", "이상하고 못생겼다", "어디서 듣도보도못한놈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물을 흐리고 있다" 같은 평을 듣고있다면 위블로 입장에선 이미 목적의 반은 성공이긴 함
근데 롤,오,파텍,ap 등과 같은 메이저 시계들 제외하고 님이 말한 기술력,해리티지를 가진 명품시계 대부분을 인지도랑 판매량으로 압살하는게 위블로입니다ㅋㅋㅋ 님말대로 역사도 중요하지만 이거 이상으로 중요한게 판을 뒤집어 버리는 혁명이거든요. 요즘은 롤렉스는 물론이고 파텍이나 AP같은 큰형들도 가죽이나 스틸이 아닌 러버밴드와 같은 신소재를 적극 차용하고 있는데 이게 다 위블로 영향임...세상만사 보이는것만 보지 말고 안보이는것도 보고 분석할줄 알아야함.
@@watchvillain2 헤리티지가 부족한 브랜드가 맞고, 엔트리 모델은 확실히 값어치를 못하는 시계가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블로 등장 전후로 시계회사의 패러다임이 바뀐 건 분명하죠. 가장 큰 영향력이 소재 사용에서 들어난다고 봅니다. 티타늄은 이제 빅 5 전원 사용하기 시작했고 세라믹같은 건 ap에서 굉장히 특별한 에디션 모델에 적용되는 등 시계 제작에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기 시작한 건 분명히 위블로 때문이죠.
4130 아닌가요?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4가지 모두 문워치 처럼 캠방식과는 달리 컬럼휠에 4Hz 이상의 고진동 무브넣은 중급이상의 크로노죠. 다만 괜히 롤렉스가 아닙니다. 4개중 유일한 프리스프렁이고요. 유니코, B01, 엘프리 신형은 모두 가장 하급인 에타크론 (엘프리는 직전구형까진 레귤레이터) 씁니다. 나머지들의 장점을 뽑자면 일단 B01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수직/컬럼식 크로노 경험이 가능하고 엘프리는 최초 통합 크로노 맛보기, 5Hz 고진동 무브(다만 수평클러치라 점프스타팅이 단점). 유니코는 4개중 최고의 피니싱, 언급된 다른 시계엔 없는 플라이백 기능을 뽑을 수 있겠네요.
약 5년전 시계에 잘 모를때 예물로 롤 익스 차고 다니던 형이 클퓨 사고 싶다 그러길래 그떄 클래식 퓨전을 구매해서 착용했는데 이쁘긴 한데... 솔직히... 가격이... 너무 할 정도긴 합니다. 가볍긴 한데 착용감은 개인적으로 별로 였어요 그리고 빅뱅도 착용해 봤지만... 무겁고 별로라서 금방 처분해버렸어요... 위블로를 구매하신다 하면... 자사 무브 들어간 빅뱅 유니코 이상급 구매하세요...
클퓨 한 5년 차고 있는데 괜찮음 오히려 어중간한 쥬얼리 브랜드들보다 훨씬나음 헤리티지 타령하는 양반들은 비슷한 처지의 리차드밀에 왜 환장하는지 모르겠음 걍 만만한 가격대니 패는거지 정작 하이엔드 단계로 오면 제이콥스나 HYT 이런브랜드도 욕먹어야하는데 욕 안먹음 걍 눈에 보이는 가격대면서도 사긴 어중간하게 비싸니 욕하지
위블로의 장점은 가장 트랜디 하고 도전적이며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다는 점 인 것 같네요. 롤렉스는 벤츠 만큼 유명하고 시계의 대명사이긴 하지만 매우 무겁고 그렇기 때문에 불편한 요소가 있죠. 저도 위블로의 복잡한 모델들은 좋아하지 않지만 티타늄 모델들은 진짜 착용감이 가볍고 편안합니다. 그 가벼움을 극상으로 끓어올린 것이 이제 리차드밀이고 리차드밀 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위블로의 영향을 많이 받은 브랜드입니다. 굉장히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 시계. 그리고 젊은 감각. 다만 역사는 좀 짧고 무브먼트에 대한 부분에 아쉬움이 있다는 것은 단점일 수 있겠네요. 장점도 비싸다 이고 단점도 비싸다 입니다 ㅋㅋ 저 무브먼트로 왜 이렇게 비싸? 이게 단점이고 반대로 착용했을 때 모르는 사람들은 몰라도 위블로라는 시계입니다. 라고 말 할때 나는 좀 트렌드한 럭셔리를 선도한다는 이미지를 가져간다는 점이죠. 사실상 오프화이트 스톤아일랜드 이런 느낌의 역사가 짧지맛 힙한 젊은 명품 브랜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어쨌든 리차드밀과 같은 회사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는 점은 그래도 의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념상 선구자는 단순히 처음 만들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특정 개념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유행시킨 존재가 선구자로 지칭함ㅇㅇ 실제로 브론즈 시계도 실질적으론 파네라이가 원조취급 받는이유도 이거고, 쿼츠도 스위스,독일에서 이미 개발됫지만 상용화 시킨건 세이코라 쿼츠=일본 시계 가 된것처럼 말이지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