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려 죽어가는 강아지들의 고통을 방치하는 것도 힘든 일이고, 굶주린 강아지들이 서로 싸우는 자연의 섭리를 받아 들이기 어려운 것도 힘든 일인 것 같네요. 보는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좋은 의도로 시작하신 일이니 계속 하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굶주린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더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가졌기를 바라고, 싸우면 안된다는 것도 조금은 이해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맘이 너무 안좋으시겠어요 ㅠㅠ 바위 위에 제일 마른 강아지(왕따 강아지) 너무 가엽네요 ㅠㅠㅠㅠ 그치만 야생은 어쩔 수 없어요. 자기 자식도 약해지면 일부러 죽이거나 버리는 게 야생이잖아요... 그래도 참정원님 덕분에 그 개들이 간식이란 것도 먹었고, 참정원님도 간식 줄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알게 되었으니 너무 나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려주셔서 불쌍한 강아지 많이 다친 것 같지는 않아요..그래도 인간인지라 주동한 강아지 너무 얄밉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