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ing #Architecture #Design #Architect Client: "High-tech yet feng shui..." How did the master of architecture solve this? HyunJoon Yoo's pick, Top 100 buildings EP2. Norman Foster's HSBC, High-tech architecture
현재 홍콩에서 건축학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입장에서 몇 줄 끄적이자면... 건축학 개론에 다루고 있는 건물들을 전부 다뤄주셔서 너무 기쁘고 그 분석을 심도있게 풀어주셔서 과제에 엄청난 도움이 되고 우리 학교 교수님과는 다른 맥락과 다른 매력의 강의를 듣는 느낌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제약을 극복해냄으로서 오히려 새로운 걸 만들어내고 발전한다는거, 정말 좋은 말인 것 같아요. 비단 건축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요. 교수님 덕분에 그냥 지나치던 건물들도 다시 돌아보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리고 해주시는 말씀들도 어느 분야에서 일하든 참 도움이 많이 되고요. 항상 영상 너무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ㅠㅠ 정말 덕분에 시야가 더 넓어지고 있어요
교수님의 노먼 포스터 경이 어떻게 직업에 임하는가에 대한 분석을 듣고서 저와 성격이나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마인드를 가지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방식, 생각을 받아들이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데도 계속 다른 생각과 의견을 듣는 태도를 유지해야겠습니다. 나만의 생각에 갇히면 결국에는 도태되는 거겠죠? 교수님 영상을 보면 건축에 대한 상식뿐만 아니라 현상을 바라보고 분석하는 다양한 시각과 방식을 배우고 볼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진정한 지식인이 되고 싶은 사람으로서 교수님의 직관력을 닮고 싶습니다. 항상 양질의 영상을 게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옆의 중국은행 건물의 칼 모양의 흉한 기운을 막기위해 HSBC 건물 옥상에 대포모양의 크레인을 설치하기도 했죠.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될때 영국으로 갖고갈 수 있게 분해하기 쉽게 만들었다고도 들었습니다. 그때문인지 내부는 조립식 건물 같다는 느낌이 큽니다. 엘리베이터도 공사장 엘리베이터의 스릴도 느껴지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전에 메타버스 영상 올려주셨을 때 부터 들었던 생각인데, 메타버스 속 공간 설계에 교수님 같은 전통 건축가들도 함께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만들어지는 메타버스의 공간은 디자이너들이 작업을 하는 것 같은데, 표면적으로는 화려하지만 대부분의 오프라인 공간의 전형적인 건물 구조를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겨온 방식이라 흥미롭지가 않습니다. 현실의 건축가들은 물리적 현실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이렇게 치열하게 고민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는데, 오히려 제약 없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메타버스의 공간이 너무 단조롭습니다. 제가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자라면 교수님께 의뢰해서 현실에 없지만 또 현실과 너무 큰 괴리감이나 이질감이 없는 도시나 건물을 설계해 그 공간 자체를 가보고 싶도록 할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가 정말 대중화 된다면 온라인 공간의 설계도 기존 건축가의 업무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지 않을까요? 메타버스의 세상에서도 그 세계관에 따라 열린 공간과 제약된 공간의 설계는 필요하니 또 다른 방식의 제약과 창의가 발현될 것 같습니다.
돈이 없어요…게임 업계나 3d 미디어는 진짜 극한의 가성비와 제작 기간 때문에 엄청 타이트하게 스토리보드, 디자이너, 모델러, 애니매이터, 레이아웃, 조명같은 직원을 쥐어짜기 때문에 만약, “아니, 이건 왜 좀 더 이렇게 안만드는 거지?? 건물을 현준 교수님같은 건축가 분들 모셔서 좀 조언 받으면 안되는 건가?” 이런 질문의 답은 주로 돈이 없거나 시간이 너무 없어서 입니다. 또 메타버스같은 3d 공간이 단조롭게 느껴지신 다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건축물이 현실성의 유무보단 그냥 디자인이 잘 안된 경우라고 생각되네요, 지금은 기존 영화, 게임쪽 인력이 메타버스에 별로 투입이 안될을 텐데(아직은 너무 허접해서), 조금만 지나면 훨씬 더 개선이 될 거라고 생각되네요
@@AJPark-xw7zr 대신, 확장팩, 스킨, 시장 규모 자체의 성장 등등으로 잘 나가는 스튜디오는 다 수익을 잘 창출 하는거 같긴해요, 물론 한국 게임식 도박에 스킨 입힌 경우는 제외하고도 말이죠. 그래서 돈 보단, 출시일 근접 했을 때 직원들 24시간 돌리면서 쥐어짜는건 진짜 인간이 언제 죽는지 테스트 하는 건가 싶더라구요 ㅋㅋ
건축뿐만 아니라 일상의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도 항상 뭔가 새로운걸 시도할때 많은 비판이 뒤따르는것 같아요. 비록 그 비판이 비상식적이더라도 비판에 굴복하거나 그를 무시할때보다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혁신이 만들어지는거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갑니다~ 소중한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 혁신이라는 말이 참 공감이 되네요! 올해는 전 세계 사무소 다 합쳐서 이젠 1600명을 넘었습니다…회사가 너무 커서 처음 입사할 때 저도 퀄리티 컨트롤이 참 궁금했었는데요, 말씀하셨듯이 정말 좋은 건물들이 끊임없이 완공되고 있으니 앞으로 더 많은 소개 부탁드립니다!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혁신할수 있다는건 나의 중심이 건강하게 잘 잡혀있다는 뜻인거 같기도 합니다. 현실의 제약을 멋지게 풀어낸 건축의 뒷이야기가 이렇게 흥미롭군요. 더불어 퀴즈 맞았는데...상품은 없지만 강의 허투루 안듣고 머릿속에 잘 모셔둔 내자신에게 셀프칭찬을..^^
건축을 한 사람으로 학생 때부터 20대까지 하이테크 건축을 좋아해서 hsbc 빌딩 건립기 책을 사서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30대엔 파리 여행을 가서 퐁피두 센터를 가서 아련한 추억을 찾기도 했고 40대에 결국 홍콩여행을 가서 HSBC 빌딩을 보며 감격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책을 들춰보고 싶네요.
소설도 마찬가지죠.. 설정을 완전 디테일하게 만들어서 조건과 제약을 많이 만든 후, 이제 그걸 극복해낼 수 있는 서사를 만드는 게 소설 창작의 과정인데 그 설정의 난이도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독보적인 서사들이 나오죠. 역시 창작의 영역은 전부 일맥상통하는 것같습니다. 조건을 무시하지 않고 극복하는 것..
고등학생시절 한때 건축가를 꿈꾸면서 무작정 찾아봤던 건축물들과 건축가들의 깊은 세계를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 이런 양질의 설명을 무료로 본다는게 너무 좋아요 교수님! 오늘 언급하셨던 이토 토요와 (그냥 제가 좋아하는) 안도 다다오 건축도 한번 다뤄주세요! 그때까지 숨참음 🤭
와,, 소위 밑바닥인생이라는 소시민들과 초대형글로벌금융회사와 1주일에 한번씩의 공존,, 소름이 돋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소통과 공존을 이뤄낸 놀라운 광경입니다,, 과연 대한민국에서도 저런 찐 "소통과 공존" 이 실현될수있을까,, 셜록현준박사님께서도 진심어린 건축주를 꼭 만나셔서 우리 인류에게 감동을 줄수있는 일생의 역작을 꼭 만들어내 주시면 좋겠습니다ㅎ,,, 영상너무재밌게 잘 봤고, 응원많이 하겠습니다~,,
재밌습니다! 한번도 깊게 관심을 둔 적 없었던 '건축'이라는 분야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영상 소재로 쓸만한 몇 가지 제안드려도 될까요? 1. 유현준교수님 사무소에서 설계한 건물의 포인트와 의도 2. 내진설계에 대한 이야기(요즘 지진이 많이 나다보니..) 3. 열악한 환경의 주거 양식(수상가옥이나 이글루같은?)
홍콩은 풍수지리에 신경을 많이 쓰긴 하더라고요 리펄스베이에 맨션도 용이 다니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건물 중간에 뻥 뚫린 공간이 있기도 하고 공동묘지 근처가 오히려 더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고 빌딩끼리 서로의 기운을 위해 의미적인 공격용 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하더라고요 😅
현재 홍콩에서 유학 중인 학생인데 건축에 관심있어서 구독하고 시청 중 입니다! 건물 지나갈 때마다 다른 건물들로 이동하기 편하고 광장 느낌이라 좋았지만 도대체 왜 G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비워놨는지 궁금했는데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지나갈 때마다 건축적으로 신기하게 생겼다고 느꼈던 건물을 유튜브에서 다뤄주셔서 더 심도있게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다음 방문에는 조금 더 자세히 들어다봐야겠어요!
단순히 풍수지리에 입각한 건물이다.. 라는 생각으로 봤는데, 내용은 역시.. 남다르네요. 중간에 교수님의 퀴즈를 바로 맞췄..! 는데, 그 이름이 바로 떠오르진 않았습니다. 이런.. 그래도 제가 생각한 그게 맞더라구요.. 새삼 놀랐습니다. 교수님 강의의 효과가 확실히 있긴 하네요. ㅎㅎ 하이테크 건축.. 확실히 흥미롭고 매력적이네요. 어쩌면 현대 건축의 최고의 총아가 바로 하이테크 건축과 그 건축가들 아닐까요? 오늘도 새롭게 배우면서 감탄합니다. 바라건데 교수님께도 노먼포스터와 같은 멋진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강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