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jun's voice feels like he is discreetly and slowly moving on after a break up for a long time. Then he is reminiscing about the memories and regrets in the relationship. While Eunho's voice feels like he's desperate that there is still hope in love and they can be together again.
플레이브 개쩌는 부분은 그룹곡도 당연히 잘만들고 잘부르지만 커버곡 부를땐 유독 각자의 음색이나 특성이 잘 드러남. 멤버마다 발성도 다르고 창법도 다르고 음색도 다른데 다들 개쩌는 음색 소유자다보니 파트가 긴 커버곡에서 제일 잘 느껴진달까? 그래서 팬들도 멤버들한테 어울릴거 같은 커버곡 요청을 많이 하고 멤버들이 또 그걸 해주니까 걍 시너지가 씹오짐;; 난 이렇게 커버곡 많이 말아주는 아이돌 첨 봤다 진짜로ㅋㅋㅋㅋㅋㅋ 아이돌 음색+실력 많이 보는 사람은 플레이브 안좋아할 수가 없음...ㄹㅇ
헤드셋을 쓰고 노래를 듣고 있는데 자꾸 귀에서 뭔가 소리가 들리는 거야. 뭔 소린가 했더니 세상에 헤드셋이 "예준이 은호 노래 잘한다" 이러고 있는 거야. 깜짝 놀라서 헤드셋을 빼버렸는데 헤드셋이 스피커랑 분리되면서 조용했던 사무실에 노래가 큰 소리로 울려퍼졌거든. 그러니까 갑자기 직장 동료들이 벌떡 일어나서 "예준이 은호 노래 잘한다" 이러는 거야. 너무 놀라서 길거리로 뛰쳐나갔는데 사람들이 모두 이어폰을 끼고 "예준이 은호 노래 잘한다" 이러고 있었지 뭐야. 이대로라면 테라 정복도 시간 문제일 듯 싶어
I need every drama PD out there to listen to this and then recruit them to sing for original k-drama ost😭😭😭😭😭😭 heck, they'll even gladly make the music from the scratch if you allow them. Their talent and quality is insane!🥹🙏🤲
남예준🤍도은호 너네가 나의 피자치킨햄버거짜장면규카츠냉우동냉모밀돈까스로스카츠히레카츠우육면닭볶음탕물냉면비빔냉면바지락칼국수회냉면낙지한마리칼국수삼겹살우삼겹깍두기볶음밥즉석떡볶이치즈떡볶이짜장떡볶이짜장면짬뽕우동치즈김치도리아리조또파스타김치찜된장찌개부대찌개돼지김치찌개떡라면치즈라면꿔바로우까르보나라알리오올리오스시보쌈족발막국수수제비오므라이스계란말이햄구이토스트샌드위치브리또트러플오일파스타브리치즈파스타카레덮밥철판치즈김치볶음밥떡만두국치즈김밥오징어덮밥제육덮밥쌈밥소머리곰탕갈비탕갈비찜쪽갈비등갈비순두부찌개육개장청국장뚝배기불고기새우볶음밥야끼만두간장계란밥이야!!!!!!
예준아 은호야 방금 이 노래 듣고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몰라 나 사실 플레이브 만나고 정말 많은 게 변했어 나는 감사할줄 모르는 어린 사람이었어 햇살이 따뜻하면 따뜻한대로 불행했고 바람이 포근하면 포근한대로 불행했다? 참 웃기지? 세상은 나 빼고 행복하다고 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했어 죽을 각오를 먹어본 적도 없으면서 신한테 자기 전마다 매일 살고싶다고 울면서 밤을 보냈어 근데 우연하게 유튜브 영상을 하나 띄어놓고 화장을 하고 있는데 플레이브 방송이 뜬거야 처음에는 재밌어서 그냥 틀어놓고만 있다가 어느순간은 내가 너희들 영상을 찾아 보고 노래를 검색해 듣게 됐어 무료하기 짝이 없던 내 삶에 정말 오랜만에 관심 가는 무언가가 생긴거지 거창하지 않는 시작으로 너희들을 사랑하면서부터 내 인생은 참 많이 달라졌다? 일상 중에 변한 거라고는 다섯 사람을 응원하는 것 하나 였는데 오히려 내 삶이 송두리째 변한거 있지 이전까지의 그 힘든 마음가짐들이 이제는 너무 감사해 그렇게 힘들었기에 내가 너희들을 발견했다고 생각이 돼서. 근데 오늘 예준이 은호 노래를 듣는데 새삼 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내 귀도, 플레이브 영상을 보는 내 눈도 그리고 이렇게 편지를 쓰는 내 손가락까지도 건강해서 참 감사하네. 노래 불러줘서, 내 인생에 나타나줘서 고마워 얘들아. 나는 너희들의 어떤 모습이든 온 진심을 다해 사랑해. 앞으로도 가장 가까이서 혹은 가장 멀리서 플레이브를 응원할게. 오늘 노래 너무 최고야.
예준이의 감정을 고스란히 받아서 들어오는 은호 도입부 음색은 처음 들어보는 음색인데 참 좋다. 은호의 목소리는 늘 힘차고 단단한 목소리라고 생각했는데, 힘을 뺀 목소리는 여전히 단단하면서도 품에 기대고 싶을 만큼 편안하게 듬직하구나. 두 사람이 부르지만 마치 한 명의 감정인 것 처럼 자연스럽게 정서가 연결될 수 있는 듀엣곡을 듣는게 얼마만인지.. 🥹
예준이는 약간 좀 발음을 툭툭 던지듯이 흘리면서 노래를 부드럽게 부르는데 또 은호는 발음 딱딱 맞춰서 노래를 부드럽기보단 조금 강하게 불러서 감정선을 표현함 ->예준이는 성숙하고 조심스러운 깊은 사랑을 표현하고 은호는 상대방 없으면 못산다는 듯이 그런 강렬한 사랑을 표현함 마지막 화음부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하는게 다 드러난다 = 음악천재 내샛키들
아빠가 장장 8시간의 수술을 받았다. 무딘 사람의 첫마디는 왜 하필 너무 아프다 였을까? 너흰 마치 내 슬픔을 알기라도 하듯 힘내라는 메시지를 며칠 간 보내왔다. 수 천번 무너지려 할때마다 메시지가 녹아들어 내게 위로와 용기가 됐다. 스쳐지나가는 평범한 말도, 반주도 없이 흥얼대는 목소리만으로도 다 내겐 사랑이 되었어. 외계인들아 행복은 내 마음이 현재에 있을때 가장 빛난대. 그러니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에 대한 괜한 걱정으로 상처받지 말자!!! 내 온마음을 다해서 사랑해 준아💙 호야❤
이 노래를 부른 플레이브 예준 & 은호 간략 설명 맏형이자 리더이고 메보를 맡고 있는 물만두같지만 도베르만일 때도 있는 다정의 그 자체 남예준이라고 하고요. 다섯 멤버 중 넷째이자 절대음감을 갖고 있고 또 진정한 맛잘알인 플러팅 장인 아기 늑대 도은호라고 합니다. 이 두명은 댕댕즈, 꾸꾸즈라고도 팬들에게 불리고 있구요. 둘 다 작곡즈라는 세 명의 멤버 중 두 명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작사, 작곡까지 다 하는 천재만재 프로듀서 겸 아이돌입니다. 본업 모먼트는 이 노래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지만 라방이나 다른 곳에서도 보실 수 있어요. 둘 다 정말 팬덤인 '플리'들을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찐 사랑꾼들입니다. 버블도 자주 찾아와주고 노래에 음성 녹음에 정말 다양하게 지루할 일이 없도록((애초에 이럴 일도 없지만요))늘 다정하게 찾아와줍니다. 사소한 것부터 공유해주고 아·점·저 메뉴들도 추천해주는 음식을 사랑하는 아이들이기도 하구요. 정말 팬덤인 플리도, 그리고 수많은 플리들 중 한 명인 저도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아이들입니다.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인기 급상승 음악 #9위네요. 다른 커버곡들 그리고 타이틀 곡들로 나온 곡들도 너무 좋으니 우연히 알고리즘에 의해 운명처럼 애들의 이 음악을 듣게 되었다면 꼭 한 번만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왜 한 번만 들어보라 하냐구요? 이후로는 분명 한 번이 아닌 다른 곡들을 순서대로 듣고 계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애들에게 점점 빠져들게 되실 거에요. 그리고 입덕하게 되실 거에요. 왜냐구요? 저도 그랬거든요. 충분히 그럴만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플레이브의 예준과 은호라는 멤버입니다.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한 걸음만 편견을 가지지 말고 눈 딱 감고 걸으신다면 절대 후회할 일은 없으실겁니다. 그 후에 눈을 살며시 뜨면 선물 같은 애들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예준, 그리고 은호야 데뷔하길 잘했지? 이렇게 많은 팬들과 수많은 테라인들이 너희의 노래를 듣고 있어. 지난 날들의 아픔과 상처는 물론 잊을 수 없겠지만 이제는 우리 더 이상 과거의 힘듬을 되돌아보기보단 앞으로 더 나아가보자. 우리의 앞날은 이제 시작이고 더 많은 좋고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한 나날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우리 역사를 같이 써내려가보자 약속했잖아 그치? 정말 많이 사랑해. 늘 너희가 자랑스럽고 사랑스럽고 예쁘고 귀엽고 보면 늘 행복한 한 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