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245회 2016년 11월 18일 방송 헤어진 50년 전 첫사랑을 찾는 74세 할아버지 매주 목요일 밤 9시 10분 본방송 #특종세상 #첫사랑 #할아버지 💖구독 👍좋아요 🔔알람 설정 시 '특종세상' 을 더 빨리 만날 수 있습니다 👉특종세상 채널 구독하기 / / @exclusiveworld_mbn ☞ MBN Entertainment 구독하기 : / mbn_entertainment
젊은 시절 사랑을 찾아 끈기있게 백방을 찾아다녀서 순정에 감탄했는데, 아버지 중간 이름 한자 다르다는 빌미로 너무 쉽게 돌아선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수소문하며 찾던 그정도 끈기라면 할머니와 기억을 맞쳐보며 좀 더 확인해볼 수도 있을텐데 늙고 병들어 과거와 너무 달라진 모습에 실망해서 도망가고 싶었던것 같아요. 저건 사랑도 아니어요. 과거에 매인 집착이었지.
@@user-ns8ee1gf1y 할머니가 이병훈이라 하신거 같구만 할배가 일부러 이정훈이라 대충 얼버무리고 빨리 빠져나갈려는것처럼 보이구만 할머니 병들고 늙으신 모습보고 일부러 모르는척 한거임 만나기전에 웬만한거 다물어보고 만나러간거 같은데 두분의 추억을 물어봐야지 추억은 안묻고 뜬금없이 아버지 이름을 왜 물어보나 가운데글자도 자세히 들어보니 할머니가 힘도없고 발음이 안좋아서 잘 들리지도 않구만 할배는 혼자 말하고 가버리네ㅋ
누가 봐도 맞는데 본인만 아니라고 뒤돌아 버리는 저 인간... 처음부터 교회 사람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상대편에서도 맞다고 해서 찾아갔을텐데 아버지 성함 한 글자 틀린다고 그냥 돌아서 버려? 거의 맞다 싶으면 이것 저것 더 캐묻고 맞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인지상정이지. 저 따위로 휙 돌아서고 끝내는 건 사람의 할 짓이 아니다. 정말 추하다!
74세 이영자 아버지이름 이영훈 이정훈 동생분의 얼굴이 사진속 그 여인과 얼굴윤곽이 비슷한데 그사람 아닌가 할머니는 알아보고 일어나 인사를 하는데 모르는 사람이면 일어나 인사를 하겠나 전해듣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건데 아버지 이름 한자 틀렸다고 다른건 묻지도 않고 아니라고 나와 버리는거 보면 할아버지가 그 할머니를 보는순간 급 실망하여 맘이 변한듯 그렇게 수십년을 그리워하고 편지를 늦게 발견한게 미안하고 한이된게 진심 이었다면 지금 그 늙고병든 상황도 받아들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할아버지 인상자체가 별로에요. 저 할머니는 아프신데도 아버지 이름을 정확히 얘기하시네요. 근데 저 할아버지 물어보는 자세 좀 보세요. 저 할머니가 무슨 잘못이라고. 본인이 찾아가놓고 자기 생각만하고 진짜 성의가 없네. 딱 보니까 맞구만. 할머니 마음만 엄청 상하셨을것같아요. ㅠ
70대 할아버지들 살아온 세월 우리 사회가 거칠어 제 멋대로 된 무교양한 어른들 많습니다. 어느 사회지표 조사에서 70대들 주요 관심사는 몸에 좋은 것 찾아먹는 것과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어떻게 하면 남보다 젊게 보이느냐 두 가지랍니다. 교양을 쌓는 따위 염두에도 없고요.
아무리 첫사랑이 아름답다해도 또 같이 결혼하여 같이 산다면 모든것이 아름다움을 넘어 고비고비 다툼과 어려움이 더 많았을겁니다. 자식들도 있고 먼저 돌아가신 아내가 있다면 아내입장에선 얼마나 아픔이겠습니까? 어르신! 병원에서 만난 그분이 첫사랑인 그분 맞는거 같아요 여자는 촉이 남자보다 빠릅니다. 모든거 운명에 맞기고 먼저 간 아내를 위해 또 그리워하며 사신다면 이영상을 보는 저희들이 보기가 더 좋을것같습니다.
할아버지 간직하셨던 상상속의 그녀와 너무다른 노쇠한 첫사랑을 보고 급실망하셔서 현실부정하신듯 합니다 여러 정황과 실루엣을 봐도 그분이 맞아보여요 이후 할아버지께서 그녀를 다시 찾지 않으셨다면 그녀를 보고 이제 마음을 내려놓으신듯요 첫사랑은 찾는게 아니라 그냥 마음에 담아두는게 좋다는 흔한 생각을 해봅니다 할아버지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병원에 누워있는 할머니보고 도망가는 영감님아 저렇게 맘이 딴데 가있는데 부인은 얼마나 힘들게 살았겠는가 부인은 매일보며 늙고추만모습보고살았겠지만 첫사랑은 옛날에 젊을때 모습만생각하다 병원에 누워있는 할머니를 보고 도망가듯 가버리는 할아버지 꿈 깨시지요 집에있는 부인한테나 잘하시고고요
(이병훈~,이정훈~) 한 글자 차이로 아니라며 단정 지으시는 것이 현실도피 같네요. 옛 여인분께서 시골의 경치 좋은곳에서 소담스레 살고 계셨다면 끝까지 짜 맞추듯이 더 파고 드실 수 있으셨겠죠. 그토록 찾아 헤메셨던 같은 연세의, 같은 이름을 가지신 분, 계시던 장소까지 일치 하신분이 요양병원에 저러고 계시니 그 아련한 추억속의 그분이 아니라고 믿고 싶으셨으리라 짐작합니다. 추억은 추억일 뿐... 큰 실망감을 안고 가셨겠네요
그게 맞다면 할아버지는 그 할머니를 찾은게 아니라 젊은시절 첫사랑인분만 찾은셈이네요. 세월이 있으니 이미 본인만큼 늙었을건 예감했겠지만 너무나 예상밖의 현실은 할아버지도 받아들이기 싫으신거 같네요. 색안경 끼고 다시 할아버지의 마지막 얼굴을 찬찬히 보니 애써 피하고싶어하는 느낌이 보이는듯합니다. 이로써 사람은 결국 이기적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씁쓸합니다.
할아버지께서 혼자 외롭게 사는 현실이 서글프니 , 과거 가장 애절하게 자신을 사랑해주었다고 기억하는 첫사랑 여자를 찾으면 모든것이 행복해질거라는 생각에 몰입되 계신듯 합니다. 50년전 편지를 읽고 또읽으며 눈물을 흘리시고.. 과거에 머물러 사는 분같아요. 그런 마음이 첫사랑을 찾으려고 백방으로 다니게 만드는거고 , 할아버지가 하루 하루 버티고 사는 에너지가 되어 주는것 같구요.
할머니는 딱 알아보고 일어서시는 거 같은데.아버지 이름 중 중간자 하나 틀린거 때문에 아니라고 돌아서는 할아버지.할아버지가 한자 잘못 기억할수도 있고 할머니가 아파서 한자 잘못 기억할수도 있는건데.할머니 이름 똑같고 부산까지 다 나왔으면 맞는거 같은데.더 얘길 안맞춰보고 돌아서네.아무리 아프고 늙었어도 옛날모습 보일건데.할아버지가 포기하는거 같음 속보임!
응흉한 할배네 젊었을때 사진은 아예 보여주지도 않는 거 보면. 이미 눈치 채고 초라한 할매모습에 정신이 번쩍 들었네요. 이 할배가 찾는 첫사랑은 오래 전에 이세상에 없습니다. 왜냐? 할배가 찾는 건 사랑스러웠던 순간이지 그 대상은 아닙니다. 자꾸 옛날 얘기나 하고 ᆢ마치 만나면 지금도 옛날 같을 줄 착각하고 만나고 싶어 애가 탄다는데, 솔까 지 늙어 대머리 까진 건 안보이고 젊은시절 놓친 여자(그동안 결혼해서 자식낳고 손주도 보고 ᆢ 마눌이 먼저 죽었나 보죠?) 를 찾아 헤매는데 왜 비슷한 나이인 내 눈엔 철딱서니없는 영감탱이로 보이는 걸까요? 남자는 대개 젊으나 늙으나 철딱서니도 없고 구제불능.
완전 속보이는 사람이네 ㅉㅉㅉ 이름 나이 똑같고, 부친 성함 중간에 한글짜 틀린다고 돌아서다니,,,같이전에 찍은 사진도 안보여주며 전혀 노력도 안하고,,, 뭔눈물을 흘리며 못잊어했는지,,,,저할머니가 좋은아파트 가죽소파에서 기다리고 있었으면 헷가닥했겠지 이걸보신 모든분들 첫사랑에 깊은 의미를 두지말고 삽시다 지금 사랑이 소중한거니까요
첫사랑 돌봐줬다는 교회 친구분한테 전단지 주고갔으면 첫사랑 여자분이 그 사진 보고 맞다했으니 불렀겠죠. 실제 보니 실망감이 컸던가보죠? 급히 빤스런하는 게 참 추해보이네요. 턱도 아니게 부친 중간에 이름 하나 다르다고(실지로는 맞는데 순간적으로 둘러댔을 가능성도 있어보임) 핑계거리 애써 찾는 거 보면 참 사람 마음이라는 게 뭔가 싶네요.
저 할머니 맞는 걸 알면서 자기 상상하고 다르니 바로 아닌 것을 찾아내 부정해버리는 것 같군요. 돌아가신 부인에게 미안한 줄 아시길 바랍니다. 본인의 상상속의 그 여자가 늙고 병들어 눈앞에 나타나니 환상이 깨진 것 같은데......부인만 평생 껍데기를 끌어안고 사시다가 돌아가신 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할머니의 현제모습에 실망이 큰 이유는 과거의 모습이 유명한 스크린 배우들보다 아름다웟다고 회상하고 늘 그 아름다웠던 그녀를 강조했던 점인거 같아요. 하지만 건강하지 못한 늙음이 얼마나 초라한지 우리는 알잖아요. 건강하시기만 했어도 이토록 안타까운 아픔은 겪지 않았을것을..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뵙자 급히 일어나며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듯이 반기는 모습이 맘에 걸립니다. 할아버지가 차라리 좋은 말씀으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덕담까지 하고 그 자릴 나섰더라면 좋았을것을...실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