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llaume Connesson (b. 1970) - Le rire de Saraï
Ⅰ. La plainte d’Agar
Ⅱ. Bénédiction de l’alliance
기욤 꼬네쏭은 20세기의 대표적인 프랑스의 현대음악 작곡가로 1989년부터 6년 동안 마르셀 란도브스키에게 작곡을 배운 그는 쿠프랭, 바그너, 슈트라우스, 드뷔시, 라벨, 스트라빈스키, 메시앙 등 다양한 작곡가들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프랑스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인 루아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작곡가로 활동한 꼬네쏭은 2009년부터 Orchestre de Paris에서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Le rire de Saraï 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노년에 아들을 임신하고 낳는 창세기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되었다. 제1악장 ‘La plainte d’Agar‘(하갈의 탄식)는 사라가 질투로 인해 하인 하갈을 집에서 내쫓는 모습을 그린다. 사라가 임신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하갈이 아브라함의 아들을 낳자 그녀는 하갈을 사막으로 쫓아낸다. 하갈의 필사적인 방황은 우울하고 점점 더 열정적인 주제를 통해 표현된다. 제2악장 ’Bénédiction de l’alliance‘(언약의 축복)는 신과 이스라엘 동맹의 새로운 상징인 이삭의 탄생을 축하하는 즐거운 춤을 그린다. 플루트와 피아노가 대조적인 리듬으로 동시에 연주되며 작품을 이끌어 나간다.
2021.05.30 예술의전당 리싸이틀홀 Seoul Arts Center
김다영 귀국 플루트 독주회 Dayoung Kim Flute Recital
플루트/김다영
피아노/성해린
19 сен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