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고 있는 발레선생님께 작별과 크리스마스선물로 감상문을 드리고 싶어 지젤을 보기 전 펄리나님 영상을 참고하고 댓글을 남기며 그분을 위해 오늘 새벽 밤새볼게요☺ 선생님께 제 마음이 닿도록 응원해주세요💕 (지젤은 어린이 동화에도 출판하는 책이 적어 나무위키로 줄거리 정독함) 영국 로얄 발레단 - ABT 발레단 흑조처럼 현란하고 아낌없는 표현성을 보여주는 경향이 있음. 서로 다른 작품이지만 로얄발레단은 '글(각본)이 춤(발레)으로, 셰익스피어를 낳은 나라의 전통을 걸고 예술을 보여주겠다' ABT 발레단은 "우리의 작품으로 댄서와 관객이 하나가 돼 발레라는 언어로 소통하고 싶다 "라는게 느껴짐 여기까진 제가 생각하는 각 발레단이 추구하는 모토같구요 *로얄 발레단 지젤은 사랑이란 감정을 몸이 깎여나간다는걸 인지 못한채로 로이스를 사랑하고 있었음 심장이 약한 지젤이 저런 활발함을 보여주는건 훗날 소녀가 단명하는 원인이 되기도 함 공연 결말은 보진 못했지만 아마 지젤이 윌리가 돼 알브레히트와 재회한건 일찍 죽었기에 몸이 못다한 사랑의 춤을 보여주고 제자리로 돌아가겠다, 라는게 클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프랑스 오페라 발레단 - 대중화에 기여한건 러시아 발레지만 발레의 기초를 닦은건 프랑스 발레! 영국과는 다른 심미적인 프랑스의 전통으로 예술을 보여준다. 영국은 소설 작품을 발레로 보여준다면 프랑스는 그림책으로 발레를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 프랑스 오페라 발레단 지젤 : 연약하지만 '춤을 좋아하는 소녀'가 많이 부각됨 떄문에 사랑하는 감정을 춤으로 표현해 아름다운 일상을 살던 중 알브레히토의 진실을 알고 '진실을 안 이상 더 이상 춤을 출 수 없어. 아아, 이젠 나를 잃어버린 기분이야'로 죽고 윌리가 돼 춤의 유령으로 변하게 됐다는 스토리로 보입니다 영국 지젤은 사랑하는 마음을 좋아하는 춤으로 거침없이 표현해 건강 문제로 단명 후 몸이 못따른 만큼 표현하지 못한 사랑을 위해 윌리가 됨 프랑스 지젤은 다시 태어나도 그를 사랑하는 마음도, 내 춤도 영원해 '윌리가 된 지젤'의 모습을 한결같이 보여줌 쓰고나니 프랑스 오페라 지젤이 이끌리군요. 너무 궁금합니다, 결말이 어떻게 될 지!
제가 발레를 보면서 느낀 포인트랑 많이 비슷해요. 용어나 그런 것은 잘 모르면서도 정확한 용어를 통해 보니 색다르고요!! 그럼에도 도로시 발레리나 님의 지젤이 더 눈에 갔어요. 처음에는 야스민 발레리나님은 제가 알던 지젤과 많이 달라서 깜짝 놀랐던 경험이 있어서요. 그리고 약간 이런 해석에는 의상이나 그런 외적인 장치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덧붙입니다! 지젤이라는 작품이 후반에 윌리들이 단체로 나와서 춤을 추는 장면이나 화이트 발레라는 색감답게 도로시 발레리나님의 의상도 파랗고 하얘서 더 정석적인 지젤이라고 생각한 것도 있어서요.
За неимением русской балерины француженка лучше. Но у обеих балерин натужные приклееные улыбки раздражают, словно лицо живет отдельно от тела и пытается скрыть, как тяжело дается танцовщицам техник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