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타다가 지젤 관련된 내용 보게돼서 반갑네요ㅠㅠㅠ 오스트리아 여행중에 빈에서 떠나야하는 기차가 파업하는바람에 발이묶여서 할일이 없다고 보러간 빈 오페라극장 공연이었는데 저 윌리들의 춤을 보고 아 발레스커트는 벨스커트구나 내가 무식해서 상식도없었구나 깨닫게됐던 공연이었죠. 미친 지젤 춤에서 무용수분이 엎어질때마다 사람쏠리는 찌익찌익소리나서 저분 무릎 괜찮은가 걱정했던거도 기억나고요 ㅠㅠㅠㅠㅠ
지난 주 토요일에 지젤 부산공연 보고 왔어요! 테르프님이 이렇게 잘 정리해 주셔서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던 마임 부분도 쏙쏙 다 이해가 됐네요~ 귀족 남자로 출연하신 테르프님도 뵈었고 공연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방공연 많이 찾아와주시고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발레 교양 영상으로는 이만한 채널 없다 생각해요🩰💕
테르프님 궁금한게있어요~테르프님아니고 누구라도 아시는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오시포바를 정말 좋아하는데 영상을보면 댓글에 항상 토가 무너졌는데도 잘한다는식의 외국인 댓글이 많던데 그게 무슨뜻인가요? 오시포바 공연을보면 새 토슈즈가 아니고 항상 과하게 길들은 때탄? 슈즈를 신기는 하더라고요. 발레리나들이 토슈즈를 각자 발에 맞게 길들이는것은 알고있습니다만 오시포바는 항상 과한.. 토가 다 무너진듯 보이는 토슈즈를 신고 공연하더라고요. 로얄발레단 인터뷰에서도 항상 토슈즈얘길하던데 영어라 잘못 알아듣겠어서 한번 여쭤봅니다^^ 제 질문의 요는 그렇게 토를 무너지게 신는 이유라던가 그런거요 그런슈즈를 신고 지젤2막 공연하는거보면 그저 저사람은 신인가..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