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정말 재미있게 봤는데....타임패러독스 라던지...검은 그림자.. 여태까지 날 미행한거야?, 난 햄보깔수 없어 등등...기억에 남는 많은 장면들이 있는데.... 어릴때 보다보니 엔딩을 못봤는데 (방영시간이...ㅋㅋ) 아....엔딩듣고 충격이네요....찾아서 봐야하나 ㅋㅋㅋ
원작이 개판이었으면 드라마화가 되지도 않았지 원작이 대작이니까 드라마로 만든거고 물론 원작이 대작이라고 드라마나 영화 애니도 잘된다는 보장은 없겠지만 그래도 원작이 있다면 원작대로 하는 편이 드라마 작가 본인에게도 좋을텐데 어이가 없이 본인 욕심 챙기다가 작품의 마무리를 다 말아먹는 경우가 많음
다 필요없고 국밥집 첫째아들이 제일 어이없었다. 아니 윤현우가 살아있는것 자체가 원작붕괴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말고도 치인트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인트 원작가랑 드라마 작가랑 갈등 빚은거 꽤 유명함 ㅋㅋㅋ아니 원작팬들이 100프로 원작으로 무조건 하라고 억지쓰지도 않고 걍 일부분만 반영해서 변형시켜달라는건데 국밥집 첫째아들은 씨부럴 그냥 통째로 지가 작품을 바꿨더구만. 그리고 갠적으로 눈물의 여왕 엔딩은 난 괜찮았음
속짬 뽕알 형님 늘 올리는 영상 여러번 돌려보며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로스트는 추락시점 등장인물들이 사망한게아니고 이야기가 진행되다가 사망한 인물들이 연옥으로 가게됐고 막시즌쯤에 연옥에서 머무는 인물들과 섬에 머무는 인물들이 교차로 비춰지면서 결말로 이어졌었습니다. 로스트팬으로써 정보를 드리고싶어 댓글남겨요ㅠ😢 물론 여러모로 용두사미에 떡밥위주의 이야기진행이었기에 혹평받아 마땅한 작품이라는평이 많긴 하지만요... ㅠ 더 확실한 결말 스포로 인해 피해가 가실분들께 미리 사과의 말씀올립니다.
고려거란전쟁은 진짜 처음부터 정통사극 부활이라 1화 오프닝보고 개지려서 이건 역대급 사극이 될거 같다고 엄청나게 기대했는데 16화 이후 완전히 죽을 쑤다못해 완전히 음식이 아닌것 처럼 만들어버려서 다신 Kbs 사극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게 만든 것은 물론 볼 생각도 없애버렸음 후일담으로 본래 2차전쟁도 16화가 아닌 14화에서 끝내버릴려고 했다는 것과 김한솔 감독이 KBS 퇴사해버리면서 이젠 희망마저 사라짐 ㅅㄱ
고려궐안전쟁은 중반부터 무너진 드라마였죠. 게다가 일부 스토리는 동북공정에 나오는 내용이기도 하고 게다가 제작진의 주객전도된 행태하며 어그로성 이벤트까지 열어 더 욕먹었던 드라마였죠. 고려조 최고 현군이자 성군인 현종을 극혐으로 강감찬 장군을 무능멍청한 사람으로 만든 것은 최악 중 최악
엥 로스트는 사후세계에서 있었던일이 아닌데...세계관속에 실제로 존재하는 섬이고 그거랑 별개로 사후세계가 존재하긴 하지만 비행기에서 싹다죽은 설정은 아니예요. 마지막화에서 주인공 부자간에 대화에서 실제 일어난임을 명백하게 얘기했고 로스트 최종화 마지막장면 자체가 주인공이 섬에서 눈을 감는장면인데... 사후세계논란은 완결전에있ㄷㅔ
로스트 결말은 비행기 사고때 다 죽은게 아닙니다. 섬생활 모두 현실세계 였고 섬에서 빠져나간 소이어 케이트 사람도 있고 남은 사람도 있어요. 마지막 화 때문에 비행기 사고에서 전부 죽어서 연옥(섬)에 갇혀서 생활했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전부 각기 다른 삶을 살다가 죽어서 모이는 장면이라고 작가도 공식 언급했어요. 결말 완벽했던 최고의 드라마 였습니다.
원작만 제대로 따랐어도 최소 평타이상은 하는데 드라마작가의 지나친 개입이 대부분 명작을 망침. 국밥집 아들은 가루가 되도록 까였고 실제 원작 웹툰은 아직도 승승장구중. 오죽하면 계속 도는 밈이 이거 드라마 만들면 재밌겠다. 트럭과 아 X발 꿈만 아니면 된다는 밈이 만들어짐.
반전이라는 게 마냥 나쁜 게 아님. 오히려 신선함과 충격을 줄 수 있어서 좋음. 그런데 사실 다 꿈이었습니다~라는 결말이 빡치는 이유는 성의가 느껴지지 않아서 임. 작가가 머리 쓰기 귀찮지만 사람들 반응은 느끼고 싶어서 아무런 복선 없이 사실은 이거다! 라는 게 화나는 거임. 식스센스 급 반전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식스센스는 수 많은 복선이 있었음. 미리 남편이 아내와 사이가 안 좋다는 걸 언급했었고 아내가 남편이 짚으려는 메뉴판을 채가버리고 남편 메뉴는 시키지도 않고 투명인간 취급하길래 관객들은 정말 관계가 안 좋구나 아무리 그래도 너무 심하지 않나?라며 그들의 관계를 해석했음. 하지만 마지막 남편이 사실 죽은 사람이라는 반전을 보고 그 모든 행동들이 이해가 가면서 소름끼쳐하고 대작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