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혼한 남동생 조카 키운지 9년차입니다.학교가는장면에서 너무 울컥하네요.저희 큰조카는 12살 정상발달이고.. 둘째는 9살.. 언어심리치료만6년차..늦되다고만 계속 믿고있는 장애등록안한 언어발달장애아동이네요.저에게 정말 아픈손가락입니다 저는 둘째때문에 제 인생 잠시 미루고삽니다. 비록 달부부로 떨어져살지만 제 옆에서 늘 기다려주고 힘이되어주고 제편인 15년차 신랑도 있습니다. 이거보면서 너무 많이울었어요.. 남들이 늘 저한테말하는 영화같은 인생 이거보니 실감나네요. 드라마같은 인생 지금 제가 살고있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