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 개그콘서트-권재관, 허안나 뽕 발견 “10년을 속았다” 배신감.20150322 

KBS 2TV ‘개그콘서트-10년 후’에선 권재관의 10년 순애보가 그려졌다.
10년 전 권재관은 출산을 앞둔 산모에게 소리를 지르지 말라 윽박질렀을 정도의 후안무치였다. 그러나 10년 후 권재관은 허안나의 곁을 지키는 사이 산부인과에 익숙해져 있었다.
이런 와중에 허안나의 아들 정윤호가 나타나 갈아입을 옷과 뽕을 챙겨주자 권재관은 큰 충격을 받았다. “10년을 속였어!”라며 배신감에 휩싸인 것.
그러나 순애보는 여전했다. 병원 아이를 안고 있다 “늦둥이인가 보다. 금슬이 좋았나보네”란 오해를 사고 웃음 짓는 허안나와 권재관의 모습이 기분 좋은 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