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나라 여가수중에 젤 좋아하는 가수는 온니 이해리입니다. 가창력도 탑급에 감정,완급조절에 목소리도 좋아서 제일 좋아하는 여자가수인데 순수 기술적인 가창력만 봤을 땐 소향과 같은 선상에 둘 수는 없습니다. 아 물론 노래라는 분야는 취향차이이지만 프로의 발성과 가창력이란 건 분명 존재합니다. 같은 프로라도 존박과 김범수의 실력은 다르듯이요.(존박 절대 무시하는거 아닙니다.) 소향은 미국에서도 인정받고 러브콜이 많은 실력만큼은 진짜 월드클라스죠. 가요를 안불러서 정말 아쉬운 케이스이긴 합니다. 전문가들도 소향과 박정현은 가창력으로는 넘사라고 평가됩니다. 그렇지만 리스너들에게 주는 감동은 가창력이 전부가 아니죠. 저는 이해리 노래를 들었을 때 가장 슬프고 기쁘고 몰입됩니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죠ㅎㅎ 쓸때없이 말이 길어졌네요. 사실 경연프로는 시원한고음과 애드립이 많은 하현우 소향 등의 가수가 유리하긴 합니다. 당연히 실력도 뒷받힘 되어야 하지만요ㅎㅎ 고음의 기술이 없지만 노래는 엄청 잘하는 김동률 같은 바리톤의 가수는 경연에서 불리한게 사실입니다ㅜㅜ 임팩트가 없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