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똥차 똥차 하시는데, ,, 클립 말고 전체 영상으로 보면 다 이해 안될 것이 없어요. 현실의 우리 모습이죠. 인간이 신이 아니기에 실수를 하고 마음이 흔들리고 다시 다잡고 그러면서 내 머리대로 움직이지 않는 마음에 슬퍼하고... 연애의 발견은 저 스스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우들의 대사와 상황들이 또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명작of 명작..,,
우리모두다 누군가에겐 좋은사람 이면서 다른 누군가에겐 나쁜사람이지, 저 세명도 그런거 같음 절대 선도 절대 악도 없는거 같음 서로 상처주고 거짓말도 하고 실수도 하며 숨기는 일도 있고 싸우고 지지고볶고 그치만 불같이 사랑도했고... 죽일만큼 미웠다가 다시 그립기도 하고 좋은 추억도 있고 그만큼 아픈추억도 있고 나는 이 드라마가 현실적이라 소름임... 개인적으로 에릭 팬이고 윰블리 언니 너무 사랑스럽고ㅠㅠ 조연분들도 너무 귀엽고... 몇번을 봐도 또 보고싶은 그런 드라마..
헤어지자 우리 그 상자를 여는 순간 나는 상처받았고. 니가 죽도록 미웠어 왜이러니.. 왜울어.. 왜이러냐고... 그리고 나도 변했고 너도 변했어 너한테 안헤어진단 약속 못지켜서 미안해 너때문에 정말 괴롭고 힘들었어 한여름 너정말 나한테 나쁜애야 나도 나빴지만 너도 나빴어 우리 이제 헤어지자
솔직히 여기 얽혀 있는 세 사람중에 강태하가 제일 정상임 사실상. 남하진은 부모님 때문에 여자친구 있는데도 선 보고 마음은 없었지만 안아림 때문에 오해하게 만듬. 한여름은 전남친 집에서 실수로 자고 사실상 강태하랑 다시 바람 피고 남하진 괴롭게 만들고 갖고 놀음. 강태하는 한여름 흔든거는 못됐지만 연애할 때 바람을 핀 것도 아니고 아버지 일 물려 받느라 바빠서 관계에 조금 소홀해졌다는거?? 하지만 결혼해서 좋은 가정을 위한 과정이었고 청혼하려고 한 거 봐서 한여름을 항상 사랑했음. 단지, 아버지 일 물려 받는게 워낙 바빠서 잠시 우선순위가 밀렸던 것 뿐...
근데 원래 셋다 비정상이 맞음ㅋㅋㅋ 강태하는 애인 있는 전여친한테 이제와서 미안하다고 나한테 다시 올래? 하고 한여름은 자꾸 일적으로도 만나다보니 옛날 과거 생각도 나고 강태하가 편해서 마음이 강태하한테 기울어짐 남하진은 애초에 맞선 나가고 동생 일도 사실대로 걍 바로 말했으면 두사람은 조금이라도 믿음이 있었겠죠 그리고 아무리 좋은 일자리라도 애초에 강태하랑 같이 일을 했으면 안됐음ㅋㅋ 걍 이런 답답한 부분이 있었기에 마지막에 그런 결말이 나왔겠죠
근데 강태하가 더 좋은 남자여서 강태하를 택한게 아니예요. 솔직히 셋다 연인으로 엄청 좋기만한 성격들도 아님. 여름인 강태하랑 있을때의 자신이 더 자신같고 강태하가 좋아서 강태하한테 간겁니다. 남하진과의 연애 내내 남하진은 여름이가 자길 진짜 좋아하는지 불안했다고 말했죠 둘의 애정도 자체가 기울어진 관계였고 여름인 태하만큼 좋아하는 사람을 못만났던거고 다시 태하한테 맘이 간거예요
교제기간내내 사랑하는 사람 상처주고 뒤늦게 깨달아서 그런거죠? 현실판 쓰레기. 무관심에? 안아림에? 그냥 편한 섹파정도아닌가? 자신을 많이 사랑해주는 여자를 놓치기 싫었던거지? 이기적인 두 남자. 한 남자는 이기적. 한 남자는 이기적이었다 깨닫고 다시 돌아온거고? 둘다 여름이에겐 상처 투성이.
회식때 계단에서 술취해서 강태하가 진심을 고백하는 장면이 있죠 이때부터 미묘하게 신경쓰기 시작했고 회차를 거듭하면서 좋았던 시절이 생각나기도 했죠 결정적으로는 병원에서 울었던 모습, 아버지 사건 오해가 풀리면서 미워하는 마음도 없어졌죠 어쩌면 처음 재회할때 부터 일 수도 있구요
Dont dont dont dont dont dont breaaaaaaak up with him !!! Unbelieveble, i'm watching this drama bcz of this couple and now i have no reason to keep going on this drama.... seriously !
ᄋ0ᄋ 헤어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상대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 걸 알면서도 내가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랑을 이어갈 수 없는 거거든요 남하진은 자기가 한여름을 엄청 사랑하는 걸 알면서도 한여름은 자기를 사랑하지 않으니까 어떻게 보면 강태하한테 가라고 놓아준 거죠 사랑은 둘이 하는 거지 혼자 하는 게 아니자나유 ~ ~
헤어지게 됐지만 그래도 잘헤어지고싶은 마음? 인간적인 정도 있을거고 서로 좋았던 시절도 떠오를거고 복잡미묘할것같아요 저도 헤어지는순간에 한번만 안아보자- 그런경험이 있었는데 이사람이랑 헤어지는거지만 그순간 이사람에게 안기니까 그슬픔을 위로받는 기분이었거든요 지나고보니 개떡같은 소리이긴한데 그당시엔 정말 후회없이 사랑했고 지금도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이라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마지막으로 한번 안아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