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살면서 본게 구두방이 전부니까 약간 웃긴 소재처럼 볼수도 있는데. 구두의 본고장이라고 할만한 국가에서 슈케어는 굉장히 전문적이고 교양있는 취미에 속하죠. 그럴수밖에 없는게 수제구두 좀만 브랜드 있으면 백만원부터 시작하고 한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사람일수록 평소 신는 구두만큼은 구두굽만 바꿔가면서 절대 안바꿀만큼 구두는 상징적인 아이템이기 때문에 다른거에 비해 부여하는 의미가 다르고 싸구려로 취급할 없고 소중히 다룰수밖에 없죠. 그나저나 천정명씨는 주짓수도 블랙벨트까지 따고 슈케어로 내면도 가꾸고 참 뭔가 하나만 고집스럽게 하는 할아버지스럽네요.
크 천정명 얼굴도 잘생기고 구두도 알든 처카부츠 버건디 8번 컬러에 9901 극히 이해됨 나도 슈퍼카 좋아해서 타다가 명품 쇼핑빠지고 에르메스 이런거 좋아하다가 결국 역사 깊고 오래신을수 있는 존롭 이런 클래식 브랜드 빠지다가 알든이 넘 편하고 알든만의 색이 있어서 요즘 낙이 구두 케어하는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