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살 정도 많은 형제가 있으면 좋음 물론 공부 잘하는...한살이면 실력도 비스무리해서 별차이 없을거고, 세살 이상부터는 적어도 3년전에 했던 공부라 다 까먹음 나 아는 친구는 두살차이 오빠가 올해 의대갔는데 학원 다 끊고 자기 오빠한테 개인과외받으며 공부하더라...그건 진짜 부러웠음 어디서나 과외쌤이 상주해있는 거니까
고3 수능 100일 막판이면 본인 공부 방법대로 루틴을 맞춰 가야지 수능 100일 남은 고3한테 공부 방법을 가르쳐 주는 건.. 민이 머릿속에는 짐 암 것도 안 들어 옴. 어차피 수능에 올인해서 점수 뽑아 내야하는 문과 언니들하고는 다르게 민이는 예체능이라 실기로 밀고 나가고 수능은 최저만 맞추면 되니까. 본인도 공부에 언니들 처럼 열정을 쏟을 시간도 의지도 없지. 저렇게 고나리 했는데 의외로 민이가 언니 보다 네임벨류 있는 대학 갈지도.
60인 지금 그때 그시절에 주변에서 의논하고 조언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지금의 모습이 많이 변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드는데^^^ 그때도 나름 주어진 여건속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면서 이프로를 볼때마다 딱! 현재의 모습이 몇년전의 저희집 모습이네 하면서 계속보게 됩니다. 밥을 먹는지 시트콤을 찍는지 웃느라 정신없이 지냈던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지금은 성인이 다 된 아이들이 품밖에 벗어나 부부 둘만 사는데, 돌이켜보니 얘들 키울때 아이들이 알아서 하도록 먼발치에서 뒷바라지 하면서 세상의 큰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만 해주었는데 아이들이 씩씩하게 성장해서 사회의 듬직한 사회의 일꾼으로 나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고마울 뿐이죠♡ 볼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건지는 프로그램 입니다. 감사합니다 😉
와 동생도 언니위 조언을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계속 응응으로 대답해주고 언니도 화냐지얺고 답답해하지얺고 오직 조언으로마뉴해주니까 와 이보다 좋은 수업은 없다 진짜.. . 아니 난 애초부터 글씨체가 안예뻐서 안이뻐서 정리조차를 ㅋ... 키.. 키킼. .... . ... . ... .
국어는 공부를 해본적이 없다. 내신이야 학교서 필기한 중요한거만 좀 보고 모의는 그냥 쳤지. 그래도 점수는 잘 나왔다. 아마 책읽기를 좋아해서인듯. 중학때 무협지에 빠져서 엄청 읽었더니 한자어 자동스킬 업되고 주구장창 소설책 읽었더니 독해력이 올라갔나봐. 하지만 국사는 암기가 필요한 과목이라 망이었지. 진짜 공부하기 싫어해서 책읽은 거였는데 덕분에 국어점수는 좋았어.
민이 같은 아이들이 지금은 내가 잘하고 좋아 하는 음악만 했으면 좋겠지만, 나중에 대학이란 학벌의 사회에서 어떤 자격지심을 느낄때가 있을것이다. 대학 안나와도 된다는 일부 사람들의 말도 맞는 말이지만 그건 대한민국이 아닌 개인의 학력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하는 외국에서 통용되는 소리고 대한민국에서는 무엇을 하든 일단 대학이란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해야 그 사람에 대한 평가도 이루지는 사회이기에 어떻게 보면 참 씁쓸한 사회이다. 민이가 조금만 학업에 신경을 썼으면 좋겠네요, 정말 제 막내 딸과 정말 비슷하게도 생기고 성격도 비슷함. 하지만 내 딸은 지금 대학생이라는거.. ^^
@@whooyeah3523 현 국어 기출중에 가장 어려운게 2019 수능이고 지금은 국어가 과탐과 함께 어려운 과목의 대명사입니다. 수학 영어에 비해 국어가 지속적으로 어렵게 출제되는게 사실인데 앞에 '제일'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면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국어가 문과수학, 절평영어보다도 쉽고 1등급 컷 96~98 정도 된다고 주장하는 것 처럼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