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바로 밑 더보기를 열어보시면, '모든 재료의 양+오븐온도'가 자세하게 써있습니다. 👉 만들기 전에 지금 이 고정댓글도 읽어주세요! 추가 설명 및 글로 써진 공정입니다. 자막에 미처 언급하지 못한 설명도 있으므로, 읽어보시면 성공적인 베이킹에 도움이 될 거에요. ------------------------------------------------------------------------------------------- ♣ 모카빵 여러분들이 많이 요청주셨던 모카빵이에요..^^ 이번에도 무반죽, 접어서 만드는 모카빵 레시피로 완성해봤어요. 아주 폭신하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커피향은 충분히. 빵과 비스켓의 ‘맛의 밸런스’가 좋은, 제 기억 속에 맛있었던 그 맛으로 재현해봤는데요. 모카빵은, 저를 비롯해서, 아마 한국인들에게는 정말 친근한 빵이 아닌가 싶어요. 맘만 먹으면 손쉽게 구할 수 있었던 뭔가 일상적인 빵이었던 모카빵. 지금 외국에 계신 분들에게는 특히나 그리운 빵 중에 하나일 것 같아요. 이 레시피가, 여러분들께 작은 행복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레시피에 대한 설명 * 이 레시피는 치대서 글루텐을 만들지 않고, 천천히 발효시켜가는 중에, 접어주기를 통해 글루텐을 강화시켜서 빵의 구조를 만들어가는 방법입니다. * 덥지도 춥지도 않은 실내온도 약 23도 전후에서, 특별한 발효장치 없이, 식탁 위에 올려놓고 발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레시피에요. 그냥 식탁이나 작업대 위에 올려놔도 괜찮구요. 집안이 추운 경우에는, 집안 중에서도 따뜻한 곳(밥솥 옆, 아랫목 등)에 반죽이 담긴 볼을 놔주면 좋아요. * 적은 이스트 사용으로 천천히 발효시켜서, 과한 이스트 냄새가 나지 않고 풍미가 좋습니다. ♣ 밑 준비 * 버터와 계란을 실온의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건조 크랜베리나 건포도는 따뜻한 물에 담가서 건조하지 않게 불린 후, 물기를 잘 제거해서 준비해주세요. (👉물기 잘 제거 안하면, 빵 안에가 질척. 떡질 수 있어요 ^^;) * 스팀타올에 관해 : 중간중간 한번씩 다시 뜨거운 물에 적셔서 교체해주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면보에 찬물을 묻혀 사용할 경우, 반죽의 온도가 너무 떨어질 가능성이 있을 뿐이고, 늘 뜨거운 상태로 있지 않아도 발효에 큰 문제 없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답니다 ^^ ♣ 재료 섞기 1. 가루류 준비 : 볼에 밀가루, 설탕, 소금을 넣고 섞어 놓습니다. 2. 액체류 준비 : (계란+커피+우유) 먼저 실온의 계란을 1개 풀어서 준비합니다. 우유에 인스턴트 커피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25초 정도 데운 뒤, 우유에 커피를 잘 녹여줍니다. 거기에, 풀어놓은 계란 25g(반 개)를 넣고 섞어줍니다. (이스트+물) 따뜻한 물을 준비한 뒤, 이스트와 잘 섞어줍니다. ▶ (무반죽 폴딩법 + 실온발효인 본 레시피 기준에서는) 액체류의 온도가 중요해요. 손가락을 넣어봤을 때, 온탕처럼 ‘따땃~’한 느낌인지 확인해주세요. 따뜻한 액체를 사용해서, 이스트가 활동하기 좋은 적당한 환경(반죽 온도)으로 조정해줍니다. ▶ 커피, 계란 등 순수 물이 아닌 액체류가 많이 들어갈수록, 이스트가 잘 녹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스트를 물에 녹여서 넣어주었습니다. (참고로, 손반죽 or 기계 반죽의 경우, 어차피 반죽과정=치대는 과정에서 이스트가 섞이기 때문에, 인스턴트타입의 이스트인 경우 원래는 굳이 물에 녹이지 않아도 상관 없답니다) 3. 준비된 가루류에 액체류를 원을 그리듯이 붓고, 주걱으로 다시 원을 그리듯이 섞어줍니다. 주걱의 앞쪽을 쥐어 잡듯이 짧게 잡으면 섞기 편하답니다. 밀가루가 보이지 않고 끈적해질 때까지 섞은 뒤, 스팀타올을 덮어서 10분간 쉬어줍니다. *쉬는 과정을 통해, 도우가 버터를 흡수시키기 편한 상태로 바뀌어요. *환경보호 차원에서 스팀타올을 썼는데요. 초보분들은 스팀타올까지 신경쓰시면 정신이 없을 수? 있으니 ^^ 랩을 사용하는게 편할 수 있어요. 4. 10분 뒤 실온의 차갑지 않은 버터를 도우에 흡수시켜 줍니다. 이때 손가락으로 반죽을 자르듯이(영상 참조), 마치 나물을 버무리듯이 하면 더 쉽게 흡수됩니다. 어느 정도 흡수되어서 미끄러운 느낌이 거의 사라졌을 때, 10번 정도 도우를 눌러서 한 덩어리로 뭉쳐줍니다. ♣ 발효 (1차 발효) 1. 스팀 타올을 볼 위에 덮어준 뒤, 40분간 발효합니다. (♤ 이 40분간 타이밍에 모카 비스켓과, 크랜베리를 미리 준비해 놓습니다) 2. 40분 뒤 접어주기(폴딩)을 합니다. 3. 다시 30분 발효 후, 한번 더 폴딩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40분간 더 발효합니다. ☞ 정리 : (1)40분 발효 - (1)폴딩 - (2)30분 발효 - (2)폴딩 - (3)40분 발효 ♠ 모카 비스켓 만들기 (첫 40분 발효할 타이밍에 준비해 놓으면 편합니다) 1. 따뜻한 우유에 인스턴트 커피를 넣고 잘 섞어서, 커피액을 준비해놓습니다. 2. 실온의 버터(다행히도, 이 모카빵의 비스켓은 버터 온도에 예민하지 않아요. 좀 많이 녹은걸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아요)를 살짝 풀어준 뒤, 설탕+소금을 2회에 나누어 넣고 섞어줍니다. 설탕 양이 많아서 어차피 잘 안 섞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섞이면 괜찮습니다. 3. 실온의 계란을 넣고 거품기로, ‘묽게 떨어지는 정도’까지 섞어서, 설탕이 어느 정도 녹도록 해줍니다. (설탕이 너무 안 섞이면, 비스켓이 우수수 떨어지고, 너무 녹으면 크랙이 잘 안 생깁니다) 4. 가루류의 반을 넣고 섞어준 뒤, 커피액을 골고루 섞어주고, 마지막으로 다시 가루류의 반을 넣고 섞어서 마무리합니다. 이때 너무 다 섞지 말고 밀가루가 약간 보일 듯 말듯한 상태에서 마무리합니다. 5. 랩 위에 옮겨 준 뒤, 감싸서 냉장고에 보관해놓습니다. 이렇게 차갑게 해놔야 나중에 모양을 잡기 편하답니다. ♣ 분할, 둥굴리기 1차 발효가 끝난 도우를, 2개로(개당 약 213g)으로 분할해서, 타원형 모양으로 둥굴리기 한 뒤, 10분간 벤치타임을 갖습니다. (벤치 타임 : 성형하기 쉽도록 반죽이 다시 느슨해지기를 기다리는 시간이에요) ♣ 성형 및 2차(최종) 발효 1. 매끈한 면이 바닥으로 가게 한 후, 손바닥으로 도우를 눌러서 펴줍니다. 이때 밀대를 쓰지 않고, 손바닥으로 펴줍니다. (손바닥으로 피면, 2차 발효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2. 물기를 잘 제거한 크렌베리를 반반씩 골고루 올려준 뒤, 손바닥으로 눌러서 고정시킵니다. 3. 위에서부터 말아 내려와, 럭비공 모양으로 만들어줍니다. (크기 약 13cm) 4. 이음새가 아래로 가도록 팬 위에 올린 뒤, 스팀타올을 덮고 약 20~25분간 최종발효 합니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바로 오븐을 170도로 예열하기 시작합니다) 5. 최종 발효가 끝난 반죽은, 물 묻힌 손가락으로 표면을 살짝 눌러봤을 때, 천천히 되돌아오지만 자국이 살짝 남습니다. ♣ 모카 비스켓 씌어주기 및 굽기 1. 냉장고에서 만들어 놓은 모카비스켓을 꺼내와서 반으로 잘라줍니다. 2. 빵반죽 위에 물을 뿌려줍니다. (비스켓이 도우와 잘 붙도록 도와줍니다) 3. 비스켓은 끈적하기 때문에, 덧가루를 충분히 사용하며 다룹니다. 랩 위에 올려놓은 상태로, 빵반죽의 겉면을 씌울 수 있을 정도의 넓이로 펴줍니다. 4. 빵반죽을 손바닥을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옮겨온 뒤, 매끈한 면이 바닥으로 가도록 비스켓 위에 올려 놓고, 랩을 이용하여 비스켓으로 감싸줍니다. (영상 꼭 참고) 5. 베이킹 팬 위로 다시 옮긴 뒤, 밑 면까지 잘 감싸줘서 마무리합니다. 6.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25분간 구워줍니다. 7. 구워진 모카빵은 트레이채로 살짝 떨어뜨려서 수축을 예방하고, 바로 식힘망으로 옮겨 빵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 보관법 영상 마지막을 확인해보세요 ^^
@최은혜 영상 바로 밑에 오른쪽에 작게 세모 모양의 누르는 버튼이 있는데, 혹시 못찾으셨을까요? 혹시 몰라서, 복사 붙여넣기 해드릴게요. ♣ 오븐 (섭씨 / 화씨 - 캐나다 가정용 오븐 기준) *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25분간 굽기 (캐나다 가정용 오븐 기준 :: 365℉) * 오븐과 환경에 따라 온도와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제시된 온도와 시간은 기본으로, 잘 체크해가면서 구워주세요 :) . * 오븐예열은, 2차 발효(최종발효)를 준비해놓고 시작하면 됩니다. ♣ 재료 :: 원 배합 for 2개 (250ml = 1 cup) / 반 배합 for 1개 강력분 220 (1+1/2cup) / 110 g * 중력분으로도 만들 수 있지만, 강력분으로 만든 것에 비해 덜 폭신하게 나옵니다. 설탕 30 (2Tbsp+1tsp) / 15 g 소금 3 (3/4tsp) / 1.5 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2 (1/2tsp) / 1 g * 드라이 이스트 사용시, 따뜻한 물에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 (제조사별 지시사항 참고) 갖고 있는 이스트가 어떤 타입인지 꼭 확인하고 사용해주세요. 따뜻한 물 40~50 (40~50ml) / 20~25 g * 습한 환경에 계신 분들(여름철의 한국, 동남아시아 등)은 물을 적게(40~45g) 사용해주세요. * 캐나다, 미국, 유럽 등에 계신 분들은 저처럼 50g 다 사용해주세요. 촉촉하게 나올거에요 ^^ 인스턴트 커피 4g (4tsp) / 2g (2tsp) 따뜻한 우유 75 (75ml) / 38 g 실온의 계란 25 (번개) / 12 g 찬기 없는 실온의 무염 버터 15 (1Tbsp) / 8 g (옵션) 크랜베리 or 건포도 30 (1/3cup) / 15 g :: 모카 비스켓 :: 실온의 무염 버터 30 (2Tbsp) / 15 g * 비스켓의 경우, 가염버터 쓰는 대신, 소금 안넣고 만들 수 있어요. 설탕 60 (1/4cup+1Tbsp) / 30 g * 단걸 좋아하시면 설탕 10~15g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소금 0.5 (1/8tsp) / 0.25g(=2pinch) 실온 계란 25 (half of an egg) / 12 g 중력분 90 (1/2cup+2Tbsp) / 45 g * 박력분을 써도 되지만, 중력분이 더 잘어울려요(더 부드러운 식감) 베이킹 파우더 2 (1/2tsp) / 1 g 인스턴트 커피 2g (2tsp) / 1g (1tsp) 따뜻한 우유 2tsp (8g) / 1tsp ♣ 반 배합(1개) 으로 만들 경우 * 모든 공정은 같습니다 ^^ ♣ Q : 작업공간(실온)이 너무 더워요. 실온발효 해도 괜찮을까요? A : 사람이 느끼기에 빵 만드는 환경이 '너무 덥다'라고 느껴지는 경우에는, 1차 발효시간을 (40-30-40분 ☞ 35-25-35분)으로 줄여보세요. * 여름에도 냉방이 잘되어, 사람이 느끼기에 쾌적한 환경이라면 원래대로 하시면 됩니다 ^^ * 2차 발효 시간도 짧아질 수 있어요. 이 방법(9:21)을 통해 체크해보세요.
미애님^^ 와우~! 바로 해주셔서 기뻐요~! 이번 주말은 모카빵과 함께 보내셨겠군요~! 미애님이 맛있게 드셔주셨다니, 정말 정말 기쁩니다... ^^ 지인분들용으로 두번이나..! 앞으로도.. 이렇게 작은 기쁨이 되면 좋겠네요.. 늘 맛있게 만들어 주시고, 즐겨주시니.. 저야말로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베지테리언들이 많은 나라에 살아서 파는 빵이 진짜진짜 맛이 없어요. 코로나시기에 외출금지령에 집에 갇혀 살면서 어쩔수없이 시작한 베이킹. 꾸움님 모카빵 덕분에 베이킹에 대성공하고 이것저것 시도하며 식구들의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특히 모카빵이 대박이어서 식구들이 한국가서도 모카빵은 안사먹어요. 엄마모카빵이 최고라고 ㅋ 꾸움님 덕분에 먼 타지에서 저희 가족들도 이웃들도 한국의 빵과 위로와 행복을 맛봅니다. 감사합니다.
학교다닐때 모카빵을 사서 하나가 동이 날때까지 즐겨먹던 기억이 있지요. 맞아요, 저는 독일에 거주하는데, 모카빵이야 말로 닭살식빵과 함께 전형적인 아시안 먹거리로 때때로 참 그리운 레시피 랍니다. 벌써 오래전부터 하려고 벼르던 메뉴예요. 이해가 쉽도록 찬찬한 과정설명 감사해요~
I just made it this morning. And i brought the bread along to my office. All of my friends loved it, and ask me to share this recipe. Thanks alot. The bread was exceptional😘
I put less sugar for the biscuit, it was super! All I need to do was waiting for fermentation, and the outcome is beautiful. My family really enjoyed the mocha bread, thanks for the great recipe!
I just baked this. My goodness, it smells and tastes so good, I love it! As a beginner in baking, this is my first so-called success bread. :) My bread didn't turn out as fluffy as hers and I have no idea why mine has a layer of wet and chewy dough at the top after baking but I enjoy it. Maybe some experts out there could advise me? Although I reduced the sugar on the biscuit I still manage to get a crispy crust. I am sure to bake this often. Thank you Kkuume for sharing this recipe and detailed tutorial.
반갑고, 감사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카빵 빠른버전 레시피도 얼마전에 새로 올라 온게 있다는 걸 알려드려요~!(소요시간 약 2시간) 물론 맛은 지금 이 오리지널 버전이 좀더 맛있지만, 예민하지 않으시면 맛이 차이 없다고 느끼실수도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시도해보세요 :) 저야말로 맛있게 만들어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움님 방금 만들었어요 성공했구요 꾸움님이 만든거보단 더 크런치한 느낌이에요 넘 감사해요 얼마전 우유식빵도 성공했답니다 꾸움님의 자세한 설명 덕분에 빵순이 요새 빵 만드는 재미들렸어요 이젠 유명 베이커리에서 안사먹는답니다 돈도 아끼고 맛도 있고 정성도 있고 일석삼조네요 근데 발효빵 만드는게 이리도 힘든줄 몰랐어요 앞으로도 자주 올려주세요 너무 고마워요
채니시니맘써니님~! 맛있게 만들어 주셨다니 기뻐요~! 베이커리에 가지 않아도 되겠지요?! ^^ 천천히 발효해서, 더욱더 맛있는 모카빵이 되었을거에요. *참고로, '무반죽 빵 시간 단축하는 방법'(1차 발효 45~60분 정도로 단축) 에 대한 영상을 다음주 쯤에 올리려해요. 관심 있으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 그리고 저도 저와 함께 베이킹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답니다..^^
수현님~! 와우.. 저 '소름' *표현이 좀 과격할까요? ^^:;하하~! 너무 정확하게 맞추셔서 놀랐어요. 6년전 '베이킹'에 꿈을 갖게 된 그 시절에, '굽다'의 '구움'과 나의 '꿈'인 '꿈'이 비슷한 발음인 것에 착안해서. 나중에 나만의 가게를 가지게 되면 이름을 '꾸움'이라고 해야지 라고 노트에다가 적으면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었어요. 그리고 얼마 뒤에 그 이름으로, 플리마켓에 참가해서 직접 만든 과자들을 팔기 시작하면서 실제로 이 이름을 쓰기 시작했었답니다..^^ 정학히 그렇게 느껴주셨다는게,신기하기도 하고, 또 그렇게 주의깊게 봐주신 것에 감사하기도 해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꾸움'이라는 이름에 대해서 써보게 되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눈치채주셔서 기쁩니다♥ ^^
꾸움 Kkuume 어머나 깜짝입니다..🙃 계속 저 Kkuume이라는 글씨가 그냥 지나쳐지지 않고 머리에 맴돌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계속 천천히 따라 읽어보다가 번쩍!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근데 저 혼자 엉뚱한 생각하는 것 아닌가 하다가, 용감하게? 묻게 되었네요 ^^;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꾸움님은 그 마음의 소원대로 꿈을 이루실 것 같아요. 아니 어쩌면 지금 이미 이루어 가고 있는 중일수도...많은 분들을 행복하게 하고 계시잖아요. 계속해서 좋은 레시피 부탁드립니다~!!
@@GABHI153 수현님^^ 맞아요. 함께 빵만들기 해주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이 계시다는 것 자체로도. 매일매일 기적같고, 그때의 꿈이 바로 지금 현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시 한번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현님과 같이 그걸 캐치해주신 분이 계시다는 것에도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따라한 후기☁️💙 지금까지 여러 레시피를 따라해봤는데 오늘 이 모카빵이 제일 성공적이었어요😭다른것도 다 맛있었지만 조금씩 실수가 있었는데 오늘은 시작전에 영상 여러번 돌려보고 최대한 꾸움님과 비슷하게 해보려고 신경쓰면서 했더니 에어프라이어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파는것같은 이쁘고 맛있는 빵이 나왔어요ㅠㅠ넘감사해요❤ 혹시 저처럼 오븐이없어서 에어프라이어로 하실분들을 위해 팁 남기고가용😉 에어프라이어는 열선이 가까이있고 공간이 오븐보다 좁아서 이걸 고려안하면 망하더라구요 - 오븐 온도보다 10도 낮게! 이 레시피에서는 170도에 굽는거니까 160도로 구웠습니다. 단 바스켓을 뺄때 온도가 확 낮아지니 예열은 더 높은 온도로 충분히 했어요(180도) - 반죽을 2등분하지 않고 4등분해서 미니사이즈로 4개로 만들어 구웠어요. 원래 사이즈로 하면 부풀다 위에가 열선에 달라붙어 탈 확률 백퍼에요🥺 꾸움님 레시피는 정말 친절해서 저같이 도구도 부족하고 초보인 홈베이커들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는거같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전양님^^ 하하~! 남편들이 좋아하는 모카빵! 정말 신기하게도 다른 분들도 계속 그런 얘기를 해주셨어요~! 남편분이 모카빵을 좋아하신다구요~!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건 정말 기쁜일 같아요..^^ 전양님! 이번에도 맛있게, 정성스럽게 잘 만들어주셔서, 저야말로 늘 감사합니다💕
꾸움님 !! 이 모카빵 반죽에 앙금을 넣어서 만들어도 될까요.....? (백앙금) 음...그러니깐 이 반죽을 넓게 펴서 앙금을 바른 후 돌돌 말아서 만들고 싶은데(시나몬롤 처럼요!).. 앙금을 넣은 모카빵을 저희 동네 빵집에 파는데 되게 맛있거든요 따라 만들고 싶어서 질문드려요 :)
빠리바게트 갈 필요가 없어요 우리집이 빠바입니다 좀 자극적으로 먹고 싶고 담백하게도 먹고 싶어서 반만 연유버터크림 바르고 슈가파우더 뿌렸는데요 속된 말로 미친 맛이었어요👏👏 그리고 나머지 반도 그 자체로 정말 맛있어요 시중에 파는 모카빵보다 풍미가 좋았습니다 지난번 소세지빵도 좋았는데 그 레시피보다 간편하면서 만족감은 커요 제가 지금 간증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맞습니다, 노 니딩 제빵은 꾸움 님만 믿고 따라할 거예요🙏 다음엔 포카치아 만들려구요 레시피랑 고퀄리티 영상 감사합니다!
생애 첫 빵 만들기,,, 요걸로 했는데 대성공이었어요 장점: 맛있다, 쉽다, 재료도 간단하다 단점: 생각보다 꽤 많이... 오래걸린다 초심자의 놀란 점: 빵이 엄청 커진다... 레시피대로 만들고 두덩이로 했는데 와우 세배가 됐어요 솔직히 넘 오래걸려서.... 또 하려면 각오해야겠지만... 진짜 넘넘 맛있고 난이도도 진짜 쉬워요
서영님 안녕하세요~! 첫빵이었는데, 대성공이었다니 축하드려요..^^ 지금 이 버전보다 시간이 1시간 정도 단축된 '빠른버전 모카빵(소요시간 :2시간)' 레시피가 있는데,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4Db7b_Xg0-g.html 확인하셔서 다음에는 이쪽으로도 해보세요.
정님^^ 하하~ 빵만 구워본적은 아직 없답니다. ^^ 처음부터 모카빵 레시피로 구성하고 테스트 한거라서 늘 비스켓도 같이 올려서 테스트했었어요. 하지만, 빵만 구우실 수 있어요. 2차발효까지 다 되시면(2차발효 확인하시고), 비스켓 얹지 않고, 그냥 구우시면 됩니다. 비스킷이 '발효와 구워짐'에 영향을 주는것은 없기 때문에, 비스킷 없이 구우셔도 빵이 폭신하게 잘 나올거에요. (오히려 위에 얹어진 무거운 것-비스켓이 없으니, 볼륨이 더 크게 나올수도 있어요) 반죽 위에 게란물발라주시거나, 물 뿌리고 구워주세요. *표면이 촉촉한채로 오븐에 들어가면, 껍질이 유연해서 오븐 안에서 더 잘부풀어요. 보통은 쿠키부분을 선호하는데, 빵만 좋아하시는구나..^^ 한번 취향에 맞게 그렇게 해보셔도 충분히 될것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 +비스켓이 안감싸는 만큼, 열이 더 금방 전달되니깐, 굽는데 시간이 좀 덜걸릴 수 있어요. 오븐에 넣은지 20~22분 정도 되면, 혹시 너무 타지는 않는지 체크해가면서 구워보세요.
지현님^^ 와우~ 아직 경험이 많이 없으신데도, 잘 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제 가이드를 차근히 잘 따라해주신 그 마음에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 고구마를 사용한 케이크~! 저도 먹고싶네요. 근데 제가 사는 지역이 캐나다라, 그 중에서도 시골이라서, 한국의 고구마를 구할수가 없어요! ㅠ 고구마가 있긴 한데.. 흠... 물고구마인데 맹맹한 물고구마 같은 고구마라고 해야할까요 하하. 혹시라도 고구마를 구할 수 있게 되면 고구마케이크부터 해볼게요..^^ 의견 감사합니다♥
꾸움님 정말 충격적이에요.. 너무 맛있네요. 제가 발효빵은 진짜 도전 안하는데..눈 딱감고 해봤는데 ㅠㅠ 정말 쉽고 맛있네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힘들긴 했는데(베이킹 초보자입니다) 결과물이 정말 마음에 드니 다시 만들고자하는 욕구가 생겨요. 저도 미국에 거주해서 한국 빵 먹기가 넘 어려운데 덕분에 잘 먹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소보로 도전해보려고요. 저 처럼 손목 안좋고 집에 반죽기계가 없는 사람들에게 무반죽 레시피 정말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원님..^^ 앗! 드디어 카누로 시도해보신 분이 나타나셨다. 하하~! 제가 외국이라서 카누를 구할수가 없다보니깐.. 카누를 사용해도 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께, 대답은 해드렸지만. 정확하게 해드리기가 어려웠거든요.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도움이 되었어요. 역시 예상대로, 커피 맛은 더 진하지만, 진해서 별로인게 아니라 맛있군요..^^ 다행이에요~!
수아님~ 좋긴 좋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하하~! ^^ 발효를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은 있어요. 바로 이스트를 많이 넣고, 일부러 따뜻한 곳에서 발효하는건데요. (그러니, 원 레시피보다 이스트를 1.5~2배 정도 더 넣고, 20분에 한번씩 폴딩주는 방법으로 바꾸실 수도 있어요. 시간이 엄청 단축되죠.) 단, 발효를 이렇게 빨리 하게되면, 빵은 빨리 만들어지지만. 풍미가 덜해져서, 빵의 맛이 덜해지고, 빵에서 약간 화학적인 냄새가 나게되더라구요. 그래서.. 발효를 빨리하는 레시피로 완성할수도 있지만, 일부러 이스트를 적게 사용하는 레시피로 만들고 있어요. 그게 더 맛있어서요..^^
어떤식으로 복잡한지, 그래서 어떤식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는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료가 한꺼번에 모아서 써져있는게 더 보기 편한가요? 버터40g, 물20g, 우유30g, 커피 10g, 밀가루100g, 설탕 50g., 소금1g, 이스트3g... 그러니깐 이렇게 그냥 쫙 붙어 있는게 더 보기 편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