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8 나쁜것 보다는 그냥 차라리 잊으라는 표현이 아닐까요..? 저희 집 에 고양님 두마리가 살았는데 한마리가 약해서 시름시름 앓다가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남은 고양이가 와서는 죽은 고양이의 털과 똥 등을 먹더라구요.. 그리고 스톤으로 만들었는데 고양이가 제 무릎에 와선 저를 빤히 바라보더라구요.. 아무튼 무지개 다리 건넌 아이들 안잊으려 하였는데 고양이가 그러는 걸 보니 잊는 게 무지개다리 건넌 아이들이 편해지려나.. 라고 생각도 해보았어요. 아마도 주인분 마음 아프지마라고 한 일 같애요. 아니면 단순장난...?^^
7묘를 반려중인데 벌써 첫째 둘째는 10살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점점 아이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펫로스에 대한 것도 미리 숙지해두어야 하지 않을까 계속 생각했어요. 이 영상을 보면서 또다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지금은 모두 내 눈앞에 있지만 여기서 하나씩 하나씩 빈자리가 생겨날걸 생각하면 갑자기 눈물이 왈칵해요... 떠나간 아이의 빈자리를 보면 있는 아이를 봐도 눈물 날거 같고... 지금 모두 나와 같이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때라며 그렇게 생각하는데 맘처럼 아이들 케어는 잘 못하고 있는거 같고...ㅠㅠ 예전 토끼를 보냈을땐 너무 갑자기 보내게 되서 병원에 어쩔수 없이 데려다 주고 너무 죄책감이 들었었거든요.. 아이들을 어떻게 떠나보낼지 참... 그생각만 하면 맘이 너무 안좋아요...그래도 이런 정보를 주셔서 감사해요 미리 알아볼수 있으니까요 감사해요 읏디님~
좋은정보를 알려주시는데 왜눈물이..나죠 첫번째 아이를 제품에 데리고온지 33일만에 고양이별로 떠났어요 횡경막파열로.. 데리고올때부터 내내 아팠고 약을 달고 살았으며 거의 다 나을시기에..높은곳에서 떨어졌었는지..다 제탓이죠 몸이안좋은걸 알고 병원을 갔지만 오진으로 그다음날 다른병원 3군데를 더 가고나서야 횡경막파열을 알게되었어요 오진으로 하루를 그냥 날려버려서..그렇게 아이를 떠나보냈어요 다행히 그때 스톤이라는걸 그전에 알게되어 장례식 치루어주고 스톤으로 보관중입니다 이런거 알고싶지않아요 나쁜뜻이 아니라 이런거보면..언젠간 떠날거니까 이런생각으로요..그래도 읏디님 말씀대로 저렇게 기억하고 느끼고 잊지않고..잘보고 알게되었어요 주변 다른 사람들에게이런사례가 있어서 슬퍼한다면 공유하려고 저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주말 읏디님이 그려주신 지금 프사의 우리 도리가 갑자기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읏디님이 올려주신 이 영상덕에 충분히 도리를 기억할수 있는 준비를 할수 있어서 너무나도 고마워요 아직 믿기지가 않구 가만히 있으면 계속 눈물이 흐르느건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생전에 도리 털 빗겨주고 모은 큰 털공이 있는데 킁킁 냄새 맡으면 우리 도리의 솜인형 같은 냄새가 여전히 나서 너무나도 좋답니다.
아픈 17살 노묘를 키우는 입장에서 많이 공감이 되네요. 아이가 언제 떠날지 모르기때문에 장례식장도 그렇고 추모할 굿즈도 필요한데.. 그걸 찾아보는것조차 아이가 떠날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 같아서 많이 미루게 되거든요. 미리미리 알아 두는것이 그 아이와의 추억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행여 광고처럼 보일까싶어서 읏디님 컨텐츠 만드시면서 마음이 편치 않으셨을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별로 털을 저렇게 모아서 보관하고 있는데.. 빗질할때 모으면 되니까 애들 털 느낌이 어땠는지 기억해볼 수 있으니 정말 좋은 방법이예요. 피규어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는데 양모인형도 정말 좋아보여요. 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최근에 4살 첫째 고양이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흔적과 기록을 남기고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소소하게 털 모으는것부터 피규어, 양모펠트인형, 목걸이, 등등 기록할 수 있는 정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집사들과 오래오래 같이살고...우리 마음속에서 평생을 살아가줄 세상 모든 고영이들ㅠㅠㅠㅠㅠ 물 많이 먹고 건강해라!!!!
얼마전에 구조했던 아이가 고양이별로 떠났어요 진짜 처음 고양이별로 보낸거고 너무 갑자기 떠난지라...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거든요..미리미리 정보를 찾아보거나 알아봤었어야했는데 잘 보내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아요...눈 퉁퉁붓고 그냥 동물병원에 팜플랫 전시되어있는 곳 전화해서 했네요.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또 고양이 별로 보낸다면 그땐 잘 해낼수있겠죠....ㅎㅎㅎㅎ
저도 작년 여름부터 올해 여름까지 일년동안 좀 많은 애들을 보냈는데 그중 우디라고 친칠라 한아이가 있었어요. 보내고 일주일정도 지났을때 청소를 하다 우연히 예전에 만들어준 털공이 나왔는데 그게 우디털이더라구여. 그거 붙들고 또 한참을 울었더랬죠. 갑자기 그때가 생각나 또 울컥했네요ㅎㅎ 읏디님과는 상황이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일이 여럿있어서 영상들이 참 공감이 많이 가요. 아픈아이들 케어하시고 보내주시고 주변의 달갑지않은 시선에 결국은 번아웃까지.. 올해 저랑 과정이 너무 같았어서 영상들 몇몇개는 훌쩍거리면서 보게됐네요. 앞으로 읏디님 영상 자주 보게될꺼같아요ㅎㅎ
올해 8월 저의 어린 시절을 같이 보냈던 사랑스러운 아가를 보내게 되었는데 갑작스럽게 보내게 되었어서 급하게 알아보고 간 장례식장,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보듬어주셔서 고맙기도 했었네요. 저는 스톤이나 이런걸 하지는 않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라도 멀리 멀리 뛰어놀라고 바닷가에 뿌려줬네요. 그래서 그림을 그리는 저라서 잊지 않게 그림으로나마 데리고 있네요..
곁에서 자고 있는 제 강아지가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는게 보여서 요즘 장례식 업체나 기타 등등 안 볼래야 안볼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읏디님이 영상 만들어주시니까 더 차분하고 슬프지 않은 마음으로 볼 수 있었어요. 더 오래 함께하고 싶지만 마지막을 마냥 울면서 못나게 보내고 싶지 않아서 진짜 저 엄청 미리 각오 하고 있어요. 정말 오늘이 될 수도 있고 내일이 될 수도 있어서 너무 무섭고 무서운데, 미리 준비하는 멋진 언니가 되려구요!!!
우리집 댕댕쓰 한마리 도도돗 멍줍당해서 못돌아옴... 지금 댕댕쓰 한마리는 원래 울엄마 아녔으면 이세상 댕댕쓰 아닐 아이였는딩... 울엄마 단골 병원 원장님이 울애긔 입양하실거냐 하셔서 엄마가 바로 입양하심... 진짜 손바닥만한 깜깜이 애기가 분유먹고 열심히 커서 지금은 5년째 사는 아깅이... 하 고만 짖었으면 좋겠다... 여튼 울 댕댕쓰 정지니 심장비대증있고 다리 개얇고 슬개골 탈구 있어서 내 가슴 맨날 찢어짐... 사실 정도 이제 막 붙였는데 정붙자마자 떠날까봐 매일매일 슬픔...
헉 3일 전 영상인데 왜 지금 떴지ㅠ... 오늘도 우리 깨방정 정색이 땜에 웃다가 읏디님 우시는 거 보고 같이 울다가 그랬네요. 이 영상보고 새삼 다시 느끼는 거지만, 저는 읏디님의 시선이 참 좋아요. 이 영상에서는 마냥 장례를 슬픈 일로만 정의하지 않으신 것 같아서 좋았어요. 특히 피규어를 실바니안과 함께 두시려는 생각이 넘 귀엽고 예쁜 것 같아요! 읏디님의 빡취는 귀요미 취향답고요... ㅎㅎㅎㅎ 애기들이 고양이별 가서 뛰어노는 것 같잖아요... 오늘도 소중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멈칫하는 마음으로 들어오긴했지만 7초보고 영상을 멈출수밖에 없었어요. 저는 이 생각만하면 제 몸이 아주 깊고 어두운 곳으로 아득하게 떨어지는 기분이 들어서 외면 할 수밖에 없네요ㅠㅠ 뭐든지 할 수 있는거 다해줄테니 그리고 줄 수 있는 사랑을 다 줄테니 안아프고 오래오래 함께하기만 바래요
우리 애도 나이가 드니까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를 미리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반려동물 장례업체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안그래도 아픈데가 많아서 혹시나 걱정중이었거든요. 분명 그때가 되면 정신이 하나도 없을테니 미리 알아봐야하나 고민하고있었는데 좋은 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눈이 보이지 않는 멍멍스를 키우고 있어서 눈 안보이는 아이들 한쪽이 없는 아이들 영상 보이면 저절로 눌러보게 되는데 읏디님 채널 알게돼서 너무 좋아요!
저도 큰아이가 갑자기 별이 되어서 반려동물 장례식장 가서 아이 보내고 스톤 만들었어요.. ㅜㅜ 제가 도착한 이후에도 평생을 함께 살다 별이 되어 온 아이들이 속속 들어오더라구요 남들눈엔 유별나다 할지 몰라도 함께 살았던 가족인걸요.. ㅜㅜ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많이 없고 너무 외진곳에 있어서 좀더 활성화가 되었음 좋겠어요
감자라는 스코티쉬 폴드 고양이 보낸지 1년 됀 (전)집사입니다.감자가 귀 안에 염증이 많이 걸렸었는데..어느 날 낑낑대면서 제 옆에만 붙어있더라구요..자주 아팠던 애라 감자 아파?하고 병원을 갔어요.의사님 말로는 범백혈구감소증(장염같은 거)라고 하셨어요.그때는 약 먹이고하면서 견뎌낼 수 있으리라 믿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힘들어보이고 숨도 못 쉬면서 눈도 빨개지고..화장실은 안 가고..결국 그런지 이틀 정도 지나 감자가 세상을 떠났습니다.너무 갑작스러워 스톤을 만들 생각따위도 못하고 그저 펑펑 울며 시간을 견뎠던 것 같습니다.오랜만에 사진첩에서 감자 사진을 보니 안 보고 싶어도 자꾸 사진을 보고 이쁘다 이쁘다 이뻤는데 우리 아기..이 말을 계속 하게되더라구요..스톤은 필수는 아니지만 기억하고 아기 간직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TO.감자 우리 우주최강 포떼이또씨.잘 지내고 있어?내가 미안해.더 잘 보살피고 확인하며 돌봐야했는데 내가 너무 내 일만 중요시했나봐.감자 너가 아프고나서 1주일이나 지나 병원을 갔었지?내가 미안해..내가 조금이라도 더 서둘렀었다면 너가 아직 내 옆에 있을까?그래도 그곳에서는 맘 고생 심하지 않지?호두(4년 전에 간 코숏)랑은 만났고?평소에 우울증도 있고 너무 걱정이 돼.나 없이도 용감하게 씩씩하게 어깨피고!내가 갈 때까지 나 보면서 기다려줘..내가 미안해 감자야.진짜 미안해..미안하다는 말로 끝나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해줄 말이 없다.사과를 해도 사과를 한 것 같지가 않고 그냥.그냥 내가 너무 무책임했었어.나 만나고 다음생에도 꼭 만나자.감자야.누나가 많이 사랑했어
다이소 털 보관함.. 덕분에 여기저기 있는 우리애기 털들 하나에 다 모아서 챱턉 만지니까 이마랑 목덜미 만지는 느낌나서 너무 좋아요 갑자기 떠나서 털 빗어서 털뭉치 보관 그런거 1도 생각 못했거든요 후회하고 있었는데 영상보고 팁얻어 박힌털 모아 5통 만들었아요 감사합니다
저희아이도 젊지만은 않아서 가끔씩 생각이나면 서치해두고는 있는데 합법시설인지와 사체를 막섞어서 화장하고 유골함에 대충그램나눠담는다는 얘기를듣고 이런건 어떻게 구별하고 찾을수있는지 매번 고민이 됐었어요.. 그리고 아이의 화장한후기를 들려주시는분도 없고해서 이런곳이 있다는걸 알아 감사한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