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현재 이형성증 1단계가 지속되어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일반적으로 1>2>3단계까지 진행 후 암으로 까지 심화되는데요. 그 기간이 최소 7년~ 최대 15년까지로 개인차가 큰 편 입니다. 현재 검사 상 큰 변화 없이, 지속될수는 있을것이고요. 다만, 5년 정도까지 지속되고 있다면, 바이러스 검사(hpv) 및 확대경 검사와 같은 부분을 통해 정확하게 상태 파악 후 필요 시 2단계로 진행하기 전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엽산, 셀레늄이 면역세포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hpv감염을 없앤다는 근거는 미미합니다. 이것으로 바이러스를 없애기를 원한다면 기대에 못미칠것 같네요. 필수미네랄이 부족하지 않게 채워주는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겠습니다. 아쉽게도...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없애는 치료제는 현재로써 없습니다. 때문에 현재 본원에서는 인체 면역기능을 활성화하여 바이러스의 소실을 유도하는 면역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잠복기가 최대 몇년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면연력에 따라 재발, 재감염된다고 하셨는데 몇년씩 잠복해 있다가 면연력 떨어지면서 재발될수도 있는건지요(참고로 부부끼리만 관계를 맺었는데 10년전에 감염된게 이제서야 나타날수 있는건지)... 재감염은 다른 경로(관계)에 의해 재.감.염 인거구여
15년도 첫 성관계 (전 남자친구) 17년도 남편과 연애시작 19년도 이식수술을 받아 면역억제제 복용중 23년도 7월 곤지름 판정받아 레이저로 제거 했는데 전 남자친구에게 옮아서 잠복기가 7,8년 이렇게 이후에 발견될수도 있는건가요? 성접촉으로 인해서 옮는 경우가 대부분이라해서요 마지막으로 곤지름은 전체인구의 70%가 보균자이다 이런말이 있던데 맞나요
몸 안에서 바이러스 유형이 바뀌진 않습니다. 남자쪽에서 저위험군 번호가 나왔다고 여자쪽도 저위험군이 나오라는 법도 없습니다. 성접촉은 HPV의 감염 경로일 뿐, 감염자와의 성접촉이 있다고 하더라도 감염이 안될 수도 있고 감염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면역기능에 의해서 자연치유 될 수도 있으며 다른 경로를 통해서 다른 유형이 감염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설령, 같은 저위험군 유형이 검출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남자의 문제냐 여자의 문제냐 장담할 수 없습니다.
잠 잘자기(최대한 규칙적으로, 10시-11시 사이 취침) 스트레스 덜 받게 마음 관리(심호흡이나 명상, 긍정적인 생각 등) 밀가루, 기름진음식, 너무 달콤한 음식 등 장 건강에 안좋은 음식 줄이기(당분은 질 내 나쁜 균들이 좋아하는 성분입니다) 유산소 운동 하기(일주일에 총 3-4시간정도 or 매일 몇 분이라도 하기)
환자분들(혹은 대중)에게 설명할 때에는 가장 이해하기 쉬운 정도로 설명드리는게 좋죠. 그래서 여러 감염 경로 중 대표격인 성관계를 집중적으로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조금 깊게 들어가보면 다양한 감염 경로를 알 수 있습니다. 미국립보건원(NIH) 산하 기관 발표에 따르면 크게 4가지 정도로 구분합니다. HPV 수평 전파, 자가 전염, 수직 감염, 수성 전염 1) 수평 전파: 손가락, 입, 피부 접촉(성 접촉 제외) 특히 의료 장비를 통한 감염에 대한 연구도 되었습니다. 2) 자가 전염: 본인 손을 통한 신체의 다른 곳 전염 3) 수직 감염: 산모에게서 태아로 감염 4) 수성 전염: 물을 통한 감염(EX. 수영장) 전체 내용을 일부 요약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시면 아래 링크 남겨놓겠습니다. 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7579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