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8 아... 남자분 좀 답답.... 어떻게 나이드신 부모님들보다 더... 러시아에서 말도 모르고 문화도 뭐도 암것도 모르는 처자를 한국까지 델꾸왔으면 여친 챙기는게 1순위지 유튜브 찍는데나 정신 팔려 있음 어떡해요 ...ㅋㅋㅋ 세상에 우선순위란게 있단 걸 모르시나. 안그래도 여친 가시방석일텐데.
아무래도 제가 해명을 해야겠네요..ㅠㅠ다른 분도 지적하신거보니 오해를 만들만큼 제 편집 스킬이 많이 미숙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그렇게 생각하셨을걸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비빔밥은 이미 다른데서 먹어본적 있는데 저희 엄마는 그걸 모르시니까 먹는 법을 알려주라고 하신거랍니다.. 아무 말 안 했어도 티아는 알아서 잘 먹었을거에요ㅠㅠ 행여나 모르는 것 같아 보이면 제가 나서서 알려줬을거구요.. 영상에는 안나왔지만 밥 먹기 전에 비빔밥 먹는 법 기억하는지 얘기도 했었답니다.. 초반에 양산 같은 경우도 그렇고 저희 엄마가 먼저 말을 꺼내셨을 뿐 제가 안 할 것들이 절대 아니었어요.. 단순하게 제가 정말 눈치가 없고 배려심이 없는 사람이었다면.. 티아는 저를 만나지 않았을거에요ㅠㅠ 티아는 배려심이 저의 장점이라 말하거든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불편하게 느끼셨으니 다 저의 부족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반성하고 또 한번 배우게 되네요.. 너무 너무 소중한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갈 길이 멀었네요. 많이 반성하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