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초식남님 영상에서 존비 식물은 과감히 정리하자는데 공감되서 전 과감히 미련두지 않고 정리해요. 볼때마다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서 식물키우는 의도 반대된다는 얘기가 마음속 죄책감 갈등을 최소화 해주었거든요.반려식물 .식집사 이런표현 보다 그냥 식생활중이란 표현이 부담감에서 자유롭게 해주는 표현 같아서 좋습니다. 초식남님 덕분이에요.^^ 이번 영상보며 초식남님 식태기 찾아올까 걱정되는 애청자로 누군가에게 힘이되는 영상과 초식남님만의 식생활을 열렬히 응원합니다.화이팅~!!!!
화분 여러개를 늘어놓는 것보다는 커다란 하나의 플랜트 박스 (= 나무로 된 사과박스 같은 모양 또는 그것보다 좀더 사이즈가 클 수록 좋고요) 에다 다양한 종류를 모양 구성해서 키우면 공간도 훨씬 줄고 미니 정원느낌으로 할 수 있어요. 식물들 생명력도 밭에서 키우는 것처럼 강해지고요.
에고...식물 상태 안좋아질때랑 식물 너무 많아서 현타오는거 공감해요.. 저도 잔챙이 늘려서 당근해보려 맘 먹은적 있는데 당근으로 식물 판매는 이상하게 안하게되더라구요 한번도 올려본적이 없네요 그러다가 식물이 점점 맛이가면 판매못하고 그러다 잔챙이들 처분하고 그렇게 반복하다가 요즘은 잔챙이 안만들려고해요 작은아이들 관리하기가 저는 더 힘들더라구요 그냥 니멋대로 자라라~ 하고 냅둬요 ㅎㅎ 가족의 반대가 있으면 맘이 힘들듯해요 나에게는 작은것 하나도 추억이 있으니 말예요~~ 청소정리하느라 애쓰셨어요 명절 잘 보내세요~~
아단소니 들어내고 소파를 조금 땡기고 그쪽으로 선반 돌려서 놓고 화분을 많이 겹겹이 두면 좋을 것 같네요. 우선 시야 전면에서는 화분이 많이 안보이고 식물들이 옆으로 보이면 여러 식물들이 잎사귀 모양이 다르고 조금씩 겹쳐 보이면 그렇게 보기 싫지도 않을 것 같아요. 또 식물들이 빛따라 조금씩 삐져나와 자라고 그 모습을 옆으로 봐도 나쁘지 않아요. 빛이 모자라면 식물등 하나 켜 두시고.. 창문을 온통 식물로 다 덮어버리면 답답해 보여요.
너무도 공감가는 방송입니다. 저도 고사리 종류를 다른 체널에서 너무 풍성하게 키워서 종류별로 들어 왔는데 한 종류도 실내에서 예쁘게 자라지 않았어요. 그래서 여름내내 큰 그릇에 담아 물을 계속 채워놓고 나무 그늘에 버려 두었더니 신기하게 정류별로 모두가 회복해서 새로운 잎을 몇장씩 달았습니다. 죽어가는 아이를 집안에 두고 애지중지 했다면 모두 죽었을 겁니다. 밖에두고 나 몰라라 방치했더니 오히려 고사리를 살리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공감되는 방송 잘 시청 했습니다
흙을 잘 선택하셔야 할듯..안터넷서 흙을 잘못 구매하는 바람에 저도 식물을 많이 죽일뻔 했어요..재빨리 리치쏘울 흙을 사서 분갈이 했어요..지금은 괜찬아졌어요..흙이 여름철 곰팡이 난 훍을 구매했던것 같아요.봉지를 뜯었을때 쿰쿰한 비스무리 냄새가 나더라구요..곰팡이까진 아니어도 흙이 질 떨어지는 흙이 많다는걸 알게 됐어요.. 초식남님..속상하시겠어요..기운 내세요!!^^
초식남님 숲속요정 세컨채널 키우느라 기 뺏긴거 아니예요ㅎ 보니 진짜 식물 많이 상했네요ᆢ특히 아단소니 대형 탐스러웠는데 아까워요ᆢ 얘는 줄기 잘라 물꽂이 하는것도 좋은데 뿌리 전체를 뽑아서 작은분에 나눠서 생장점 마디마디 잘라 흙에 심어셔도 좋을거예요ᆢ워낙 생존력있어 저도 우여곡절끝에(흙에 지렁이 번식폭탄) 다 뽑아 생장점 마디를 잘라 심었더니 다시 재생하더라구요~응원드리고 편안한 명절되세요🤗
한달전 어느 식물원 사장님께서 흔히 웃자란다며 싫어하는데 각자 다른 환경에서 왔기 때문에 그 모습이 식물들이 그 환경에서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라 아름답다고 했던 말이 기억이 나네요. 초식남께서는 자꾸 내가 원하던 형태가 아니라는데 각자 식물들이 뭘 원하는지 어떤 형태를 원하는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저도 과습으로 해충약으로 절반 죽이고 이젠 각자 다른 식물들을 수시로 인터넷에서 훑어보며 케어를 합니다. 다른 식물을 한곳에서 다 키우면서 다 잘자라기는 힘들겠죠. 먼저 비슷한 환경이 필요한 것들을 함께 두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네요. 잔챙이를 싫어하시면 아예 잔챙이를 안만드는게 방법일듯 ㅋ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