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속을 왜 할까요? 라고 노스님께 여쭤봤었습니다. 절에 관광하다가 아~ 이런곳에서 한번 살아 보고 싶다고 한생각 일어났고, 그 한생각이 인연이 되어 절집에 들어 왔지만, 그 한생각 일어 난 만큼만 살다가 다시 세속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저희 노스님께서 말씀해 주신 이야기입니다. 인연되신만큼 절에서 사신거고 인연이 있으니 가정을 이루신거라 생각합니다.
J 환속했다 재출가 한지는 몰랐네요. 그런데 미성년일때 본인은 생각도 못하고 반강제 출가 된거라... 나쁘게 보이진 않습니다. 모든지 한번 길을 정하면 그것만 해야 하는건 아니고 돌아갈수도 있는거죠. 생각이 좀 편협하신듯... 그리고 남을 설득할때 자신이나 부처님 이야기를 가지고 예를 들수 있는거 아닌지... 태도가 어째야 하는지좀 알려주십시요 과가 부처님도 고민을 가지고 오는 사람들에게 상담을 해주곤 했다는데.. 적어도 님이 마음 쓰는건 불교 공부 한다는 사람 마인드는 아니신듯.
법륜스님 욕할일은 아닌것같습니다ㆍ 너무 힘들고 절망할때 법륜스님 말씀 듣고 하루살고 또 하루살고 했어요ㆍ 제 친구들도 교회다니고 성당다는 친구들도 삶이 버거울때 도움 많이 빋았다고 합니다ㆍ 불교계에 그런 역할을 하시는 스님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ㆍ 출가, 환속 그것또한 상인것 같습니다ㆍ 부처님께서는 그런 한계 착각에서 벗어나 늘 행복하라고 주변과 함께 행복하라고 말씀하신것 같습니다ㆍ
알수없는 알고리즘으로 왔지만 이런 컨텐츠도 있네요. 환속은 정말 신중해야하는게 맞습니다. 출가만큼 환속은 정말 어려운 결정이에요... 저희들도 현장에서 법으로써 사람들을 이롭게하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혹 스님들중에 환속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 분 말씀처럼 충분히 상의 후 나와서 배우고 수행했던 것을 잘 회향하였으면 합니다.
제가 법문 자주 듣는 스님께서 그러시는데요. 예를들어 10명이 스님생활을 시작하면 10년후에 1, 2명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속세의 모든 욕망을 내려놓고 평생 스님의 길을 간다는게 아무나 할 수 있는 길이 아닌거같아요. 그리고 스님 공동생활하는거 영상으로봤는데 군대를 방불케하더라구요.😑
마져요 남편도 자식도 도를 닦게 할때도 있지요 신랑 바람 나 돈을 쫒아 도망가고 자식이 그 과정에서 못난 엄마원망하고 겨우 어느날 딸왈 내가 왜 가까이 있는 가족에게는 못할까 반성하니 그세월이 30년 걸렸네요 그게 인생의 도가 아닐까요 그 사이 엄마인 네가 암에걸리고 평생 항암해야하는 전이 환자가 되어서 자식이 변한건지 그래도 싸우지 않고 변한 딸이 좋아서 속세의 인연을 이렇게 마무리 할수 있어 내일 떠난다 한들 서운할게 없는데 다만 죽음의 고통은 두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만 걱정입니다 나무관세움보살 금강경 읽으면 좋다해서 그냥 읽고있는 초보불자입니다 자식을 위해 손녀를 위해~
@@user-ub2th7kh4m 어허 육신을 너무 함부로 사용하셨나 봐요 , 환속은 잘 생각 하셔야 합니다, 결국은 가시겠지만 잠시 쉬어가는것이라오 , 속세에 거처 할 만한 곳이 있다면야 문제는 되지 않겠으나 특별히 없다면 많은 고생을 하게 되오, 부처님께 는 미안한 생각 버리세요,, 내 몸이 우선이지요 내 몸이 성성해야 기도도 열심히 할수 있으니까요,,
직장인으로 한마디 하죠...출가와 재가는 확실히 구분되어 집니다...결코 " 앉는 자리가 법당이자..마음이 부처일수 없읍니다" 이 말은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죠...출가를 하면 보는 시야가 달라집니다.왜 머리를 깍고 새벽 찬바람을 맞으면 법당으로 갈까요..요즘 세상에 " 마음공부"라는 단어를많이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다 개뿔..알기나 하고 사용하는지 모르겠네요.." 유식"이라는 단어가 무슨 말인지 알아야 합니다..
수행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선행과 맞지 않는 상황 그 자체에 대해 스트레스가 심하다보니 보통 사람보다 사회생활의 갈등에서 오는 어려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모두가 서로를 위하고 적당히 배려하며 살면 풍족하진 못해도 적당한 사회가 될탠데.. 한국은 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를 압박하는 환경을 바꿀 의지가 아직 없어보이는게 큰 문제네요. 이러한 점들이 저출산으로도 이어지는데 말이죠.. 안정적인 재가생활과 수행진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