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골프하고 비슷하네요. 힘을 빼야 하고, 멀리 보내는 것 보다는 똑바로 보내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하는 운동이 골프죠. 나무 뒤나 깊은 풀 밭에 공이 떨어져서 페어웨이가 안보일때, 한 타 손해 보더라도 언플레이어블 선언 하고 빼서 치면 되는데, 그걸 쳐낼수 있을것 같은 근거없는 자신감 혹은 무모한 운 에 기대서 힘껏 휘두르다가 도로 나무에 맞거나 더 깊은 풀숲 속으로 공이 사라져 버리는 경우를 경험 합니다.그러면 맨붕이 오고 게임을 망쳐 버리고 말죠. 힘 을 빼야 합니다. 힘 을......
사실 쉼없이 일하라고 하는건 노예들에게나 하던 짓입니다. 그리고 쉼없이 일하게 만드는건 노예로 만들기 위해서죠. 요즘은 정신적인 사상으로 노예를 만들고 있으니. 확실히 주의할 부분이네요. 주체적으로 열심히 사는이들의 특징은 주관적인 방향이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런 것없이 그저 열심히만 살라는건 뭐죠? 외부에서 방향을 정해놓고 노력하라고 강요만 받고있는건 아닐까요?
힘들때 힘을 빼라. 여태껏 힘들때는 더욱 힘을 더 내야지 라는 생각만 했는데 힘들때 힘을 빼는 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강연자님의 밝은 목소리와 발성으로 강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기대하도록 할게요 !! 감사합니다 ^^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스스로 판단하는 법 지금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말씀해 주신것 같아서 너무 보탬이 되었습니다. 내스스로가 최선이라고 선택한 모든것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고 그것이 누가 머라하든 맞다 생각한다면 실패든 성공이든 다 밑거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저도 어느 순간, 열심히 살지 말자고 생각하게 됐어요. 열심히 힘을 내고 자신을 쥐어짜서 뭔가를 이뤄내야 하는 시기가 분명 인생에서 있긴 하겠죠. 하지만 그렇게 평생을 살 순 없는 것 같아요. 대체로는 열심히 말고 즐겁고 여유롭게, 열심히 안 사는 것이 몸과 정신에 더 이로운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전 이제 더 이상 열심히 살지도, 뭔가 힘을 내지도 않아요. 그래서 평소에도 좋아하는(책과 팟캐스트💙) 김하나 작가님의 강연이 마음에 콕콕 와닿습니다. 그냥 다들 힘 좀 빼고 열심히 안 살았으면 좋겠어요. 인생이 마라톤이라면, 굳이 다른 이들을 앞설 필요가 꼭 있을까요. 작가님의 강연도 들었으니 더 맘 편히 힘 빼고 살게요:)
저 역시 돌아보면 너무 힘들어 좌절해버린 적도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저보도 끈기가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저는 며칠을 좌절한 뒤에 힘을 빼고 반년을 하고 싶은대로 살았고 마침내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최초에 바라던 바를 단시간에 이루었습니다. 현재에도 가끔 일이 영 풀리지 않거나 걱정거리가 있을때 그때 일을 돌이키곤 하는데 이 강연을 보니 좀 더 명확해지고 공감이 많이 가네요
Love to hear my Busan dialect: "만다꼬" = 'for what?' 무라꼬할가? We do things and things and things. But for what? In the same line: when say, 'this is it, this is that.' But so? So then? Some say 'Believe this, believe that'. So? What we 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