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떤 분 말씀처럼 '교회 채널'이라고 볼 수 있는 여지도 있겠네요. 하지만 장례와 관련된 '장사(葬事)'와 관련된 예문 중에 가장 잘 알려진 게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이런 문구가 꽤 잘 알려져 있습니다. 종종 보이는 잘못된 수어 표현을 알려주는 것이 목적이지, 예수 믿으세요 ~~ 이런 내용이나 목적은 아니니 거부감은 뒤로 하고 고인을 땅에 묻거나 화장하는 일을 의미하는 '장사'에 대해 올바른 수어 표현을 알려주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보면 좋겠습니다. ‘관점’은 참 다양합니다. 따로 교회 수어 채널을 파라는 것도, 아.. 교회 채널이었군요... 안녕히 계세요. 이런 표현은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지, 나쁜 의도는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이해합니다. ^^ 종교 떠나서 ‘장사葬事’ 또는 무덤 관련해서 딱히 떠오르는 보편적인 예문이 고린도전서 ‘장사된 지 사흘만’이다 보니, 그걸 예로 든 것인데 비기독교신자에게는 상당히 불편하게 다가올 수도 있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성서에서 나온 내용 중에 우리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보편적으로 쓰이는 표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착한 사마리아 인의 법’이라고 종교와 무관한 법률에서도 쓰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중립적이어야 할 사법부가 지나치게 기독교 편향적이라고 지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 우리가 티브이에서 흔히 보는 생로병사(生老病死)도 원래는 불교 명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에이~ 뭐야? 불교 채널이네~ 채널을 홱 돌리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 그런 맥락에서 기독교 채널이 아니라, 일상에서 오용되고 있는 수어 표현을 바로 잡고자 하는 수어교육 콘텐츠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까요 기독교 채널 여부 구별하는 기준이 뭘까요? 바로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는 내용이 포함됐는지 여부입니다. 여기선 ‘예수님 믿으세요~~’그런 표현이 없습니다. ^^ 화성복지관 목사 겸 강사가 수업시간에 종교색은 굳이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런 멘트도 타당한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견들을 참고해서 1) 무덤을 조성하다. 2) 생매장하다 등 예문 2가지를 들어서 각 수어의 차이를 보여주는 식으로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게끔 지도하는 방안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무덤을 파다’가 기본 표현인데 목에 y수형을 찌르는 것 같은 뉘앙스 표현도 있어서!!! ^^;; ㅋㅋㅋ 바보 같이 손해를 초래한다는 뜻도 있다 보니 ‘조성하다’로 바꿔 넣습니당) 이렇게 제안을 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굳이 떠난다는 표현보다는 ^^ 올바른 수어 사용팁을 성심성의껏 알려주신 강사님과 채널 운영한다고 엄청 고생하는 하개월님에게 박수를 더 보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농사회가 개신교 기반으로 뿌리내리고 있다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하개월님 채널에 종교를 가지고 오는건 매우 옳지못한 방향인것 같습니다. 수어를 학습하는데 있어서 교회 관련 내용을 가지고 올 필요가 있을까요....? 종교관련 컨텐츠로 다뤄주실꺼면 따로 교회수어 채널을 파셔서 업로드 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어요 하개월님 채널에서 예수 하나님 표현을 보는게 상당히 보기가 어렵습니다 비종교인 입장에서는 정말 끔찍할정도에요
2013년인가 2014년인가 몇년도인지 잘 기억안나지만, 공인국가시험 수어통역사 시험에 교회 선교사 관련 주제가 시험 문제로 나왔었어요. 일상에는 교회 가지 않는 이상 사용할 일이 없지만 통역을 업으로 삼으실 생각이라면, 저 정도 단어는 알아둬도 좋다 생각합니다. 영상 시청해보니까 그냥 예수, 무덤, 매장, 이정도만 설명하고 끝나네요.
교회채널은 아닌 거로 알고 있어요. 다만 저 농인 목사님께서 농사회의 역할을 꽤 많이 감당하고 계셔서 강사님으로 특별히 모셔오신 것 같아요. 그리고 비종교인 입장이라도 수어통역사는 어느 분야든 통역하게 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게 많이 있습니다. 통역사분들께 많이 도움되라는 취지에서 업로드하신 것 같으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종교에 대해 편견이 있는 게 아니라 굳이 왜 주제를 종교로 했어야 하느냐 하는 거죠. 이거를 일상에서 쓸 일도 없는데요. . 에이.. 이런 말 할 시간에 다른 채널가서 수어 공부나 해야겠어요. 우리 화성 복지관 고급반 고덕인 선생님도 목사시지만 수업시간에 종교색은 굳이 이야기 안해주시거든요. 택시타서 기사님 정치 이야기 굳이 듣고 싶지 않은데 들어야 하는 기분이예요.
2013년인가 2014년인가 몇년도인지 잘 기억안나지만, 공인국가시험 수어통역사 시험에 교회 선교사 관련 주제가 시험 문제로 나왔었어요. 일상에는 교회 가지 않는 이상 사용할 일이 없지만 통역을 업으로 삼으실 생각이라면, 저 정도 단어는 알아둬도 좋다 생각합니다. 영상 시청해보니까 그냥 예수, 무덤, 매장, 이정도만 설명하고 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