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자금성 사장님..배민에 악플도 많다고 하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직원들 친절하고 좋았음..맛은 어느 기본 자장면 맛이었지만 너무 친절한게 너무 인상깊었음..단무지 더 달라고 했는데 웃으면서 밝게 주면서 식당의 기본이겠지만 "부족하거나 필요한거 있음 말씀하세요" 이말 하는게 난 좋았음
나도 중학생 때 단골PC방에 친구들이랑 갔다가 돈 못 내서 이따 드릴게요 하고 내뺀적 있었다. 바로 다음날 쭈뼛대며 돈 안 낸 친구가 대신 갖다달라고 둘러대며 드렸는데 당시 사장님 아내분이 혼도 안내시고 웃으면서 받아주셔서 참 감사했었는데... 손님 많이 없으면 서비스 시간도 주시고 참 좋으신 분이었는데 장사 잘 되는줄 알았던 가게가 어느 순간 휴업한다며 문닫았고 내가 고등학생 된 뒤에 우리집 바로 위층에 이사왔더라. 기숙사에서 집으로 돌아온 주말 우연히 마주쳤다 인사드렸을때 표정을 잊을 수 없었다. PC방 하실적엔 늘 웃으면서 손님 대하고 친절하시던 분 얼굴에 그늘이 져있더라. 사장님은 청소업체로 업종 변경하셨는데 그것도 잘 안됐는지 내가 대학생 됐을땐 또 다른 곳으로 이사가셨고... 참 좋은 분이었는데 지금은 예전처럼 다시 잘 사시길.
무도가 기획한 아이디어 중에 정말 좋았던 편 나를 찾아줘서 고맙소.. 세상에 저렇게 따뜻하신 분들이 있어서 오늘도 세상을 살아갑니다 옛날에 무도 볼때는 이 프로그램이 이렇게나 재밌고 스케일도 큰 예능인 줄 몰랐는데 꽃이 지고서야 그때가 봄인 줄 알았습니다 ㅠㅠ 무도가 그립다
@user-wp4ki8yu3v네말도맞음 근데 난 좀 다르게 생각함 아무리 방송용으로 쓸수있는 에피소드라해도 본인이 치부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면 망설여지는게 당연함 정준하도 살면서 사장님에대한 미안함이 계속 맘에 걸렸을거임.. 이렇게 옹호해주는 사람까지 생각해서 정준하가 방송내는거 생각했다고 반박하면 그냥 네 말이맞음
@@user-gz3ld2jq7j 효동님 말처럼 모든순간 모든상황에 100% 현명한 선택을 한다면 이 세상에 미안함, 죄송함, 반성, 등등 이런 말들이 생겨나지 않았겠죠? 그리고 그러한 현명함을 얻기 위해 우리는 끈임없이 세상을 살고 배우고 노력하는거겠죠? 사람이기에..서로가 불완전함과 부족함을 이해하는 미덕도 필요하겠죠?
박명수도 눈물훔치네... 또 봐도 눈물나네요 다들 정준하님 싫어할 때도 저는 정준하가 좋았어요 싫은 모습도 많지만 다들 우리가 한가지씩 가지고 있는.모습이라서가 아닐까요 하지만 그래도 늘 자기 자신 모자란거 알고 선행이든 반성이든 늘 한걸음 씩 나아가는 것 같아요 저도 많이 배웁니다 화이팅
31:30 "나를 찾아줘서 고맙소" "그땐 다 그런거야" 당뇨로 돌아가신 우리 큰외삼촌 보는거 같아서 눈물난다.. 연세도 비슷하시고 중국집 30년 넘게 하신것도 비슷하시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체형도 외모도 목소리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그립다 우리 외삼촌.. 자장면 탕수육 하나는 진짜 맛깔나게 맛있게 들어주셨는데 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어서 눈물나네
@mmm ring ㅋㅋㅋㅋ댓글쓴분은 시아버지시어머니라고 ㄹ해주섰는뎈ㅋㅋ뜬금없잌ㅋㅋ남자는 별로. 계집 이랰ㅋㅋ 표현을 해도 그딴식으로 표현하냐?ㅋㅋ 내가 이 댓글에 여자는 별류.. 머스마들이 불편충들많죠 ㅎ 이러면 너는 기분 좋냐???ㅋㅋㅋ미친. 진짜 적당히해라 제발 너같은애들때문에 허구헌날 댓글보면 여자남자 싸움조성일으키게만들고 여자 남자 혐오생기는거야 무식충아 ㅋㅋㅋㅋㅋㅋ너야멀로 불편충이네 임마
본인의 치부를 방송에 공개하면서 까지 찾아가려는게 더 대단한거 아닌가? 나라면 숨기고 싶은 기억이었을 것 같은데.... 정준하 이미지가 비호감인 건 알지만 찾아가지 못했던 건 용기가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이해하고 넘어가면 안되는건지.. 무엇보다 당사자인 사장님이 이해하고 용서하셨잖아;
@@llliii8493 범죄를 칭찬하는 게 아니라 그 이후의 과정을 칭찬하는 거잖아 단순히 사과만 한 게 아니라 훨씬 큰 몇 배의 돈으로 따로 갚았고 본전에 더해서 그 이상으로 보상해드렸는데 뭘 칭찬한다고 빨 게 아니야ㅋㅋㅋ 니가 그냥 정준하억까라서 그렇게 보이는 거겠지
'북풍과 햇님' 이라는 유명한 우화에서 나그네의 옷을 벗긴 것은 사납고 차가운 북풍이 아니라 따스한 햇볕이었다. 각박하고 냉정한 현실 속에서 얼어붙은 우리의 마음을 열게 하는 것, 짓궃은 멤버들 모두 눈물 흘리게 한 사장님의 인자하신 말씀. "날 찾아줘서 고맙소. 그때는 그런 거야." 유영창 사장님 존경합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십시오. 🧡
지금 티비 틀어도 무한도전 재방하는 채널 즐겨찾기 해놓고 무도재방만 봅니다. 부모님께서는 처음에는 맨날 보던거만 보냐고 화를 내시다가 지금은 무도처럼 재밌는게 없는데 왜 안하냐고 안타까워하십니다. 제 10대 20대를 무한도전과 함께 해왔는데 20대 후반에 무한도전이 폐지한다는 마지막방송 보고 진짜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지금은 30대 초반이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웃음을 많이 준 프로그램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방송이지만 많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