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심 여러분! 오늘은~ INFJ가 극혐하는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도 영상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고🙌 여러분들의 의견도 많이 남겨주세요~😁 #INFJ #infj특징 #mbti ------ *유형을 대표하는 것이 아닌 출연자의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독 좋아요는 콘텐츠 생산에 힘이 됩니다 🤞
infj는 대체로 초민감자(the empath)입니다. 초민감자는 타인의 감정을 자신의 감정처럼 느끼는 내사가 자주 일어납니다. 내사는 자기 감정을 부정하기 위해 타인의 감정으로 치부하여 불안을 잠재우는 투사 방어기제와 반대원리로 일어납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투사가 더 자주 일어나지만 infj는 내사가 더 자주 일어나기때문에 갈등상황, 감정에 압도되는 상황(감정이 너무 크게 나타나는 상황), 경쟁상황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노출될 때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싸우는 당사자가 자신이 아닌데도 당사자와 같은 고통을 겪는 반면 당사자가 아니라서 상황을 멈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초민감자는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구분하는 훈련이 필요하며, 이 훈련을 통해 감정에 압도되지 않고 타인을 깊이 공감하면서 탁월하게 도울 수 있습니다. 초민감자인 infj가 비판에 취약한 이유는 감각민감성때문으로, 비판은 둔감한 사람도 행동을 수정할 정도로 강한 자극이어서 (내부)감각이 예민한 초민감자에게는 매우 강렬한 자극입니다. 비판을 전혀 받지 않고 사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초민감자는 비판을 당했을 때 지지집단을 통해 밖에서 당한 비판을 능가하는 수준의 수용과 공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부정직 딱 꽂혔어요😂 예의없는거 싫어한다는 분들도 많던데 전 당장 저한테 반말하는 사람보다는 존대를 하더라도 속이 다른 사람이 더 싫어요.. 차라리 반말하지만 속이 같은 사람이 좋아요 그리고 갈등이 싫어 회피하는 성향 너무.. 공감.. 그렇게 도망친 관계만 몇개인지.. 차라리 일적인 거나 완전 친한 상대하고는 부딪히고 해결하고 가는게 좋은데 완전히 가깝다 느끼지 않는 상대와 그런걸 해야한다면.. 도망.. 요즘엔 좀 고치려고 하는데 또 상대가 아예 맘을 닫고 있으면 먼저 말꺼내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인간 너무 어렵다..
@@solaspe6247 진짜진짜 좋은 책입니다! 👍 누구든 봐 두면 타인과의 어떤 형태의 갈등도 해결해볼 여지를 얻게 돼요. 그리고 저는 특히 감명깊었던 점이, 인프제로서 휘둘러 오던 직감을 어떻게 쓰는게 좋은지를 매우 직관적으로 깨닿게 된 것이었어요. 그냥 이 책을 읽은 전 후로 사람이 바뀌어버린 터라... 인프제들에겐 매번 영업 중입니다! ㅋㅋㅋ 사실 저도 다른 인프제 동료분께 영업 당했어요. 그 분이 이게 인생의 바이블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혹해서 읽어보고는 바이블이 되어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20대 초에 엄마한테 들은 객관적 단점이... '사람들입장에서 신경쓰고 고민하고 노력하지만, 놀랍도록 차가운 면이 있다.' 였는데. 제 경우에는 마음 깊은 곳에 기준선이 있어서.. 평소에 아무리 약해지고 늘 신경쓰는 상대 이더라도 '선'을 넘으면 그냥... 그 사람이 아무것도 아니게 되더라고요... 보통사람들은 화가나야 정상이다...라고 표현하던데.. 제 경우는 제 안에서 그 선넘은 사람이 아에 없었던 사람처럼(?) 그 존재의 무게가 사라져버려요....
맞아요~ 강약약강인 사람들 싫어요 상대방을 예의없이 대하구선 본인이 꽤나 위트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들 싫어요 타인을 배려하기 위해 사회적 거짓말 하는 것(상대방 성의를 봐서 맛없어도 맛있다고 말해주는 등)은 생각있어 보여 좋으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하는 사람들 싫어요 말과 행동이 투명해서 속을 금방 알 수 있는 사람은 귀엽게 느껴지나 겉으론 점잖은 척하지만 속은 천박한 사람들 싫어요 운전할 때 깜박이 켜고 기다리는 다른 차 안끼워줄라고 더 속도 내서 달리는 운전자 싫어요
비판이라고 해도 어떻게 말해주느냐가 관건이더라고요. 비슷한 상황을 두고 냉소적인 A 친구는 강압적이게 말하면서 상대 이야기는 들으려 하지 않는 태도라면 갈등이 될까 봐 입을 다물지만, 상대 상처받지 않도록 충분히 생각하고 말 예쁘게 전하는 B 친구가 부드럽게 말하면 얼마나 배려하며 애썼는지를 모르지 않아서 되려 고맙기도 했어요. 어떤 비판이라고 해도 중요한 건 말하는 방식이 크더라고요. 인프제가 워낙 언어 민감도가 예민하긴 하지만, 이 부분은 사실 인프제 아니라도 대부분 해당될 거 같아요.
맞아요...전 오히려 아무말 하지않고 잠수 타기보단 생각이 정리되었을때 장문의 카톡을 보내는 편인데 다른 인프제분들도 그러실지는 모르겠네요 답답한 기분이 싫어서 소중한 사람이라면 꼭 이야기하는편이고 거기에 대한 답장이 어떻게 오는가에 따라 관계를 정리할지 판단하는거같습니다.
정치문제에서도 그렇지만 아프리카 난민ㅡ굶어 죽어가늑 아이들...바다 오염ㅠㅜ쓰레옷더미 뒤지는 아이들 유치원 다닐아이가 일하고 있는모습 보기힘들어요...몰인정해서가 아니라 진짜 가슴이 아파와서요ㅠㅠ 요즘은 채널돌리곤 해요.... 매달 두곳에 후원 5만원씩은 해하고있어요. 전쟁에 기아에 환경 오염에 미래의 인류가 너무 걱정ㅠㅠ 빵집서 단체로 다 먹고 난후 넵킨이나 일회용비닐장갑 안쓴거 누가 함께 버리려하면 다 주워와요.환경오염걱정되서요....제가 좀 이상하게 심하네요ㅠㅠ
평생 인프제로 살았어요. 타인의 감정과 필요가 저절로 느껴져서 내 감정과 필요 위로 올라갈 적이 많았어요. 생각이 깊고 다양하고 말과 행동이 신중한데, 일반 사람은 그렇치 않죠. 생각없이 말하거나 타인이 아파할 말도 쉽게 뱉어 버리지요. 그런 타인은 그들대로 살아가는 것임을 받아들이고 신경끊기 연습, 내 필요, 내 감정을 먼저 채워주는 연습에 집중하면 삶이 가벼워 지더군요. 우린 진실 평화 화합 합동을 선호하는데 그것을 원치 않고 아니 오히려 조종하려는 사람도 참 많은것을 받아들이며 산다면 Sigma INFJ로 거듭나게 됩니다. 타인의 감정과 필요는 타인 것이며, 우리가 절대 채워줄 수 없어요. 우린 세상의 평화를 선호하지만 내 평화 지키기도 쉽지 않죠. 정직 충성, 덕 지식등을 계속 삻고 살려하지만 그냥 사는 사람이 더 많고 그를 비판할 필요도 권한도 우리에겐 없읍니다. 나만 챙기고 살아도 잘 사는것임을 환갑이 넘은 지금에 깨달았읍니다. 젊은 인프제님께 용기와 박수 보내요. 토닥토닥~~ 잘하고 계시니..아무 문제 없어요!!!
터득한 삶의 지혜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사는 사람들을 비판할 필요도 권리도 없다는 말에 너무 공감해요ㅎㅎ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인정하고 바라보면 또 그 사람의 좋은 점이나 다양한 면들이 보이더라구요. 그럼 제 마음도 훨씬 다양한 사람들을 품을 수 있게 되고 관계에서 스트레스도 덜받고.
타인에 대한 직관이 뛰어나지만 바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속단하지 않고 시간과 거리를 두고 살펴봐요. 어느 시점이 되어 내 직관이 맞았다고 판단되면 딱 사회적 친절만 베풀며 거리를 둬요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힘들거나 갈등이 있으면 나의 일도 아니고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심적으로 힘들어요
아.. 공감.. 그래서 인프제가 답답해보임. 갈등이 어려우면 사회에서 살아가기가 힘든데. 그걸 어려워 하기도 하고, 회피하는 것처럼 보여서 답답함. 그리고 상대에게 당한다고 해도 제대로 시원하게 내 속을 이야기 하는게 상관없는 입장일 때도 있는데 그때도 나서지 않음. 그래서 답답함. 그냥 부딪히면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됨
정말... 갈등을 대처하는게 너무 어렵고 복잡한데.. 옆에서 보는 사람이 답답하게 느껴질때가 많은게 그냥 간단하게 이렇게~ 하면 되는건데 왜 그렇게 멀리 돌아서 가냐~ 하면 그걸 생각을 안한건 아닌데 그렇게 하는 과정중에서 일어나는 변수나 피해까지 하나하나 계산하면서 좀 더 완벽한 방법을 갈구하고 찾으려하다보니깐 갈등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는듯.. 갈등을 대처하는 자세에 있어서 INFJ들에게, 그리고 제 자신에게도 개인적인 팁을 주자면 좀 더 덜 완벽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음..
제기준.. 제가 의식없이 실수로 한 행동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까지했는데 되갚아주려는 목적으로 똑같이 하는사람 싫어요.. 그순간 너무화났다고 솔직히 얘기하고 화날때까지 시간을 갖자고 하면될텐데 개의치않는듯이 용서하고서 저한테 억지로 라도 똑같은상황을 만들어서 '어이쿠 미안 나도실수야' 이런식의 사과를 해요
MBTI가 부각되기 전에는..나는 왜 이렇게 힘들게 사나 나 자신을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내가 INFJ-T라는 것을 알고 그 특징을 검색하고 나서 아~ 바로 내 얘기구나 했고요. 기본성향은 바뀌지 않지만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과 섞여서 사회생활하기 위한 방법들만 배워가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하며 좀더 저 자신에게 편안해지고 있어요. 나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배려를 받을 사람만 배려하기. 상대방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위해 노력하기 자신의 모습에만 골몰하지 않기 돌려말하는 거절을 못알아듣는 사람에게는 팩폭하기 나름의 최선을 다한 인간관계에 만족하기(이정도면 됐어) 내가 상대방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한계 인정하고 자책하지 않기
인프제 잇프제 차이는 주기능의 차이입니다. 잇프제는 가리지 않고 수많은 정보를 모으고 정리하는데에 탁월하고 이 활동 자체로 기쁨과 활력, 안정을 얻습니다. 인프제도 경우에 따라 정보수집에 집중할 때가 있지만 잘 보면 자신의 감이 맞는지 확인하게 위해 해당영역(인물)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경우가 많고 정보수집의 수준도 자신의 감에 대한 확인이 충분하면 거기에서 그치고 만족합니다. 반면, 잇프제는 할수 있으면 계속해서 정보를 수집하죠. 그 자체가 감각(S)를 안쪽으로 사용하는 주기능을 충족시키기 때문입니다. 인프제와 잇프제가 혼동되신다면 사회생활은 무리없이 하지만 나는 누구인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혼란을 느끼고 있으실 가능성이 있네요. 둘 중에 더 우세하다고 생각하시는 방향으로 일정기간 동안(적어도ㅠ수개월 이상) 생활해보시고, 다음 일정기간동안은 그 반대로 행동해보시면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선호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타고난 선호에 맞는 기능을 개발할 때 효능감도 높아지고 에너지도 충전됩니다.
@@k1491 인프제가 보통은 도덕적 기준이 매우 높고 비윤리적인 행동을 피하지만 부기능(보편적인 가치를 중심으로 관계를 발달시켜 가는 능력 Fe)이 잘 발달하지 못한 청년이거나, 3차기능, 열등기능을 발달시키지 못한 중장년이라면 이중적인 모습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매우 도덕적으로 추앙받던 종교지도자가 뜻밖에 돈이나 성과 관련해 추문을 일으키는 것과 같이요. 이것은 사기꾼의 면모라기 보다는 도덕적이고 영적인 것에 너무 치중하고 무의식 속에 있는 세속성을 완전히 억압, 무시하다가 역으로 매우 천박한 향락에 잡아먹힌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중년기 이후에 무의식 영역의 3차기능과 열등기능을 의식수준으로 끌어올려서 적절하게 개발하지 못하는 경우, 어떤 mbti 유형이라도 열등기능에 먹힐 수 있습니다. 모든 유형은 젊은 시절에는 자신의 열등기능을 단점으로 인정하고 중년기 이후에는 높은 수준으로 개발해 나가야 합니다. 보통 인프제는 부도덕, 천박함, 세속성을 혐오하고 배격하지만, 자신의 내면에도 그러한 욕구가 동일하게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수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년기 이후에는 색즉시공, 공즉시색과 같이 성속의 구분이 아닌 초월을 통해 자신의 내면적 욕구를 억압하지 않고 승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고요. 인프제와 인티제는 같은 주기능(Ni)과 열등기능(Se)을 가진 내향직관형이기때문에 동일한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람과 달리 도덕의식이 투철하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내가 숨기고 멀리하려고 하는 세속적 욕구(금전적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를 상대가 자극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혐오스러운 것임을 통찰할 수 있다면 상당한 자기이해에 도달할 수 있고 언젠가 같은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을 조절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도 항상 이 부분을 유념하려고 하는데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니긴 해요 😅
난 경험상 인프제가 극혐 가식적이고 고집불통임 겉과 속이 다름 마음에 안드는건 솔직하게 앞에서 안말하고 끝까지 표현 안하다 속으로 자기가 했던 행동에 대해 비판은 안하고 혼자서 남 탓만 하면서 욕하다 뒷끝 심함 그 회피성향이 너무 극혐임 전남친이 인프제 였었어서 그런 차이 때문에 갈등 심했었어서 그 사람의 이미지가 덜 떨어져보이고 점점 싫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