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영상들 봐오면서 가장 와 닿는 영상이었음. 가족이 목수여야 입문하기 쉬움. 이 일을 해야겠다라고 시작하기 보다 "일용직 돈 주느니 너가 와서 돈 벌어볼래?"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음. 세대교체는 지역마다 다를텐데 잘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나중에는 귀한 직업이 될 거라 생각함. 단점은 영상과 같이 무슨 일이 있을 때 쉴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주말이고 빨간날이고 없다(주말에 일한다고 1.5 받는 거 아님). 기술이 없으면 불러주는데가 없다, 시외 자주 나가야한다, 노후는 내가 알아서 해야한다. 성과금같은게 없다. 등 장점으로는 집에 일을 가져 오지 않는다. 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그냥 여유 즐기면 되니까 너무 좋음.
@@Buyurun-g6t 왜 못배운티를 이렇게 내시지? 일용직으로 가는게 아니라 회사를 들어가서 일을 하는경우에는 하는업무가 노가다든 아니든 수당이 나오는게 맞는거죠 그리고 저는 잘 받으면서 다니고 있는데요? 그냥 님이 살고있는 세상이 전부고 왜 관습이라는 이유로 받을돈 안받으면서 일하냐는건데 그럼 받지말고 봉사하세요 계속
전 목수 경력 51년 차 입니다. 영상속 이분은 운 좋게 아버지 줄이 있어 그나이에 목수 반장이 되어 안정적인 목수의길을 가지만 다수의 목수들은 변동이 심한 일감부족으로 평균 4~500정도 이하를 벌고 있습니다. 오래 살아오면서 목수들의 삶을 지켜보았는데 잘 사는 사람 별로 보질 못 했습니다. 불철주야 물 불 안 가리고 일한 분들은 겨우겨우 서울 외각 아니면 수도권에 아파트 하나 장만 하고사는 정도 여러 이유로 목수 일은 계속 줄고 경량 천정. 칸막이. 잡철 일은. 많아지고 있어 목수일은 더욱더 좁아지고 있으니 돈 벌려면 목수 포기하시고 다른 업종 하시는 게 현명합니다 :왜: 현시대 목공은 도급 공사를 잘 하지 않습니다. 도급공사 하는사람은 잘 벌다가 여러가지 변수로 10년 모은 재산을 한방에 날리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상-
팀장님이 인상도 좋고 일도 꼼꼼하게 잘하시는 것 같네요. 저도 목공인테리어 한 달정도 배웠는데 현장에서 일 하는 건 교육의 100배정도 힘들거라고 원장님이 말씀했었는데 아마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일해야 되는 환경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니 존경스럽네요. 응원하겠습니다.
20대때 4년 했습니다. (12년됫네요) 청소하고 보조하고 자재 나르고만 3개월하고, 그 동안 반장님이 공구,먹줄,레벨기,자재사이즈,타카총알 크기에 따른 사용법을 알려주고 타카 잡았습니다. 처음 6받고 달마다 1만원 씩 일당 올려받고, 3개월 후 타카 쏘면서12받았습니다. 지방가면 2만원 더 붙여주셨고, 1년차때부터 14받았고, 그때부턴 반장님 소개로 정말 1년365일 여기저기서 불러줬습니다. 3년차때 외부벽인테리어 하다 아시바붕괴로 허리다치고 4년차때 그만둿지만, 제가 그만 둘때쯤 부터, 젊은 사람이 없고 기존 기공분들이 나이먹고 떠나는 추세여서 아낌없이 가르쳐줄 시기였네요. 목수의 좋은점은 낮에도 일하지만 밤에는 상가,백화점,회사빌딩 등 공수가 높은 일들도 있어서 휴가철 전에는 자주 야간에 나가서 했었네요
젊은 기술자들이 저런 마인드 때문에 좋은것 같아요...진짜로 나이 많은 기술자들은 일과 관련된 보조직원을 쓰는게 아니라...개인비서 쓰는것처럼 생각하고 진짜 제대로된 기술 배우려면 자기 밑에서 최소 3년은 꼬봉 해줘야 그동안 고생했다 옛다 받아라~ 하면서 6개월만에 배울 수 있는 기술을 대단한 전설의 권법을 전수해 주는마냥... 이런 젊은 기술자 만나서 한달정도 공구 익히고 일할 때 주의사랑 기본적으로 깨달으면 바로 일을 하는 기술을 배우니깐 팀장도 일 시킬 수 있으니 분담해서 좋고 배우는 사람도 일 빨리 배우고 같이 일하면서 스스로 기량 올라가니까 좋고~ 서로가 윈윈이라서 훨씬 좋은데...나이 많은 기술자들은 저런걸 모르고 한없이 라떼는 라떼는 이것만 반복하다가 끝나게 됨..
그렇긴 하네요.. 이쪽 나름 노가다에서 인기 있는게 목수쪽인데..(젊은이들기준) 그래도 빠지는 목수분들 따라가진 못하죠 남편이 32에 시작했을때만해도 늦게 시작했나? 할 정도였는데.. 12년 넘게 아직도 막내랍니다. 이것도 애가 태어나게 되서 돈벌이 하려고 시작한건데.. 요센 결혼 자체도 늦게 하고 하니 젊은 분들이 생각보다 오래 버티는 경우가 많이 줄었어요.. 유투뷰보면 젊은 목수가 많은거 같지만.. 젊은 분들이니까 촬영도 하시고 운영도 하시는거죠 ㅠㅠ 사실상 많진 않아요
저희 아버지 74인데 여전히 현역입니다. 기존 거래처에서 맡기에 아직도 합니다 오야지라 35만+@입니다 공구비는 별도 개별 공사견적 인건비등 돈만 입금 잘되면 괜찮은데 간혹 떼먹으려거나 입금 안하는 경우가 있는게 단점입니다. 백화점이나 이런 곳에서 야간 작업들어올때가 돈이 되는데 현재는 못하죠 야간은 보통 2배+@
곰방 치는건 힘들어두 일은 재미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게 한달에 내가 얼마나 일할수 있을지 그게 관건이고 기술, 돈, 꾸준함은 어떤 목수반장을 만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직도 악용 하는 사람이 있고 잘해주시는분도 있고 지금 반장도. 우물안 개구리 시절이 있었을건데 그분도 옛시절 어떻게. 배웠냐에 따라 스타일이 다 다르고 다만 시절이 변한만큼 따라가야하는데 구식 마인드 가진사람 엄청 많습니다
인테리어 할때 제일 먼저 봐야하는거 알려준다 사업자등록증부터 봐라 최소 5년 안넘었다 그냥 사기꾼이라 보면 된다 특히 나이대가 4~50대인거 같은데 5년이내 1~2년된업체다 그냥 100%사기꾼임 먹튀하고 사기치고 해서 사업자 다른사람 명의 부인 명의 부모님 명의 아들딸 명의 이렇게 계속 돌려가면서 사기치면서 살아간다 그런 인테리어 업자들이 전국에 80%다
ㅎㅎㅎ 남편도 목수인데 삼촌도 목수셨는데 30년간 2억을 떼임.. 사실 더 떼엿는데 겨우 받아내서 남은게 2억원이 넘음.. 손해보더라도 일꾼들은 돈 다 줌 ㅠㅠ.. 울남편도 짐 몇천 못받은게 있는데 악......... 지금도 돈떼이는 일 많고.. 돈 늦게 줘서 엎드려 절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이 현장일의 현실이죠
@@유유-l7f6x남편이 12차인데 러시아 전쟁 터질때 자재수급이 안되서. 한참 일없다가.. 영상속에 나오는 가게위주로 하면 날씨상관없이 더울때 비수기 있습니다. 5월하고 여름.. (휴가철하고) 명절전후.. 영상속 분들은 지방일을 잘 다니고 수금만 잘됨 잘 버실거예요..한곳에서만 일함 중간에 일이 끊키는 경우때문에 쉬는 날도 무시못해요 고로 팀장잘 만나시는게 좋아요. (야근두시간만해도 개꿀 대신 전날야근했다 담날 반일ㅋㅋ)
@@기택성-x3x아는 사람 없으면 입문하기 힘든 건 사실이구요 정말 간절하다면 동네 인테리어 사무실 돌아다니면서 거래처 목수 소개 받아서 들어가는 방법이 제일 빠를 듯 하네요 첨에는 리스크 감내하셔야 될 겁니다.. 전 이제 3년차인데 한 6개월간은 25~29일정도 일을 해도 고정적으로 150만원만 받고 일했고 6개월차 이후로는 일당 12만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연차 쌓이면 확실히 월급쟁이때 보다는 두세배는 벌어가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