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고 강한 분 입니다. 아버지 건 등 아픈 사연이 있으면서도 저렇게 꿋꿋하게 즐겁게 살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멘탈이 타고난 분 인 듯 합니다. 예전 연세대 사회복지과 나오고 공무원 하다가 도배사 하는 것이 신문에 난 일이 있는데...이 분도 그 분 만큼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 됩니다. 부디 건강 잘 지키시고 영적으로도 신앙생활 잘 하기를 바랍니다.
사람 자체가 잘나고 능력있는 사람이 페인트, 육체로 땀 흘리며 일하는거 좋아해서 하는 거임. 저분은 학교 앞에서 붕어빵 구워서 팔더라도 두각을 나타내실 분임. 각자 딴데 눈 돌리지말고, 본인들 하고 있는 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커리어를 쌓으시길. 저분도 결국 그 말하고 계시잖아요.
인생이란 게 원래 굴곡진 거야.. 그걸 아는 사람들은 "좋은 회계사 때려치고 왜 이런 일 하냐" 같은 멍청한 질문 안 한다. 또 회계사 하다가 페인트 칠하면서 '나 빡대가리여서 이런 일 하는 것 아녀요" 같은 자기 직업 비하하는 말 안 하는 단단한 올바른 정신을 가진 사람이 되어가길 바란다. 세상 모든 직업들은 다 소중하고 중요한 거야. 다들 당당햇으면 좋겠고 다들 제대로 된 보수를 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미국의 경우엔 미국회계사 시험만 합격한거는 회계사라고 인정도 안되고 회계사라고 말해서도 안된다네요. 나무위키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CPA 시험에 합격한 뒤 회계사 정식 등록(License)을 위해서는... 등록하기까지 시험 합격은 물론 경력과 학점등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미등록 USCPA는 미국에서는 가치가 거의 없다... 사람에 따라 1~2년 정도 걸리는 시험을 끝내지 못해 Senior associate 이상 승진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
@@jhkim5305 당연히 라이센스까지 따야 정식 회계사죠. ^^; 주별로 요건이 조금씩 다르긴한데 경영대학 다니며 경영회계 관련 학점을 따놓았다면 라이선스 취득은 어렵지 않습니다. 학부, 대학원 성적 증명서는 물론이고 저같은 경우는 독일 사장님의 업무 관련 경력 확인서도 받아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한국 회계사는 시험만 붙으면 그냥 회계사라고 하나요? 감사 나오는 Big 4 회계법인 신입들 보면 시험붙고 입사하자마자 회계사 명함 파고 다니긴 하더군요.
@@user-js5zi6qz5j 비교적 쉽습니다. 자격 자체는 쉬운편.. 그래서 해외에서는 경영대 졸업할때 회계쪽 전공인 친구들은 다수가 회계사 자격증은 걍 획득하는 편.. 회계사 자체가 한국이 비정상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겁니다.. 한국은 라이센스로 밥벌이 하는 나라니까요.. 그 특유의 전문직이라는 타이틀 때문인 것도 있고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산다"가 아니라 "내가 선택해서 이렇게 산다"의 차이가 엄청 큰 것 같아요. 자발적으로 선택한 것이기에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이겨 낼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물론 후회될 때도 있죠.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거란 걸 알기에 크게 후회하진 않아요.
나는 솔로나 같은 프로그램들에서 출연진들이 논란거리 소리할때 pd들이 속으로 됐다!!!! 외칠듯이 여기 pd님도 이 페인트공님이 이런 멋진 이야기 해주시는거 하실때얼마나 쾌재를 울렦을까싶다 ㅠㅠㅠㅋㅋㅋㅋ🎉🎉🎉🎉🎉🎉🎉 진짜 내인생을다시돌아보는듯한이야기 .... 이건 사람들 한번씩 다봐야되는 영상같음...
출연하신분은 대단하신분은 맞는데, 머니멘터리에서 제목 어그로가 심하네요.. 조회수 뽑을려고 aicpa를 kicpa인 것처럼 제목달아서...목표 달성 했네요 ㅋ aicpa를 한국에서는 회계사라고 안합니다. 한국회계사랑 aicpa(미국회계사)는 시험 난이도가 완전 하늘과 땅차이에요.. 그리고 한국회계사 자격증 있는 사람은 대부분 근무하면서 경력 쌓아서 자기 회계법인 차리고 돈 많이 법니다...평생 근로자로 있는사람은 소수에요..
미국에서 살다가 부모님의 건강문제로 19년에 귀국을 했습니다. 한국외에 동네조차도 벗어나고 싶지 않으신 부모님이기에 저는 미국에 살면서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된다면 언제라도 이유없이 귀국하자고 평소에 생각을 하고 있었던 터라 막상 망설이진 않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가는 정말 망막했습니다. 취직은 생각도 못해서 시작한 자영업은 코로나로 망가졌고 정말 내가 아니라 가족을 위해서 시작하자고 마음먹고 기술을 배우자고 해서 에어컨업에서 종사하고 있습니다. 19년도 같은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나름 공감을 하면서 감상했습니다. 보다 보니 영상을 거꾸로 봤는데 이게 첫번째 영상인가 보네요. 감정소모가 많은 편인 저로서는 마냥 긍정적인건 별로 도움이 되질 않는데 뭐랄까 합리적?도 아닌 유연함?이라고 해야할까요 마인드 관리도 잘하시고 배울점이 많았던 주인공이셨어요.
와 정말 공무원 대기업 그만두고 큰 결정 하시는 분들은 많이 봤지만 역대급으로 회계사 CPA 전문직 그만두고 현장기술직 하시는분은 정말 처음봤네요 그만큼 점차 시대가 직업엔 귀천이 없다는 메세지를 주시네요 아 정말 영상보고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만한 도전정신 정말 높이 삽니다 ㅎㅎ
쎄다... 표현이나 자격지심... 다른사람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본인 인생도 존중 받지않을까요... 밝고 긍정적인데 그게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발언을 기반한 정신승리같아서 보기 좋지만은 않습니다. 회계사분들도 힘든 것을 참고 본인보다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조하고 자긍심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물론 외국CPA가 아닌 한국CPA 이야기입니다. 비교대상도 못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