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인티제 분들 눈 높지 않으신가요... 외모도 외모인데 시간약속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 극혐/게으른 사람 극혐/플랜 B 없이 일단 지르고 보는 사람 어리둥절/내가 배울 점 없고 오히려 가르쳐야 하는 사람은 진짜 별로/잠 때문에 할 일 거르고 놓치는 거 이해 못함/자기객관화 안되는 사람 속터짐/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 잘 아는 척 떠드는 것 등등... (오해는 하지 마세용 여기 적힌 건 어디까지나 이상형 얘기입니다! 누군가를 이성으로 봤을 때! 그냥 친구들이나 관계없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적고 보니 제가 느끼기에도 제가 피곤하네요^^... 저만 그럴수도 있지만...
저는 외모적으로는 별로 안보는데 이사람이 한심하게 느껴지거나 싸울때 말이 안통한다? 싶으면 팍 식어요..ㅋㅋㅋ 싸우면 나는 이렇게 생각해서 이런 행동을 했고 기분이 나빴다면 미안해 이렇게 말하는 스타일인데 자꾸 자기 기분상했다고 그러면 뭐 어쩌라는거지 싶어서 결국 헤어지게 되더라고요..ㅎ
istp와의 토론이 진짜 신박하고 즐거웠음 ㅋㅋ아는건 진짜 잘알아서 공감하며 가벼운 토론만으로도 깊은 곳 까지들어갈 수 있고 istp는 성격상 모르는거는 모른다고 상대방 면전에 대고 말한뒤 너 아는거 더있는거 같은데 좀 더 뱉어봐 오타구새끼야 라며 상대방 뇌속에 손가락넣어서 강제로 지식 토하게 함 ㅋㅋㅋistp는 상대방이 더 잘안다고 쫀다던가 패배감에 괴로워한다던가 그런거 1도 없어서 같은 떡밥 물면 남의 지식을 순식간에 흡수하고 같은 레벨로 토론가능해서 너무 유쾌함 ㅋㅋㅋ
같은 인티제 여자입니다. 밝고 잘 웃는것을 열심히 키운 능력이라고 하신 점에서 공감하고 갑니다ㅋㅋㅋ 사회화 경험이 많거나 혹은 저처럼 사회화를 학습한 대상이 무척이나 밝은 사람이었을 경우 일상에서도 웃는 미소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가면을 썼다고 표현하던데, 저같은 경우는 과하게 활기차던 친구의 행동을 가면으로 본따와 만들어서 저나 댓글님 같은 경우가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INTJ 학생인데 다들 인티제는 표정 안바뀌고 안웃고 그런다 하는데 저같이...? 잘 웃(어주)는 분 계시나요 예를 들어 그냥 채팅에도 조금 웃긴 거여도 일부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고 뭐 그런거... 일부러 ExFx처럼 되려고 말투도 그렇고 반응이랑 오버리액팅 노력한다고 봐야하나.... 계속 웃어주다보니 뭐 정말 속으로도 원래는 그 표정 지었다면 '아 웃기다 ㅋㅋㅋ' 하면서 가끔 진심일때가 있는데 이게 F화 되는 걸까요 근데 아직도 고민 상담은 너무 힘듭니다........ 새벽에 많이 찾아오는데 지금 자야 수면시간 딱 채울 수 있고 내일 일어날 시간은 정해져있는데 들어줘도 해결책을 제시 못해줄 것 같고 휴......
남자 INTJ 인데 잘 웃습니다 ㅎㅎㅎ 다만, 웃으면서도 팩폭을 하죠~ 그리고 왜 그게 팩트인지 논리적인 부가설명을 끊임없이 달죠 절대 부정할 수 없게끔~ 하지만 별 논점 없는 대화에선 웃고 떠들고도 합니다 다만, 그것에 온전히 시간을 빼앗기는 건 웬만해선 잘 안 하죠 ㅎ
저도 사회생활 할때는 페르소나로 행동해사 인티제로 안봅니다 ㅋㅋㅋ 다만 그 가면을 집에서는 벗고 편하게 그대로 있어요. 저도 본모습 그대로 쉴 필요가 있으니까요. 가족들은 간혹 적응이 안되는듯 하지만 그래도 이해해주려 노력하고 저도 가족의 화목을 위해 노력합니다. 밖에서 헤실헤실 웃으면서 앜ㅋㅋㅋㅋㅋㅋㅋ 그래썽? 개웃곀ㅋㅋㅋㅋ 하는 엔프피 친구 그대로 따라하면서 지내는데 역시 그냥 표정풀고 뉴스보고 다큐나 정보찾는게 제일 편합니다. 가족한테만큼은 오픈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페르소나로 인해 스스로 힘드시다면 쉬는시간도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헉 저 intj인데 그래서 entj랑 멀어진 적 있어요.. 저는 신중하게 생각해서 할말 있으면 좀 부드럽게 말해주는데 entj 지인분이 자기 맘대로 막 말하고 후에 좀 심하게 말했나..? 하는 성향이 있더라구요 계속 친하면 계속 그거 봐야될거같아서 멀리했거든요 안그런 엔티제도 봤지만요
2:35 INTP 종특 완전 공감 저도 INTJ인데 INTP 친구 있는데 의견에 청개구리처럼 반대만 하고 결론 내리는 거 없이 거의 중립주의적이고 항상 어느 편에 쏠리는 거 싫어하는 경향 있음 그래서 결론이 없음 INTJ가 제일 싫어하는 게 결론 없는 거랑 성취 기승전결 없는 끝맺음 같은 것들인데
나 엔티제 엔프제 반반 나오는데 인티제 너무 좋아 항상 솔직하게 자기 의견을 잘 말해주는데 평화주의적으로 남들 생각하면서 배려하고 참을 줄도 알고 아닌건 아니라고 말 할 수 있어서 답답하지도 않고 은근 옆에서 정보알려주고 챙겨주는거 보면 스윗해.. 이세상 사람들이 인티제의 스윗함을 알아줬으면 좋겠어 그냥 이기적인 사람들이 아니야...❕
인티제인데 진짜 우리는 맞고 다른사람들은 틀렸다는 말 너무 공감돼요ㅋㅋㅋㅋㅋㅋ 물론 저도 틀릴 때도 있기에 의견 조율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는 편이고 설득만 된다면 저도 수 긍하고 받아들이는 편이지만...진짜 웬만하면... 보통 제 의견이 맞았어요.....ㅎㅎㅎㅎㅎ 그리구 별거 안하고 있거나 멍때리고 있는데 다들 무슨일이냐 뭐보고있냐 왜이렇게 심각하냐 하는 것도 공감합니다ㅋㅋㅋㅋ
우리가 맞고 다른 사람이 틀렸다는 게, 실제로 우리가 '모든 것에 옳은 답만을 말한다'거나 그런 것이 아닙니다. 물론 우리도 인간이고, 모든 것을 알지 못하는데 그럴 수 있을 리가 없죠. 그런데, 우리가 일단 입 밖으로 꺼낸 말은 보통 생각을 마친 후에 낸 것 입니다. 결론을 내렸다는 말이죠.(애초에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말을 꺼낼 이유가 없죠.) 그 결론을 엎기 위해서는 그만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주장을 뒷받침 해 줄 근거들이 명확하고, 정확하다면 쉽게 설득이 됩니다. 설득이 되지 않는다면 허술하고, 부족한 근거(주장, 설명)이거나 완벽하게 '이해'가 되지 않은 것 입니다.. (=일단 입 밖에 낸 말은 맞다고 생각하고 낸 것. 설득이 되지 않는다면 근거 부족.) 그렇기도 하고, 그런데 대부분은 제 말이 맞더라고요.
@@지희-u8d 왜 내 댓글마다 찾아와서 설명충이니 개소리니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도 못 걸 것 같다면서 굳이 댓글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조용히 지나가시죠^^ 그쪽이 친구되는건 나도 원하지 않고, 나도 내가 논리적인거 알고있으니 칭찬은 필요없는데 말이죠. 개소리는 그쪽이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아, 알아들으시려면 이렇게 말해드려야하나요? 멍멍.
지나가는 여성 INTJ입니다. 1. 불필요한 사람들의 이름이 외워지지 않는 편. 괜히 노력할 필요 없다고 생각함. 귀찮으니까. 외국 사는데 이름 모르면, Sir, Mam 으로 퉁침. 필요하면 금방 외움. 2. 모르는 걸 아는 척 하는 사람 주변에 아주 많음. 직장에서는 그런 사람들 자존심 안상하게 하면서 다루는 방법을 나도 모르게 통달함. 자주 보는데 얼굴 붉히면 피곤하니까. 물론 그런 사람 친구로 두지는 않음. 3. 상대방이 제대로된 근거로 내 의견을 반박하는 경우가 이제는 잘 없음. 토론이나 argument 해서 진 기억이 별로... 그래서 주변인들이 내가 의견내기 시작하면 다 조용함. 기선이 중요함. 질 토론이면 시작을 안함. 길어지면 귀찮으니까. 4. 보통 귀찮아서 댓글 잘 안다는데 오늘 기분났는지 몇개나 달았음. 1년에 1개 달까 말까 한데 오늘 벌써 5개 달았음. 달고 나서 지워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며칠 후 들어와서 지우기도 함. 5.일에 있어서는 문제 해결 방법, 긴급상황 돌방상황에서 플랜 A, B, C 가 그냥 떠오름. 일부러 시간 두고 생각할 필요가 없음. 남들이 물으면 잘 알려줌. 안 물어도 알려주고 싶은데 잔소리 될까봐 많이 참고 있음. 몇번 알려줬는데도 못 하면, 그냥 포기하고 내가 함. 더 이상 알려주는 건 시간낭비임. 6. 대부분 동료에게 내가 직장 상사라 너무 좋음. 나의 직장상사도 언젠가 부터 내 말을 아주 잘 들음 (돈 더 달라는 것만 빼고). 7. 직장동료들이 아기들 사진이나 고양이 사진 보여주면 프로페셔널하게 맞장구 쳐주고 웃어줌. 정말 20대때 비교하면 많이 잘 하고 있음. 그래야 이분들이 일을 더 잘 함. 8. 항상 홍익인간의 정신을 생각하며 일 못 하는 동료들을 참고 도와줌. 9. 파티하자 회식하자 단체로 뭐 하자는 것, 절대 내 입에서 안 나옴. 그래도 하면 케잌들고 참석은 함. 케잌은 항상 제 담당임. 다른 메뉴 생각 안해도 되서 제일 덜 귀찮음. 항상 치즈케잌만 삼. 내가 좋아하니까. 결론: 다 귀찮음. 뭐든지 다 귀찮음. 가만있는데도 가만있고 싶음. 그런데 해야되면 또 하기는 함.
인티제인데 진짜 격공하고 가요ㅠㅠ 주변에 감정형인 사람들이 많아서 일상적인 대화 중에 종종 상대방이 감정적으로 비틀어서 받아들이거나 자기 생각에 대한 공격이나 반박으로 받아들이거나 혹은 상대방의 트리거가 눌려서 일방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받아내야 했던 적이 많았거든요. 상대방의 비난에 화가 나더라도 침착하게 대화로 풀어나가려고 노력했지만 감정적으로 분노한 상태에서는 상대방에게 제 이야기가 하나도 들리지 않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상처만 받고 비슷한 상황에서 상대방이 무조건 저의 잘못으로 몰아가는게 반복되니깐 스스로 내가 정말 문제가 있나, 내 문제로 인해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건가, 저들 말대로 내가 비상식적인 사람인가 하고 고민하고 자기 검열하게 되고 저 자신을 의심하게 되더라구요. 저 또한 다른 사람에게 공감 받고 싶지만 공감 받지 못하고 매번 상대방 감정에 공감해주려고 노력하고 저 자신을 바꾸려고 애쓰느라 지쳤는데 이거 보고 제가 혼자 이상한 게 아니었다는 확신을 얻었어요 공감이 되어 큰 마음의 위안을 받고 갑니다!ㅠ
싸이월드 시절부터 일기용 기록용으로 쓰는데 사람들이 기대하는 미혼여성의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슨 sns를 하던지간에 태클 존나 들어옴. 주변사람들 sns보면 읽지도 않은 책의 문구를 인용하거나 그런거 너무 씹소름이라 걔네들이 문제있어 보이는데 경제학 서적읽고 느낀 감정들과 세상에 대한 새로운 의문점같은거 써갈겨놓으면 너무 태클이 심하고 그날의 기분과 감정이 잘 표현된 셀카가 찍히면 올리곤하는데 너는 왜 이런걸 올리냐며 이상하다고 평가 받음..평가받으려고 올린게 아닌데 왜 평가하고 수정을 요구하는건지.....그래도 꿋꿋이 내공간은 내가 지킴..
intj-a인데... 1. 감정은 풍부하나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뿐이다. 2. 주변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다. 3. 억지 주장하는 무논리인 태도에 매우 화가 난다. 요 3가지는 매우 공감합니다. 사무실에서 무슨 일인가 벌어지고 있는 데, 주변에 관심없는 저로써는 결국 매번 한참 뒤에 그 소식을 알게 되더라구요. 왜 사무실에서 남이야기를 하는 건지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 내 업무하기도 바쁜데.. 주변에서 남이야기하며 수다떠는 사람들 보면 솔직히 이해는 잘 안되더라구요.
저도.. 인팁이랑 친하게 지내는건 같은 이유로 비추.. 약간 본인 소신이 있고 그걸 왜 그런지 밀고 나갈줄만 알지 딱히 논리적으로 뭔가 오가는 느낌은 없음.. 그래서 저분 말대로 결론이 안나고 계속 대립만 반복됨 그래서인지 첫댓처럼 그냥 네가 맞다 하고 넘어가는 대상이 대체로 인팁인듯..?
어쩔수 없이 사람과 부딪혀야 하는 자리에선 사교성 있는척 연기하는데 그렇지 않을땐 그전에 대화 잘 했다가도 절대 먼저 말걸거나 아는척 안해서 학창시절에 음침하단 소리 엄청 많이 들었었지.... 그리고 대부분 INTJ가 냉혈한이라 생각하는데 그냥 내 솔직한 감정을 남에게 보이는 걸 싫어할 뿐이고 혼자 있을땐 지구상의 그 어떤 생명체보다 감성적임
토론은 방향성이 없으면 피하고 싶어져요. 차라리 뜨끄~은 한 국밥 한 그릇 먹는게ㅎㅎ 근데 INTJ밈들은 대부분 맞는 것 같아요. 어릴땐 친구사귀는게 너무 힘들었는데요, 공감하는게 힘들고 하고 싶은 이유도 별로 없고. 그래도 친한 친구들 보면 ENFP, ESFP, ENFP, INTP... 다 날 괴롭히는 자객들...ㅠㅠㅠ
인티제한테 '친구'라는 존재가 진짜 필요하면서도 얻기는 힘든 존재인 것 같음 일단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면서도 인티제의 약간은 지랄맞은 성격을 이해해줄 뿐 아니라 인티제와 비슷하게 어느정도의 탐구욕을 갖춘 사람이 정말 얼마 없는듯... 비록 길면 길다고 할 수도 있고 짧으면 짧다고 할 18년 인생이지만 중학교 때 제일 친했던 친구 3명 중에서 꾸준히 연락하고 만나는 건 1명 뿐이고 고등학교에서도 1학년때 제일 잘 맞던 같은 반 학생 4명 정도만 '진짜 친구' 반열에 들어서있음. 성인 될 때까지 찐친 7명 이상 만드는 게 나름의 목표인데 스스로도 확신못한다는 ㅋㄲㅋㄲㅋ
@@하하하-o1b 근데 저는 상당히 잘 맞아떨어지는 걸 보면 개인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T라도 F가 1이고 T가 10이라면 7에 위치한 사람도 있고 9에 위치한 사람도 있겠죠. 그러니까 MBTI를 너무 이분법적으로 바라보기보다는 정도의 차이를 감안해서 재미로 보는 게 좋다고 봅니다 게다가 이게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도 아니고 MBTI의 4개의 변수 말고도 훨씬 더 많은 변수들이 있을 텐데 단정적으로 사람을 판단하지는 맙시다
3:45 INTJ도 지식이 없으면 허당이다. 1. 카페라떼는 이탈리아어고, 영어로 번역하면 'milk coffee'라는 뜻이다. 커피에 우유를 탄 거니까 커피다. 2. 바움쿠헨은 독일어이고, 번역하면 '나무케이크' 이라는 뜻이다. 즉 케이크이다. 완전히 틀렸는데 인터넷 조사하면서 싸워도 지는 글쓴이가 레전드.
초중딩때 "내가 하는말 듣고 있니?" 소리 엄청 듣고 생각하는 척이라도 하라고 "음" 소리라도 내라고 해서 그 때부터 음음 하는 버릇 생김.. 카톡도 답장할 때 할말 없으면 답장 안하기도 뭐해서 아무 말 없이 .. 이나 ;; 자주 썼는데 그 때 이후로 음.. 으로 바뀜 ㅋㅋㅋ
MBTI가 79억 인구를 16가지 유형으로 대분류하는 것임. 대분류로 나눈것을 디테일상황 모든것을 대변할거라 생각하는 자체가 무리수. 토론도 주제에 따라 상황에 따라 상대에 따라 장소에 따라 하고싶을 때도 있고 침묵을 유지하고 싶을 때가 있는 것임. 그러니 너무 MBTI를 맹신해서 그 사람을 100% 이해한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인간관계에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
남편이랑 대화하는게 즐거워서 평생 수다떨려고 결혼했는 알고보니 토론을 즐기는 유형이었구나....;; 아내가 지켜본 INTJ 자기기준 확실, 중요한 가치관 안맞으면 애초에 자기사람으로 안둠. 다름을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인지도 중요하게 봄..(나 컷트라인 통과했구나..) 논리적, 이과적 성향. 전망대 가서도 흥미있는 장소가 보이면 바로 구글지도로 확인-.-;; 운전중 대화중에도 사실과 다른말을 하면 즉각 교정들어감 자기가 아끼고 사랑하는 존재에 대해서 만큼은 정말 관심집중해서 보살피는 타입. 자존감이 높고 섬세한 눈치는 없다(근자감이 매력♡) 이상 평소에도 속으로 생각많은 INFJ 배우자
인티제가 자신이 맞다고 확신있게 주장하는 건 대부분 그런 상황에서 그런 답을 내린 여러가지 분명하고 구체적이고 맥락상 근거와 설득력이 있는 여러가지 이유를 모아놓고 결론을 짓기 때문임. 그에 대해서 아무런 설득력있는 논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아니라고 빡빡 우기면 그 새끼 일단 -90점 감점 먹고 시작함. 이런 비합리적이고 부조리하고 감정적이고 일관성없는 인간들과 마주하는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피곤함때문에 빨리 경제적 여유 갖고 성공해서 쓸데없는 관계로부터 자유로워져야겠다 생각을 하고, 그러기 위해선 외향성도 가져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또 한편으로는 그게 너무 귀찮고 지긋지긋해서 다 피곤하고 치워버리고 싶기도 함.
돌려말하는 거 너무 싫어요... 알바에서 뭐 배울 때도 그냥 A말고 B해. 이렇게 얘기하면 시간도 절약하고 이해하기도 쉬운데 A의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니? 그럼 어떻게 해야 좋을까? 그래 B가 좋겠지? B로 하면 이렇고 저렇고 하니까 앞으로 B로 해. 이러면 너무 답답해요... 아니 왜 그렇게 얘기하셨는지는 잘 알겠는데 그냥 얘기하면 되는걸ㅠㅜ 이거 말고도 두 번씩 얘기하게 만드는 거...너무 싫어요 하도 여러번 되묻길래 네 이건 이렇게 하라는 말씀이죠? 요약해서 대답해도 또 이해했는지 묻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이분 성향인가보다 했는데 3주동안 그러길래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결국 직접 얘기했었어요ㅠ 심지어 일을 잘하는 사람도 아닌 것 같은데...같은 직원이면서 왜 고나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