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귀차니즘의 절정. 2. 이성에 대한 디테일한 호감 포인트가 있음. (ex 손이 예뻐야 함) 3. 애매하게 구는 상대는 바로 손절함. 4. 내 기준선에서 내 사람이라고 느껴지면 올인함. 5. 누군가 먼저 다가와주길 바라지만 너무 자주 다가오는건 또 부담스러워 함. - istp 남자
연락에 대한 아주 사소하지만 개인적인 디테일에 대해 얘기하자면 답장을 하는 방식에 있어서 의사전달의 목적성에 의의를 둔다는 것 이외의 기능으로 사용하는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 안읽씹을 하는게 상대방에게 엄청난 상처를 주는 행위인것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이는데 의미없는 대화를 끊는것에 굳이 확인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할 필요성이 1도 느껴지지 않기 때문일 뿐이지 절대 상대방을 무시하기 때문은 아님 물론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감정 같은것은 우선 고려해야 할 사항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포괄적으로 봤을 때 무시한다는 개념에 들어가긴 하지만 그 상대방을 특별히 더 무시한다는 것은 오해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함.
일단 내가 싫은건 남도 싫어한다고가 당연 잔소리 안하거나 함부로 어드바이스안하는것도 같은 맥락. 내로남불 없음. 그룹에 끼어서 같이 뭔가를 할때는 의견 별로 안내고 상대 다 맞춰줌.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들과 대화 단절, 심지어 어설프게 알면서 가르치려하고 틀렸다고 지적하는 순간 상대를 멘탈이 가루가 될때까지 논리와 팩트로 다 부시는 경향이 있음. 관심있는 분야에 꽤나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굳이 어디서 말안하고 굳이 상대에게 권유 안함
@@taemyu 일단 그 기준에 대해서 혼란스럽게라도 생각을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잇팁과 트러블이 생길 일은 없을 겁니다. 고심한다는 건 존중하기 때문이죠. 존중하는 거면 끝난 거에요. 잇팁에겐, 어떤 말을 해주냐가 아니라. 어떤 나쁜말을 안 하느냐가 중요함. 심하게 간섭하고, 잘 모르는데 틀렸다고 하면서 어설프게 가르치려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을 말하는 겁니다. 문장 그대로 이해하면 돼요.
내가 중딩 때 축구에 꽂혔을 때 각종 리그의 주전 및 후보 선수들 뿐만 아니라 선수들 국적까지 싹다 외웠었고 그날 올라오는 해축 기사들을 모두 다 봤어서 기자들까지 외웠던 기억이 있음 사실 외우려고 암기하는 듯이 외운게 아닌 하도 많이 봐서 저절로 외워짐 지금은 nba에 빠져서 모든 팀 후보 선수들까지 다 외우고 키 몸무게 윙스팬같은거 거의 다 외워짐
ISTP여자. 1. 귀차니즘 맞말. 효율을 추구. 몰아서 한꺼번에 할건다함. 2. 이성에 대한 기준점이 있음. ex. 남자답게듬직한체구 호감, 빈약해보이는체구 싫음. 키작은건 괜찮지만 물살비만은 싫음. 나머진 인간성, 행동을 봄. 3. 내가 호감이 가야 적극적으로 말함. 관심이 없으면 아무리 잘해주고 대시해도 노관심. 4. 눈치가 빠른편이지만 그 눈치를 드러내지 않고 흐리멍텅한 모습을 보여줌. 5. 다단계, 종교 등 어딘가에 빠지는 거 절대없음. 6. 과묵해보이는데 내사람 앞에선 말개많음. 애인 앞에서 춤이나 배운거 보여주기 잘함. 7. 연애부터 10년차인데 이성뿐 아니라 사람이 돌처럼 보임. 눈돌아간적 없음. 8. 이래라저래라 간섭하고 명령하는거 개싫어하는데, 업무적으로는 무조건 따름. 9. 내 뒷담을 들어도 타격없음. 대신 칭찬도 효과없음..ㅎ 물질적인게 좀 효과있는듯.
본인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지속적 발전 공감합니다. 제가 해외축구도 좋아하고(꾸레), 피파도 좋아하는데(fc온라인) 다른 친구들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무의식적으로 플레이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의 경우는 한참 미쳐있을 때는 축구의 본질이 무엇인가부터 시작해서, 결국 볼을 소유와 전진이 핵심이고 그에 따라 퍼스트 터치, 자유로운 선수에게 패스, 공간확보 등이 따라온다는 체계를 이해하여 계속 최고티어 갱신하고 혼자서 게임만 ㅈㄴ 했던 기억이 나네요.
Istp 남친이랑 연애중인데 그전 연애와는 다르게 친밀감이 일정이상 안붙고 거리감, 벽이 느껴져서 고민이에요 지가 먼저 반했다고 먼저 다가왔는데도 ㅠㅠ 저는 원래 남친=세상최고베프 이런 연애스타일인데 일정 선이 느껴져서 힘들어요 어케 맞춰갈수있을까요 ㅠㅠ 관심도 많이 없는거같고 나를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느낌도 잘 안들고 그냥 가는 사람 안잡고 오는 사람 안막는 느낌이고 ㅠㅠ 나한테 집착이나 질투도 해줬음 좋겠눈데 ㅠㅠ 넘 방목하는 느낌이고 나만 놓으면 끝나는 연애를 하는 느낌? ㅠㅠ 그래도 어쩌다 한번 눈에서 꿀떨어져 보일때가 있어서 그거한번에 또 사르르 풀리고.. 고민이 정말 많네요(저는 참고로 nf여자입니다 누구라도 답변남겨주시면 정말 축복해드릴게요😂)
잇팁인데 대충 그냥 말을 안 하는 건 ㄹㅇ 그냥 "관심이 없어서" 라는 이유가 큼 거기에 "내가 이걸 함으로써 너한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왜 '관심 밖에 있는' 네가 뭐라고 하는 건데?" 라는 이유도 엄청 큼 남들한테 관심 많은 ENFJ 같은 유형은 좀 피곤하긴 함
제 동생이 istp인데 진짜 정확하세요 ㅋㅋㅋ 오랫동안 같이 살아왔지만 전 아직도 제 동생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무심한듯 티 안나는 배려를 잘 해주고 사람이 진짜 진국이에용.. 저는 학생때까지는 isfp 나왔었고 직장생활 하면서 infp로 바꼈다가 쉬고있는 지금은 infp infj 번갈아 나오는데 이제 isfp는 아예 안나오더라구요ㅠㅠ 전 상상력 있는편은 아닌데 왜 자꾸 n이 나오는건지.. 아직도 제가 저를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ㅜ
S라는 현실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P 자유 라도 J 가 높은 경우가 많을것 같고. 현실주의자 라서 우리사회(집단주의)를 어는 정도 수용한다면 결국 J라는 수치가 높아질수 밖에 없어보이고. J와P 수치가 비슷한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N에 비해서 스트레스를 더 받을거 같기도 하고. NP에 비해 SP가 자유가 낮지 않을까. NP쪽이 P수치가 높게 나올거 같긴 합니다. 일할때는 ISTP가 ISTJ랑 흡사할수도 있고. 감성적일때는 ISFP랑 비슷할수도 있고. 흥미로운 관점에서는 INTP랑 비슷할수도 있고.. 극ISTP면 어쩔지는 모르겠는데. 저같은 경우는 T나 P는 가운데쯤이라. 애매함 확실히 차이가 날것 같긴 한데. MBTI는 2개로 나누어져 있어서 뭔가 구분하기 어려움 J부지런함 P자유. 게으름이라면.. ISTP쪽이 INTP보다 부지런할수도 있을것 같긴 해요 ㅋ P중에서 그나마 ISTP이 잘하는 편이라. S에 의한 J와P수치의 비슷함에서 오는 차이인듯) 마음은 P 현실은 J 이게 ISTP 마음 아닐까요? 즉 S는 그나라의 사회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봐요.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서 P수치가 높아지기란 매운 힘든 환경이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 이유가 되기도 할거라 예상합니다. 미국이라는 개인주의 자유중시 사회에서 가지는 S와 우리나라 집단주의사회 에서의 S 의 의미는 다르다. 미국의 SP는 P수치가 높고 한국의 SP 수치는 J와 비슷할것 같아요. T도 마찬가지로 집단주의 사회인 한국에서 T라고 하더라도 F수치가 어는정도 나올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봐요. NT마찬가지로 ST에 비해 더 T성향이 강할수 있지 않을까 우리사회 (집단주의) FJ수치를 올리기 쉽고. S는 N에 비해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라고 가정하면 진정한 개인주의자는 NTP일 확률이 높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진정한 ISTP은 없다라고 봐야 하는 것인지. 상상 속의 MBTI 우리나라의 언어 자체가 집단주의 성향 언어이기에 피해갈수 없는 구조임. 현실적으로 집단주의 사회에서 TP가 살아가기엔 힘든 사회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I 내면으로 방어막을 치는 형태로 나올가능성이 높겠죠. 그것이 ISTP의 살아가는 방식일까요?
현실을 살아 가는 건, 잇팁뿐만이 아니라 인팁도 마찬가지죠 단지 잇팁이 좀 더 현실적인 답을 찾아내는 것에 능력이 있을 뿐. 잇팁이 가장 극단적인 개인주의자인 건. 단순하고 심플하고 명확하죠. 정말 순수하게. 아무 이유없이. 사람에게 관심이 없어요. 그리고 잇팁이 모든 P유형중에서 가장 J에 가까운 유형인데. 이걸 원래 모르고 하신 말씀이라면, 정말 대단한 분석력이네요.
@@taemyu 잇팁이 갑작스런 상황에도 냉정을 잃지 않는 부분이, 현실적인 이프를 평소에 하기 때문이죠. 시뮬레이션 돌린다고 하죠. 근데 이게 막 인프피 같은 망상에 가까운 걱정 같은 게 아니라... 그냥 떠오름. 그리고 끝. 솔직히 무념무상이에요. 내일의 걱정을 잘 하지 않는 스타일임.
현재 프로젝트 관리자와 성가대 단장으로 사회생활 중인 잇팁 남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극히 공감되는게 밖에서 보는 나의 이미지랑 날 좀 안다는 사람들의 이미지가 전혀 다름 밖에선 무기력한 니트족, 히키코모리인데 실상은 중간급 관리자에 한 단체를 정상적으로 훌륭하게 이끈다고 평가되는 사람 ㅋㅋㅋㅋ 이게 어떻게 가능하겠음. 현실주의, 필요한거 아니면 남 터치 안하는 개인주의, 일의 핵심을 잘 파악해서 맞춤형 솔루션을 아주 잘 내놓으니까 가능한거임 나한테 이런 일 맡긴 사람들 처음엔 아 쟤한테 이거 줘도 되나? 반신반의했는데 막상 되고나서 잘하는거보고 왜 잘하냐? 아니 왜? 이러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반응 너무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