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퓨처스리그 중계 담당하던 스텝입니다. 2022년 당시 한화경기 자체 라이브 요청이 있어서 서산에서 정용검 캐스터님도 처음뵜던 자리였었는데 그 당시 3일 중계 일정 중 문동주 선수가 선발 로테에 껴있었고 그 전날인가 자체중계 초대 해설로 나왔던적이 있습니다. 퓨처스리그 3년정도 중계를 다니면서 이런 선수는 처음본것 같습니다.. 당시에 저는 해설진들 바로 옆에서 위치하고 무선이어폰을 끼고 중계차에서 자막 담당하는 PD 친구와 통화를 하며 중계상황을 공유하고 있는데 뒤를 돌아보니 문동주 선수가 있더군요. 서로 눈 마주치자마자 저는 자리 안내해주려고 중계차에 상황 알려주고 "이쪽으로 오세요"라고 말을 했는데 자신의 모자를 벗더니 저한테 90도 인사를 하더라고요. 야구장 출장을 다니면서 누가 저한테 90도 인사를 해준적은 진짜 처음이여서 그 당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ㅎ 딱 인사를 받는데 저도 모르게 저 또한 90도 인사를 하고 있더라고요...ㅋㅋㅋㅋㅋ 캐스터님하고 당시 구단 코치님도 계셨던것 같았는데 모든 분들께 90도 인사를 할정도로 참 예의 바른 사람이구나라는게 딱 보였습니다. 선발 당일에는 교체되고 나서 해설진들한테 잠깐 인사한다고 들렸던것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ㅎ 아무튼 문동주 선수는 진짜 어디 다치지말고 논란거리안나와서 롱런할수있는 그런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8월17일 TPO 행사 가구 상품권 50장 시작 48장지급 2장 남았습니다😮주방.린넨 크리스마스 이월 상품입고되면 후방보관하시면 됩니다. 진열시점은 공지하겠습니다. 물류출고 스케줄로 인한 계횝된 출고 입니다. 이후 순차적으로 fw이월 상품및 크리스마스 상품이 입고될 예정입니다. 기존에 알람드렸던 후방창고 캘린더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여름반품 철저하게 하셔서 후방창고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우승 많이 한 삼성팬입니다. 현재 순위 2등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흑기가 길어 스트레스 받아서 디질 것 같았는데, 들은 너무 착하신 것 같아요. 구단주가 바짝 신경쓰는 것이 느껴지니까 우승 시기도 멀지 않은 듯. 문동주, 참 부럽다. 김영웅이 혜성처럼 나타나 노시환에 대한 아쉬움은 많이 사라졌어요.
한화이글스의 오래된 팬인데.. 이제 경기도쪽으로 와서 이글스파크는 못갔는데.. 저렇게나 발전했군요 ㄷㄷㄷ 저런 좋은 구장이 내년이면 더 좋은 곳으로... 역시... 한번 이글스 파크 사라지기 전에 가고 싶은데.. 요새 같으면 티켓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라 ㅠㅠ ... 아쉽습니다.
한화를 오랫동안 멀리서 보았을때 느낀거 1. 지고 있을때 추격한다->추격한다->추격한다->추격한다->추격한다->추격한다->추격한다->추격한다->추격한다 2. 이기고 있을때 빅이닝->어?->어어?->어어어? 3. 0 ㄷ 0이 오래갈때 잘던지네->잘던지네->지쳤나보네(스트레이트 볼넷)->어?(교체 안하다가 다음 타석에서 실점) ------------- 야잘알 심화편은 토론 시간만 되면 LG 대표자분은 벙어리가 되어버리네요... 4명(키움,기아,두산,롯데)의 프로선수들은 업계종사자여서 잘 안다 쳐도 나머지들은(NC KT 한화 랜더스 삼성)은 그냥 일반인인데...
평생 두산만 응원하다, 2달 전 딸 따라 대전 가서 한 겜 보고 응원하게 됬는데, 이제는 한화 없이 못 삽니다, 아이러니 한게 김경문이 김성근한테 코리안 시리즈에서 꼼짝 못 할때가 기억하는 마지막 김경문인데 다시 보니 반갑군요, 장담하는데 김성근 만 없으면 김경문 날아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