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돌아가신 외할머니께서 말씀하시길 개는 무식할 정도로 사람을 좋아해서 사람한테 해코지 당해서 죽어 귀신이 되더라도 사람한테 꼬리를 흔드는 동물이고 고양이는 사람한테 받은만큼 죽어서라도 되돌려주는 동물이라 영물인 동물이고 (복수 or 보은) 소는 평생동안 사람을 위해 일만 죽도록 고생만 하다가 죽은 우직한 동물이라 하셨음. 개,고양이,소에게 주인이란 이 세상의 전부고 말 못하는 짐승이래도 함부로 대해선 안된다는..
성질 사나운 진돗개들 보면 주인들이 집 지키려 데려왔다고 새끼 때부터 줄에 묶어만두고 산책도 거의 안 시켜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특히 시골 마을가면 몇몇 진돗개들이 사람 아니면 다른 개를 보고 미친듯이 달려드려 하는데 하나같이 짧은 쇠사슬 목줄 아니면 좁은 케이지 안에 있었어요 ㅠ
@@user-zw7oz3hy5b 진돗개 일반화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아는 아가는 15년을 1미터짜리 목줄에 묶여살았는데 처음보는 제가 다가가도 경계도 안하고 얌전하게 제 손길 받아들였어요 그리고 다른 진도 믹스 아이들도 많았는데 그 친구들도 그랬고요 모든 진돗개가 사나운 것은 아니에요 다만 그 친구들이 지내온 환경 그리고 애초에 사나운 강아지라고 낙인찍어놓고 거칠게대하는 주변 사람들이 그 아이들을 그렇게 만들어버렸을 확률이 더 커요
우리 개 잃어 버렸을 때 생각난다. 이웃 동네 지나가다 남의 집 담 너머 개가 칭얼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라도 하면 난 두려움에 떨었었다. 만일 저게 어쩌다 이상한 사람에게 걸려 붙잡혀 있는 우리 개라면, 지나가는 내 냄새를 맡고 자기를 구해 달라고 불러 대는데도 내가 그냥 지나치는 거라면 녀석은 얼마나 상처를 받을까.... 하고. 그래서 모르는 남의 집 담에 매달려 마당을 기웃거리곤 했었다. 다행히도 며칠 뒤에 개 찾는 전단지를 본 사람이 연락해 와서 되찾긴 했지만....
@@user-tv8ez8kp1v 저분은 아님.. 단순히 칭찬한거같은데 강아지카페갔을때 고딩도 안됬고 딱봐도 중딩쯤 되보이는 교복입은 여자애 둘이서 막 한남드립하면서 잘생긴 리트리버 보고 와 한남보다 잘생겼다 양남급이다 계속 이지랄 하던데 끽해봐야 중1 중2인 어린애들이 어쩌다 그리 된거지.. 나 당황함
울 강아지는 나 못본척하고 동생이랑 산책 가던길 마저가던데.... 꼭 그렇게 못본척해야만했냐!!!!! 반갑게 이름도 불렀는데!!!!! 그것도 큰소리고ㅜㅜ두팔 흔들며.....!!!!그 사람많은곳에서.. 꼭그래야만했냐 밍키야 !!!!!! 간식준다고하면 진짜빨리 오면서..... 새해에는 아는 척해줘 사랑해 밍키얏
어떤 영상에서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진솔이 영상 엄청 찍었다고 근데 편집을 못해서 못 올리고 있다고.. 주접 댓글 너무 좋다고... 그 말이 문득문득 떠오르네요 일이 바빠 유튜브는 신경을 못 쓰고 계신 거죠? 영상을 많이 봐서 저 혼자 내적 친밀감이 많이 쌓였나 봅니다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23년 새해가 벌써 4월입니다 너무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셨죠? 영상에서처럼 늘 편안한 일상 되시기를 바랄게요 ❤
맞아요 저도 참.. 그래요 그죠? 그 느낌 좋지 못한 환경에 있는 진도 친구를 보면 엄청 반가운 마음과 동시에 미안한.. 같은 사람으로 죄책감도 들고.. 진솔이랑 비슷한 백구 친구들 보면 더 더.. 심란한 마음이 들죠 많은 진도와 진도믹스 친구들이 입양의 기회에서 좋은 출발선상에 섰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난 왜 이 영상보구 눈물나지ㅜㅜㅜㅜ 강아지가 넘나 똑똑하고 충성스럽네요ㅠㅠㅠ 주인 멀리서부터 알아보고 그냥 가니까 넘나 허망한듯 쳐다보는게ㅜㅜㅜㅜ 막 눈물나고 마음이 아픔 ㅠㅠㅠ 개 키우다가 버리지는 맙시다 제발... 못키울것 같으면서 제발 개공장 개샵에서 강아지 사지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