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들 정말 예뻐요. 알고보면 정말 착하고 주인 생각하는 속 깊은 아이들이란걸 알게 되요. 할머니집 진돗개도 처음엔 경계하다가도 냄새 맡게하면 머리 만져달라, 쓰다듬어달라 표현 잘 해요. 많은 사람들이 진돗개 사랑해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진돗개라서 봉순이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봉순이를 볼 때면 다른 진돗개들이 많이 생각나요. 봉순봉택이가 오래 오래 건강하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어머 샤샤! 딸을 단박에 알아보는 거야!?😭😭😍 우리 순이 탄생의 순간이 담긴 귀한 영상이네요! 힘차게 엄마 우유 먹는 순이와 형제 꼬물이들 너무 귀엽ㅋ 엄마아빠의 중간 체격으로 성장한 딸램 봉순ㅎㅎ 봉봉, 샤샤와 함께 있는 순이 모습에 행복하고 눈물이 납니다ㅠㅠ 봉봉, 샤샤, 봉순!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렴❤️ 가족분들도 모두 넘넘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전 푸들(이름이 콩입니다) 딸이랑 같이 사는데 11년전에 6애를 집에서 출산해서 지인들께 입양 보냈는데 얼마전에 산책하다가 콩이 딸을 만났는데 그 애는 콩이를 알아보고 꼬리를 막 흔드는데 콩이가 처음엔 으르릉 하더니 금방 조용하며 냄새를 맡더군요. 콩이도 그 애도 다른 애들 만났을때 와는 전혀 다른 반응 이었죠. 참 감동이었어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감정은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전 콩이를 사랑합니다. ㅎㅎ
진돗개는 사람도 알아 보더라구요..제가 시골집에 어린진돗개 새끼 한마리를 얻어서 가져다 키우게 하고 명절때 가니깐 어릴때 봤는데도 알아 보더라구요.. 모르는 사람이면 경계를 하고 짓고 하는데 꼬리흔들며 반갑게 맞아 주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님한테 다른사람한테도 그러나? 라고 하니 다른사람들 한테는 엄청 짓는다고 하더라구요..
가족상봉 좋네요^^ 울콩이가 올해 견생8년차인데 몇년전이 생각나네요 울콩이 2개월때 아는 지인분 집 방문했다가 집사람이 콩이한테 꽂혀서 데리고 가고 싶다고 해서 저는 처음에 반대했는데 결국은 입양해서 지금까지 잘 살고 있어요 사연이 있는 콩이라서 콩이 가족은 위로 오빠3 콩이는 막내였는데 이리치이고해서 엄마캐어를 잘못받아서 오빠들하고 등치 차이가 있었구요 이미 엄마는 포기 상태였고 오빠들 밥먹을때 그자리에 들어가지 못하고 밥 다먹고 난후 쓸쓸히 밥먹고 상태도 안좋은 상태였어요 지금은 그때와 완전히 다른 콩이입니다^^ 콩이 3년되고 지인분 집 방문할 기회가 있어서 방문했는데 혹시나 엄마가 알아볼까?싶었는데 처음에는 좀 어색해 하더니 엄마가 계속 냄새를 맡으면서 알게 되었는지 아기때 해주던 행동을 콩이한테 해주더라구요^^ 그때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ㅠ 이후 방문할일이 없어서 못갔는데 이번 영상보고 한번 시간내어 가봐야겠네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