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서번트 증후군을 저렇게 다루는것 자체가 자폐증에 대한 연구를 보여주는게 아니에요. 엄청나게 왜곡된 겁니다. 서번트 증후군을 겪는다는 사람들이 예체능이나 암기능력이 뛰어난건 맞지만, 애초에 엄청나게 희귀해서 이 천재성이 서번트 증후군, 즉 자폐에 의한 천재성인지, 아니면 애초에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자폐를 동반하고 태어난건지에 대한 정확한 결론도 없어요. 그리고 애초에 서번트 증후군 이라고 취급받는 사람들은 자폐성에 의해 고지능적이나 고차사고가 불가능해요. 의학같은건 갖고 있는 지식을 활용해서 응용하는것이기 때문에, 드라마 안에서 나오는 모습은 기록된 인류 역사상 나온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테마는 좋지만, 실제로는 다리가 없이 태어난 장애가 있는 사람이 노력해서 팔을 휘저어서 날수있게 되었다 정도 급으로 판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