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고 집에 가는 길에 대회 구경 가보자 해서 갔는데, 딱 처음 본 경기가 두 분 페어 경기였어요. 와 저 분들은 장난이 아닌데? 하면서 계속 감탄하면서 보다가 집에 왔는데, 결국 우승하셨네요. 인생 첫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관람이, 너무 수준 높은 분들 경기를 본 거였어요. 두 분 매너도 화이팅도 실력도 대단하시더라구요. 축하드립니다!
동엽아, 붕 삼촌이야~ 정말 축하해!! 작년에 신인부 우승하고 1년만에 오픈부 우승이라니...믿기지 않는구나... 엄마, 아빠 표정이 세상을 다 얻은 느낌이야~^^ 네 유튜브 구독하고 자주 보는데, 남지성 선수랑 페어로 상대 모두 선수출신인데 가볍게 이기는 걸 보고 곧 오픈부 우승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우승해서 너무 놀랐어~ 나중에 아빠랑 같이 삼촌있는 인천에 운동하러 같이와(결승전 함께 했던 정규 삼촌하고도 연락해볼께) 인천에서 유명한 횟집(오마카세)에서 맛있는 회 사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