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팬입장에서...KS는 어차피 거의 기아 우승이라고 보고, 시즌 2위한것, 플레이오프에서 부상 및 선수 빠진 상태에서 모두 LG우세를 점칠때, 이기고 KS에 올라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KS 우승보다는 차포마상 다 떼놓고도 젊은패기로 맞서는 좋은 모습을 기대하면서, 2승이라도 아니 최소 1승이라도 잡았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어쩌면 기아타선이 올라오지 않았을때, 바로 첫경기가 그 유일한 희망이었던거죠. 그 자그마한 희망마저 외부 영향으로 끊겨버린것이 아쉽습니다. 분명 야구팬이라면 야구는 분위기 싸움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테구요. 이렇게 부상천지에 얇을불펜뎁스에 젊은패기는 꺽여버렸고, 노장투혼도 힘들어 진 상태에서 원사이드하게 끝나버리면 일년내내 흥행했던 KBO도 시시하게 마무리되고, 수익도 안되면서, 두고두고 말듣는 KS 1차전일테니... 기아의 타선, 불펜진 어느하나 뒤지지않고, 시즌내내 압도적으로 1위를 달렸으니, 1차전 정도 지더라도 4승 2패 정도로 끝날 수 있던 KS였자나요. 삼팬으로서 당연히 기아 인정합니다. 코너, 구자욱 등 베스트 라인업으로도 쉽지않은 기아 아니겠습니까? 압도적인 승자의 아량으로 삼성의 투정으로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KBO의 운영이 아쉬울뿐 기아에게는 불만은 커녕 인정합니다. 그리고 더욱 지역감정 혹은 팬끼리 다투는 모습은 하지맙시다~!!
@@Dongle7Melody 저는 경북고출신의 푸른피 삼팬입니다만, 저의 고등학교 후배인 원태인도 완투는 어림도 없지요.. 플레이오프때처럼 6과 2/3정도가 최선이었을꺼예요. 다만 원테인이 초반보다 중후반이 좀 더 안정적이고 80~100구에 힘을 잘 낸다고 볼때, 그리고 주요 타선을 잘막아주고 있었던 탓에 아쉬움이 있지요. 하지만 절대로 1:0으로 이길 수는 없었을겁니다. 6회 노아웃 1~2루때, 그리고 UFO같은 볼을 던졌던 네일 이후, 장현식이 흔들리던 상황에서 최소 1~2점은 더 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팬심어린 희망이 있었지요. 그래서 6회초 공격까지는 하고 끊었으면 어땠을까 했어요...
삼미노님 첨뵙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삼성 선수들 2박3일동안 다들 고생했습니다. 더 이상 부상 선수들 안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홈경기 기대해봅니다!! 다시 맨탈 잡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카드를 집중력 있게 후회없이 해봅시다. 다시 시작입니다!! 승리합시다!!!
여론이 참 무서운 게.... 비와서 경기 중단되자 모두가 원태인 아깝다.... KBO 미쳤냐.... 이랬는데.... 하루 2게임 야구 보면서 드는 생각은 삼성이 억울할만 하지만 실력차이는 너무 난다... 원태인이라도 있어야 한게임이라도 잡는건데.... 이렇게 생각이 바뀜.... 삼성이 저 전력으로도 꾸역꾸역 버티면서 코시 온 게 감독이랑 선수들 대단하다...
요는 지더라도 제대로된 경기를 했을때 지는게 삼성 입장에서 깔끔하고 납득하기도 쉬웠다는 겁니다 기아가 경기력 좋은것도 알고 삼성빠따도 물타선인거 인정하지만 야구란게 만의 하나라는 경우의 수도 나오는 게임이다 보니 그런거죠 심판매수니 삼성 지라고 그랬다느니 하는 얘기는 기아입장에서 분명히 기분나쁜 얘기라는 것도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선수들도 승리를 위해 루틴이니 징크스니 하면서 시덥잖은 행동 하나하나 의미를 두고 실천하는 야구판에서 첫경기와 같은 운영은 당하는 팀입장에선 좀 뼈아플수 있다생각합니다 그러니 기아팬들도 너무 징징댄다만 생각하지 마시고 삼성팬도 기아팬들과 선수들에게는 뭐라는건 하지말았으면 하네요 우리끼리 싸우는건 KBO가 지금도 바라고 있는 일일테니까요
삼성이 부상자가 없어서 코너와 최지광, 구자욱, 백정헌이 있었다면 나름 플랜 ABC정도는 짤 수 있었겠죠 하지만 삼성입장에선 차포말 다 떼고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어서 플랜 A밖에 못짜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거기서 플랜A가 KBO의 미숙한 운영으로 터진게 문제라는 거구요. 그게 논란이 되는거죠. 야구는 멘탈에 크게 영향을 받는 스포츠인데 그게 터졌을 때 삼성이 더 큰 영항을 받을 수 밖에 없구요. 오늘 기아 타선이 터진 시점도 사실 삼성이 부담감으로 자멸한 시점 이후부터이죠. 그전까진 6회에서도 김도영 포함 3타자 3삼진일만큼 멘탈이 큰 영향을 끼치는 스포츠죠 서스펜디드는 삼성에게 불리할 수 밖에 없는데, 당한팀에선 쉽게 인정하기 힘든건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하필이면 그게 야구인의 가장 큰 축제인 한국시리즈에서 벌어진 게 야구를 찐으로 좋아하는 팬에 입장에서 안타까울 뿐이네요
1차전 할수있는 상황이면 가급적 하는게 맞습니다 문제는 가뜩이나 비가와서 방수포를 3번이나 깔았다 접었다 하느라고 경기가 지연됐는데 굳이 안해도 될 행사는 가급적 스킵하고 경기를 30분이라도 빨리 시작했으면 6회 삼성공격은 마무리되고 서스펜디드가 됬을텐데 삼성입장에선 노아웃 1,2루 상황에 좋았던 흐름이 깨져버렸으니 삼성입장에선 넘 짜증나는 상황이죠 기아팬으로서도 이런 찝찝한 승부하길 원치 않았습니다 다만 비가 오는 상황에서 강우콜드는 허가되지않는 포스트시즌에서 어차피 서스펜디드는 예정된 일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삼팬이고 기아가 잘못한거 하나 없음 근데 투구수가 66개로 아주 좋은 상태로 6회말 들어가는거였음 if도르인건 맞지만 기아도 그날 타격감 아직 돌아오지도 않았고 애초에 전력 부족한데 1차전 타격감 안돌아온 기아는 무조건 잡아야했고 솔직히 삼성한테 불리한게 맞았음 일단 그냥 무조건 kbo가 개삽질한건 맞았음 양팀 선수들 부상우려도 생각해야되는데 그걸 아가리처닫고 겜한거잖슴
삼성입장에서는 솔직히 원태인 너무 잘던지고 있었고 분위기도 좋은 상황에서 흐름이 끊어진거라 충분히 억울하기도 하고 기분이 나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아팬입장에서 생각해도 경기력은 매일다르니까 월요일 경기와 수요일경기가 같을 수는 없잖아요. 양측 선수들 열심히 준비해서 하는 경기인데 승패에 잡음나게한 크보가 원망스럽긴합니다. ㅠㅜ 그런데 몇몇 삼성팬을 가장한 분탕러들과 기아팬을 가장한 분탕러들이 논점을 흐리면서 이상한 소리를 하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기아가 삼성보다 강한건 전문가들도 다 말했었다 그런데 1차전 누가 이기는지는 기아타선이 얼마나 빨리 감을 찾느냐 라고 말했는데 그 1차전 첫날에 비가 오면서 무언가 분위기가 삼성이 좋았지 홈런도 쳤고 그런데 2일동안 기아가 잘 준비해서 와서 수비 성공하면서 분위기도 같이 가져가면서 게임 끝.
삼성 팬인데 삼성이 잡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말해 4패로 끝날 분위기다. 내가 한, 두 번 보는 것도 아니고 기세가 오른 때로 오른 기아라서 대구에서도 2패를 예상해 본다. 뒷져서 패하든, 역전 패하든.... 한국시리즈는 4승 12패로 뒤진 삼성이 독기를 품고 일을 낼 줄 알고 봤다. 근데 시즌이랑 똑같다. 선발이 잘 던지면 불펜이 말아먹고 선발이 무너져서 점수를 5, 6점씩 내주면 타선이 못 쫓아갔다. 난 이 점이 마음에 안 들어서 몇 번이나 적었다. 한국 시리즈에서도 똑같다. 우선 1, 2번 타선이 안타는커녕 출루도 못 하고 있다. 1번 타자인 김지찬이 투수를 흔들고 수비진들을 힘들게 해야 되는데 그럴 생각조차 못 한다. 두 번째 문제는 김영웅과 이재현의 부진이다. 둘은 공격이 급하다. 단기전에서 공을 고를 줄 알아야 한다. 특히 김영웅은 상황을 잘 보고 판단해야 된다. 공격하는 건 좋은데 나쁜 공에 손이 나간다. 홈런 스윙인 건 알겠는데 짤게 칠 때는 짤게 칠 줄 알아야 한다. 상대 팀이 김영웅에 대해서 강약점을 다 파학하고 있다. 투수는 선발 투수가 강하고 불펜 투수는 약하다고 시즌 내내 썼다. 한국시리즈에서도 불펜이 다 망쳤다. KBO도 문제지만 솔직히 불펜이 강하다면 서드펜디드를 해도 상관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펜들도 알고 감독도 더 잘 알았다. 삼성 불펜은 안 된다는 거.....이게 세 번째 문제다. 올 시즌은 이 정도면 잘 한다. 솔직히 한국시리즈에 올라온 건 만해도 기적이다. 전망은 삼성이 7, 8, 9위를 할 줄 알았는데 한국시리즈까지 오고..... 내년 시즌에 기대할 만한 게 육선엽, 배승찬도 있고 이종열 단장이 문제를 정확이 파학 했을 것이다. 내년 시즌은 통합우승을 기대하며 기아는 내년에 혼내 줄게.. 우승 축하.
삼성입장에서 최상의상황 : 1.경기개시 자체를 하지 않는다. 2. 끝까지 강행한다. 3.6회말까지 진행하고 누가 이기고 있던 강우콜드 선언한다. 삼성입장에서 최악의 상황 : 1.5회이전에 우천취소 결정이 된다. 2.5회말 0:0에서 우천 무승부 처리된다. 6회초 서스펜디드 상황은 삼성입장에서 최상은 아니지만 최악도 피해 결정이죠. 어쨌든 1:0상황과 득점찬스는 그대로 가져 갈수 있으니까요. 단지, 플랜B,C,D가 있는 기아에 비해 플랜 A 밖에 없는 삼성에 더 치명타였다는게 양팀 입장이 갈리는 상황이 왔네요. 이것 또한 삼성이 기아보다 열세기 때문에 일어난 논란입니다. 충분히 플랜B C를 가동할수 있는 기아는 무덤덤 할수 있으나 플랜A에 목숨 걸어야 하는 삼성이 더 절박했으니까요. 오늘 1~2차전 보면서 플랜A가 무너진 삼성이 기아에 얼마나 나약한가를 새삼 깨닫게 해준 시합입니다.
6회초에 삼성이 3~4점 더 득점하고 6회말에 천하의 원태인이라도 과연 정상적인 투구가 가능했을까 싶다. 경기장에 물이 계속 올라오고 물웅덩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누군가 부상을 당하거나 선수들의 비정상적인 플레이가 반복될 수밖에 없어 보였다. 애초에 경기를 진행하지 말았어야했지만 이미 경기가 진행된 상황에서 과연 6회말, 7회말, 8회말 아니면 끝까지 경기를 진행했으면 삼성에서는 불만이 없었을까?
KBO의 뻘짓에 짜증은 났지만.. 코시 들어가기전 삼성은 부상선수도 많고 기아는 전력이 D플랜까지 가능한 빵빵한 전력이라 전문가들이 예상을 올해 뭉개버리고 올라가서 넘 좋았는디. 전력이 약한팀이 1차전을 봤을때는 와이거 대형사고 치나 하는 순간 KBO 뭐지 하는 순간으로써는 전력이 약한 팀의 경우 아쉬운거 사실이였고. 삼성 여기까지 올라온거도 너무 잘해주었고 마지막까지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새요. 올해 신입들도 잘 뽑았고 내년은 더 강해질꺼라고 믿어봅니다. 내년 더 탄탄하게 만들어서 기아랑 다시 붙어서 멋진 게임합시다. 다치지 말고 코시 마무리 잘해주새요. 원년 삼성 어린이회원으로서의 부탁입니다. ^^*
거동도 힘겨운 영감님들 모셔놓고 취소 못 했겠지. 경기 운영이 그런데 휘둘리는 거 보니 참 후지다 싶다. 인천공항 개항식 때 인천시장 안왔다고 비행기 착륙도 못 시키게 하려던거 공사 사장이 그건 상관없다면서 눈치 안 보고 진행시켜서 성공적으로 치뤘었는데 이건 반대로네. 어르신들 존중하는 건 좋은데 그게 본행사보다 우선은 아니지. 천만이 보고있는 한 기관의 수장이면 정신차려라
아무리 잘 던지던 에이스도 한 경기 정도는 털릴 수 있습니다. 3 4차전에서 레예스 원태인이 한 경기정도 터뜨릴 가능성이 없지는 않죠. 그래서 더더욱 1차전이 더 아쉽고 짜증이 나는 겁니다. 기아는 김선빈외에 타격감이 바닥이었고 원태인은 투구수 관리되면서 굉장히 잘 던지는 와중에 강제로 강판된 것이기 때문이죠.
근데. 중요한 것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이겨내는 것이 프로죠. 서스펜디드의 부적절함이 첫날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고 해도. 그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것이 강팀아닐까요? 억울한. 감정은 있겠지만 그 상황을 반복함은 결과론적으로 핑계거리를 찾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지난일에 집착함 역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강팀이 아니기에 그 상황이 속상한겁니다!!! 삼성은 굉장히 불완전한 상태로 경기에 임했구요, 우리가 할수있는 최대치를 끌어내야만 하는 상황이었구요 너무 고맙게도 선수들이 그걸 해주고 있던 그때!! 그때!! 흐름이 끊긴것입니다!! "지난일에 집착함"이라는 단어, 굉장히 거슬리네요!! 저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만큼 억울했습니다! 집착으로 치부되는? 기분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