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민 피아니스트는 나이 드셔도 맑고 순수하게 느껴지네요. 사실 예전에 제가 지금보다 더 모를 때는 임동혁씨의 명성만 대충 알았고 그 그늘에 가려지는지 싶었는데 지금까지 독자적인 길을 뚝벅뚜벅 잘 걸어오신 거 같아요. 귀엽고 솔직한 모습에 볼 때마다 미소가 지어집니다.🥰
3년째 직장에서 한 프로젝트를 해오고 있어요. 긴장감의 연속이라 요즘은 몸에서 나 좀 돌봐달라고 합니다. 아,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서 요즘은 일부러라도 출발 FM과 함께를 듣습니다. 듣다보면 음악에, 이재후 아나운서의 철학이 담긴 말씀에 스르르 릴렉스가 됩니다. 듣고 있다보면 좋은 친구, 좋은 선배, 내 가족과 함께 있는 기분이 듭니다. 아침마다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어머!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차 안에서 라디오 듣는데 빵을 엄청 좋아하신다던 분...ㅎㅎ 임동민님 인터뷰였어요. 인터뷰도 재미있었고, 슈베르트 연주도 정말 깔끔하고 아름다워서 출근하기 싫은 마음이 달래지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이제후 아나님도 항상 응원해요. 귀엽기도 했다가 멋있기도 했다가...다 좋아요~
아침 운전중에 인상깊게 접한 인터뷰가 이 영상을 찾게했네요. ㅡㅡ 꾸밈없는 모습에 반합니다. 우리 조카랑 모습이랑 분위기가 닮았어요. ㅡㅡ 음악을 대하시는 모습어서도 순수한 슈베르트의 모습이 투영되는듯 햇어요. 보배로우신분. 기억하겠습니다. 이댓글은 물론 안보시겠지만요. ㅎ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연주하세요.😅
앗... 그럼 내일도 임동민씨 나오시나요? ㅋㅋㅋ 제작진한테 재후 형님 밉보인거 있으세요. 뜬금없는 몰래카메라 너무너무 인상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활하게 부드럽게 진행하는 형님의 언어 재치~ 훌륭하십니다. 그 유명한 '협주'도 모르시고, 손민수- 임동민- 백건우 라인업에 대해서 물었는데... 월광이 마음에 들지 않고 열정이 좋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는 시베리아 생각 많이 나지 않느냐 라고 하니... 거긴 춥다고 받는 대화가 위태위태 했지만, 라디오를 잘 듣지 않는 예술가니까 그러려니.... ㅋ 더더욱 신선했습니다.
아침7-9시 에 방송되는 93.1 클래식FM 프로그램. 진행자 이재후아나운서 몰래카메라로 제작진들이 깜짝이벤트 했네요 원래 내일 출연예정인 임동민 피아니스트에대해 아나운서가 소개하고 연주음반 틀어주려는데 갑자기 본인이 반바지에 노랑지갑들고 쓱 등판하심. 아나운서 머릿속은 대혼돈속으로~~ 의 상황입니다 ㅎㅎ
절대 웃어넘길 이야기가 아닙니다. 칭찬할 일은 더더욱 아니고. 생방송 중 1분 넘는 마가 생겼으면 이건 방송사고지. 긴장하고 정신 똑바로 차리시오. 반성해야 합니다. 기침소리 가득한 녹음본 틀어 준 것도 그렇고. 미리 녹음본 확인 안 합니까? KBS가 얼렁뚱땅 방송하는 동네 방송이 아니잖습니까? 매일 듣는 애청자로서 매우 실망입니다. 청취율 조사에만 신경 쓰지 마시고, 명실상부한 수준 높은 방송이 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노력하세요. 오늘은 정말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