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끝자락에 겨우 호명된 김호령이 이렇게 꾸준히 1군에 있고, 꾸준히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꾸준히 팀에 필요한 존재임을 드러내고있다. 다 졌다고 생각되는 경기에서도 그 누구보다 투지를 보여주며 악착같이 수비하고 팬들의 마음까지 불질러버리는 진짜 스포츠를 하는 선수같다. 김호령의 야구에는 항상 감동과 낭만이 가득하다. 꾸준한 주전선수도 아니고, 타율이 높은 선수가 아닐지라도 김호령은 자신의 플레이를 팬들의 마음과 머리에 선명하게 새겨주는 선수이다. 나는 진짜 김호령이 너무 좋다.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팀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아는데 어떻게 싫어할 수 있을까.. 홈런치고도 덤덤한 표정으로 베이스를 하나씩 밟을 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 오래오래 기아에서 행복야구하면서 우리랑 함께해줬으면 좋겠다
성실한 거 알고 인품 좋은 것도 알고… 외야 수비는 최고고.. 그래서 타격감이 바닥을 뚫고 들어가도 욕을 할 수 없는 선수.. 특히나 요즘 타석에 들어설 때 자신 없어 하는 모습이 안쓰러웠ㅠ너무 안타깝고 속상한 선수ㅠ그래서 오늘 호령이가 때린 홈런은 가장 기분 좋고 감격스러운 홈런이었다🥹👍🏻
흑.................이글 보니 또 눈물이...........이렇게 한 동영상에 댓글 마니 단적 처음이네여...오늘 호령선수 홈런을 이렇게 많은 팬들이 좋아하고 축하해 주니 너무 감동이네요.......나만 좋아한거 아니엇으,......................좋아.....갑시다 호령선수 전진.....
내가 진짜 기아에서 제일 응원하는 김호령 선수.....매번 아쉬운 타격에 마음이 아팠는데요...오늘 홈련 쳤을때 너무나 기쁜 마음에 으악................소리를 지르고 채널 돌려가며 계속 홈런 장면 보고 있어여...올해 저의 소원은 김호령 선수 경기후 인터뷰 하는거 입니다....오늘도 살짝 기대했는디......ㅋㅋ 인터뷰 하는 그날이 김호령 선수 이름 박힌 유니폼 사는날이라고 사방팔방 얘기해놨으요..................호랭선수 오늘 홈런 축하해요
김호령 선수 축하해요,어제 터질줄 알았는대 오늘 홈런 정말 축하,기죽지 말고 정말 항상 보면 안쓰럽고 아픈 손가락 김호령 선수.기아 팬들 김호령 선수 얼마나 아끼는지 알거에요,나도 해태 기아 시절 40년 넘게 응원하지만 항상 마음 한구석이 아팠는대 오늘 웃음반 눈물반 합니다.홈런 축하하고 자신있게 휘둘러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