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나침반은 북쪽을 가르키죠 당신의 북쪽은 어디 태엽 빵빵하게 감긴 시계줄처럼 그리움에 운동회는 끝이 없데요 사랑은 자라나는것이 아니예요 한순간 소름처럼 돋는 걸 당신의 사랑은 어디 운명은 달나라에 있지 않아요 백마 탄 왕자 기다리는 건 적당히 맞춰 살겠다는 맨 첫사랑 못 잊는 바보같은건 애인에게 차여서 울고있는 맨 이제는 꿈만 꾸지않겠어 너의 곁에서 함께 걷고 싶다고 이제는 나도 용기낼거야 너의 곁에서 함께 날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