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5178 조성진씨두 나이에 비해 대단한 천재지만‥ 천재중의 천재인 정경화씨의 세계적인 경력과 깊은 연륜은.. 아직 어린 천재 청년과(조성진씨) 비교 대상이 아니지요.. 그건 정경화선생님에 대한 대단한 실례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참! moss님께 드리는 말씀은 아니구요😌😅) 물론 조성진씨도 나이에 비해 깊이있는 연주자이지만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결승 재대결이라는 것은 결국 정경화 선생님이 더 뛰어나다는 반증이네요. 주커만이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인데도 정경화 선생님이 너무도 탁월하여 결승임에도 불구하고 떨어뜨리기는 곤란했나 봅니다. 스승이 오죽했으면 대회 출전자체를 말렸겠어요. ㅎ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연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않봐도 비디오지요~ㅎㅎ 정경화 선생님이 주커만씨 보다 훨씬 뛰어났다는 반증이죠~!!! 만약 비슷한 실력이었다면 그당시 그토록 무시하는 동양인이기에 무조건 떨어뜨렸을거 아니겠어요~? 양심상 차마 떨어뜨릴 수 없을만큼 주커만씨 보다 뛰어난 정경화 선생님을 1등을 줘야 하겠지만, 서양인의 알량한 자존심이 도저히 주커만씨를 떨어뜨릴순 없으니까ㅜㅜ 할수있는 최소한의 양심적 선택이란것이 결국 공동우승 이었겠죠~😭 같은 남매지간인 정명훈 선생님도 1974년 22세 나이에 차이콥스키 1위없는 2위를 했는데 , 당시 후문이 당연히 우승할 실력이었는데도 우승(1위)을 않주고 2위를(공동 수상) 주었다는 소문이 돌았었다고 들었지요‥ㅜㅜ 이제는 그런 억울한 일이 없게 한국의 국력이 선진국으로 높아져서 조성진씨는 억울한 일 없이 세계적인 권위의 쇼팽콩쿨에서 당당히 우승을 하여서 같은 전공자로서 정말 다행스런 일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클래식계에선 서양인들이 콧대가 너무 높기에 왠만큼 자기들 보다 뛰어난 동양인들도 무시하기 일쑤라죠ㅜㅜ 그런데 정경화씨는 자기들과 상대가 않될 정도로 뛰어났기에, 바로 콧대를 낮추고 곧바로 원래 곡을 반주해 주었을거라 생각해요‥ 저두 전공자(피아노)이지만 악보도 없이 외워서 긴~~멘델스죤곡을 연주 했다는 것은, 정경화씨가 얼마나 피나게 연습하는 준비된(노력하는)천재였냐를 반증하는 일화였던 거네요~!☆ 전공자들 중에서도 그렇게 늘 준비되어 있는 사람은 눈을 씻고 찾아도 찾기 힘들거든요^^;; 정경화선생님~ 진심으로 너무나 존경하고 사랑 합니다!!!♡ 이런 훌륭하신 예술가 선생님이 같은 한국분 이라는 사실에 감사와 자긍심이 느껴집니다~😄 정경화 선생님과 가족분들 그리고 클래식을 사랑하는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경화 선생님과 형제들을 그시대에 물심양면으로 키워내신 이원숙여사님 너무나 존경합니다 전쟁직후 거의 조선후기같은 유교적정서가만연한 세상에서 7남매를 음악 외모든 과목 30여명의 과외선생님을 두고 교육시켰을정도로 교육에 미래를 내다보신 어머님이 저는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존경합니다 고려정을운영하시며 그시절에 아들도아니고 딸들저리가르치신것은 주변에서 거의볼수없습니다 거의다 딸은 키위 살림밑천이나 시집이나 보내면 다라고 생각하는 부모님들 참많았고 대부분 우리시대어머니들 거의다 그리사셨을것입니다 정말 어머니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의 선견지명과 자식들의 재능을알아보는 눈 또거거에 헌신으로 우리시대 훌륭한음악가들을 키워내신것같아요
레벤쿠르 콩쿨때 쿨때 이자크 펄만이 우승하기로 다 짜여졌었던 겁니다. 레너드 번스타인의 뉴욕필하고 녹음까지 확정된 상태로 대회를 치룬겁니다. 그런데 정경화선생님이 그 판을 엎어버린거죠. 결승 재대결은 있을 수 있는 일이였지만 재대결 순서를 제비뽑기로 뽑던 과거의 방식과 달리 정경화를 가장 불리한 첫번째 연주자로 강제 지명해버렸습니다. 그런데도 공동우승했습니다 (사실은 채점결과 정경화 단독 우승인데 아이작 스턴이 강제로 공동우승으로 확정했음. 펄만이 재대결때 삑사리났음). 심사위원장 아이작 스턴, 이자크 펄만, 레너드 번스타인 다 어느나라 출신인지 확인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진짜 대단한 분입니다.
예전에 어머니 이원숙씨께서 쓰신 책이 출판되었었습니다. 당시 꽤 화제가 되었던 책인데, '너의 꿈을 펼쳐라' 라고요. 책도 정말 한 번 잡으면 놓을 수 없게끔 재미있게 쓰셨는데요. 자녀분들도 재능 있고 성실했지만, 어머님도 똑똑하시고 판단력이 빠르며 수완이 좋고 행동력도 대단하신 것 같았습니다. 어머님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책 제목을 적어봤는데, 요즘은 구하기 힘들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정경화씨 음반은 1980년 데카에서 녹음한 차이코프스키,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입니다. 샤를 뒤트와 지휘,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입니다. 꼭 들어보세요.
진짜 난 솔직히 피아노곡만 좋아하고 바이올린솔로 편애하던 사람이였는데 조성진님이 정경화님이랑 협연하신다고할때 엥 바이올린이네?하고좀 실망했는데 그래도 엄청유명하신분이고하니까 들어보자싶어서 그날 아무생각없이 들어갔었음. 근데 난 그날 진짜 천상의소리를 들었다.. 리얼로.. 바이올린 특유의 고음의 삐꺽거리는 그런 느낌 진짜 싫어하던사람이였는데 와진짜 갓경화... 진짜 조성진님 엄청 팬인사람인데 피아노도 피아노인데 바이올린이 너무너무너무 예술이라서 진짜 귀녹아버리는줄 알았삼... 진짜 그냥 너무 듣기좋고 아름답고 경이로웠음.. 진짜 정경화님 조성진님 협연때 라이브로 들은게 진짜 나의 일생에서 잘한일중에하나고.. 바이올린에대한 내편견을 모조리 뒤짚으셨음.. 정경화님 그 시절 동양인에대한 차별이있으셨을때 충격받았을 그 심사위원들의 심정이 조금 공감됨..진짜 이세상소리가아니고 여유로우면서 무대를 장악하면서 카리스마 엄청나고.. 팬들한테 손키스날리시고 하트날리는모습에진짜 너무반했다.... 그게벌써 몇년전인데 그때만 생각하면 진짜 너무행복함 진짜 존경스럽고 멋있으신분임...
예정되지 않은 엉뚱한 곡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해내는 그녀를 보고 얼마나 황당한 반응이었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얼마나 연습을 했으면 그리 되었을까요. 정말 목숨을 걸고 연습한다는 것이 이를 두고 말하는 것일 겁니다. 위대한 재능과 끝없는 노력이 합쳐진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선생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레벤트리트 콩쿨땐 심사위원장인 아이작 스턴이 다른 모든 심사위원들과 갈등을 겪게 되어서 사상 초유의 재경합을 하게 된거랍니다. 결승에서 핀커스 주커만이 활을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해버리는 바람에 아이작 스턴 혼자서 주커만이 충분히 실력발휘를 못했다며 말도 안되는 재경합을 주장하게 된거죠. 방송 내용과 달리 다른 심사위원들은 동양인이기 때문에 정경화의 우승을 반대하지 않았고, 오히려 실력의 월등함 때문에 지지했었답니다. 아이작 스턴도 요요 마, 쵸량 린, 주빈 메타 등 아시아 음악가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했었기 때문에 동양인 차별을 레베트리트 콩쿨과 연관짓기엔...
조성진이 협연이든 합동공연을 하면 매번 조성진 혼자 피아노 연주하는 것 만큼의 감동이 오는 것이 없었는데 정경화선생님과의 공연에서 선생님이 바이올린 연주하시지마자 조성진의 피아노가 잠시 사라졌다가 ㅋㅋㅋ아차차 내가 조성진 들으러 왔는데 싶다가 바이올린이 어찌저러나 싶어서 또 잠시피아노를 잊었다가ㅋㅋㅋ 선생님 연세가 어찌되시더라하면서 ... 레알 아름다운 극한직업 저렇게 대단하게 하시는걸 보고 무릎을 탁치고 정신차리고 보니 바이올린하고 피아노 앞에서 눈물을 훔치며 찌질거리는 내가 있었다 ㅋㅋㅋ 정경화선생님이 얼마나 대단한 분이신지 연주만 들어도 그 비범함은 이루말할길 없지만 젊으셨을적 저렇게 레전드를 이미 쓰셨다니 이제는 무릎을 너무 많이 탁 쳐서 도가니가 나갈지경이다 ㅋㅋㅋㅋ
레벤트리에서 그 재연주가 있게된 사연을 알면 핀커스 주커만(유대인출신)이 한국인 에게는 예술성 없다고 한국인을 혹평한 그 이유를 알게되죠 결선에서 실수없이 연주한 정경화씨에 반해 주커만은 실수를하여 결선에선결코 있을수없는 재연주를 하게끔 같은 유대인출신 심사위원이 한번더 연주하는 재연주라는 특별기회를 준것입니다 결과는 공동우승이었지만 그당시 이런 내용상황을 보아도 정경화씨에게 사실상 패배한것에 대한 컴플렉스 인것이라고 밖에 볼수없는 것이죠 이런내용은 그당시 한국 매스컴에서도 보도 되어 필자 같이 그 보도를 접한 사람은 다 알죠
정경화는 바이올린 테크닉은 좀 유니크합니다. 유럽정통 방법이아니에요.아무래도 한국에서 기본기를 익혀서 그럴것 같습니다. 특히 활쓰기 bowing이 매우 유니크합니다. 유럽에서는 실내음악 주자처럼 독주자도 활을 눌러 연주하지 않는데 정경화는 누르다 보니 활 전환할때 소리가 들리죠. 하여간 그렇게 되면 활을 튕기는 연주가 어려워 집니다. 여기 동영상에서 나온 내용과는 다르게 하여간 정경화는 바흐 협주곡이나 무반주 2011년 이전에도 연주를 했고 녹음도 했습니다. 다만 그때는 이런 활균형문제 때문에 아마 악평을 많이 받았을 겁니다. 그런데 요새 연주한 바흐는 물론 그런 활사용 문제는 있지만 깊이가 훨씬 깊어졌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 느낌) 멘델스존, 차이코프스키, 브루흐 협주곡과 브람스 소나타등..정경화의 프라임타임 당시의 연주를 들어보면 정말 유니크하게 최고입니다. 누르는 보잉하는 사람이 없어서 아마 다시는 그런 연주 듣기 어려울겁니다.
일때문에 하루에 3시간이상 운전을 하다보니 classical music FM (WETA, MPR) 을 주로 듣다보니 하루에 최소한 2번 이상 정경화의 연주를 듣게된다. 미국에서는 잊혀진 연주자 일것으로 생각했는대 거의 모든 진행자들이 그녀의 연주를 자주들려줘서 반갑고 뿌듯했지요.
역시 훌륭한 분에게는 그 보다 더 훌륭한 어머니 아버지가 계시다는 진리..여기서 더 훌륭하단 건 재력이 아니라 아이의 재능을 빨리 캐치하고 재능의 발현을 위해 진심으로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했다는거...나도 내 아이의 특별한 부분을 캐치해내서 훌륭히 키워내는 그런 부모가 되고 싶다..꼭!
여사라는 말은 여자임에도 존중한다는 뜻입니다. 남사가 없는 이유는 인간의 기본형이 남자고 당연히 존중받아야할 존재라고 가정하고있어 남사라는 말이 따로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으로서 유명한 식당을 경영하고 7남매를 훌륭하게 키우신 분에게 여사라는 말은 건방져보입니다. 선생님, 경영자, 님 등을 붙이셨으면 더 좋았을거같습니다
정명훈 소식은 참 암담 하네요. 개인적인 재능과 노력도 있지만 그런 특권을 누린 사람들은 사회에 대한 기여도 있어야 하는것이 당연한데 돈의 노예가 되버려 사회에 훍탕질을 해서 단장을 음해하고 국가에 해를 입히다니... 무엇으로 유명이 아니고 그 인생 마지막 중요 합니다.
정작 같이 연주할 때에는 까탈스러움으로 정쌤을 빡치게 한 짐변태 ㅋㅋㅋ 정쌤도 대단히 까다로운 연주자인데, 그보다 한 수 더 뜨는 지메르만. 그래놓고 'Thank you' 한 마디로 입씻고 말아서 학을 떼게 만들었다죠. 그 이후 세월이 흘러서 화해했다는...... 2015년 쇼팽 콩쿨 결선에서 1번주자 조성진의 연주가 끝나자 정경화에게 우승자의 연주를 들었다고 문자를 보냈다죠. 다른 연주자들 결선 치르지도 않은 시점에서요. 앙트르몽 대신 차라리 이 양반이 심사위원 들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