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 브레이킹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듯하여 추가적인 테스트를 통해 얻어진 느낌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절대적인 제동력은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잘듣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론트는 레버를 생각보다 좀 더 쥔다는 느낌부터가 실제 강한 제동이 걸리는 느낌이고 리어는 좀 더 부드러운 설정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바이크의 컨트롤상 편의성에 초점이 맞춰진 설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영상이 제작이 끝나고 업로드 되어버려 수정이 힘들어 덧글로 추가하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제가 만약 KTM관계자였다면 참 고마울 영상이네요 브로셔나 딜러분들이 해주는 뻔한 소개가 아니여서 더 접근성이 쉬울거 같아요 그리고 하나 부탁드리자면 중간에 맥락을 넘어가는 트랜지션으로 "더스티노~"하는 게 너무 자주 나와 집중을 헤치는 느낌이에요 괜한 참견이라 죄송하지만 애정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나은 성능을 내고, 옵션을 집어넣고, 비싼 바이크가 되었죠. 개인적으론, 400cc 엔진을 단 스즈키나 KLR 이 나온다면 그 쪽으로 빠질 겁니다. 그렇긴 해도, 엔진이 작은 것에 비해 턱 없이 비싸다 하지말고, 좋은 바이크에 기꺼이 가격을 지불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가을 스바르트필렌401타고 서울서 전라도 여행을 갔다가 대전의 더스티노 카페에 방문했었습니다 직원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청수님도 뵙고 막 일본여행에서 복귀하신 박쌤님도 뵙고 넘 반가웠습니다 ^^ 추월산 임도는 온통 파쇄석이어서 지형에 비해 넘넘 힘들었던 기억이;;;; 남북통일돼서 북한 열리면 그 광활한 오프로드에서 포장도로가 그리워질 만큼 질리게 탈수 있음! 슬퍼하지 마세요!! ㅎㅎㅎ
790어드벤쳐S에서 390어드벤쳐로 변경해볼까 고민도 있습니다. 두 기종 다 타보신 선생님이 좀 ㅎㅎㅎ 1. 크루징을 하며 유유자적하게 온로드 투어시 하루 얼마나 달릴수있을까요? 2. 790타며 여름에 엔진열에 허걱 하긴 합니다. 한여름에 부담스럽지 않은 엔진열인지… 3. 비단길 임도주행때에 790과 많이 다를까요??
1. 거리를 말씀하신다면 온로드 유유자적 투어라는 조건으론 400km 정도가 한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2. 엔진열은 790 에 비해 확실히 적습니다. 3. 전 890S 와 790R 이 장기간 경험이 있는데요 비단길 이더라도 790-890 급의 S 모델이 확실히 더 편할거라고 생각합니다.
390adv 타다가 790advr로 갔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시 390adv로 내려왓는데요, 1. 넉넉한 크루징 속도가 120~130 정도입니다. 속도에 맞춰 달리면 제 기준 300~400km 될것 같네요. 2. 790에 비해 엔진열은 없는 수준입니다. 3. 비단길 주행시 390의 장점은 아무래도 가벼운 무게로 인한 컨트롤일거구요, 790의 장점은 낮은 무게중심으로 인한 컨트롤일것 같습니다. 저도 790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영상보면서 390어드방에 대한 추억 되새김질 해보았습니다. ㅎㅎㅎ 공도 주행시에 퀵시프트 매우 좋았어요. 퀵시프팅 할 때 너무 울컥거리도 않았고 좋았습니다. 추월 가속감도 괜찮았구요 미들급들과 함께 투어 간다고해도 전혀 부담 스럽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브레이킹 감도 저에겐 괜찮았습니다. 아무래도 시트고가 높아 키가 작은 저는 멈출때에 있어 팍 하고 꽂히면서 멈춰버리면 아무래도 부담스러운데 그런것이 없이 부드럽게 서주어서 아무쪼록 재밌게 탔었던 기억이네요
비슷한 고민을 다른분도 올려주셨는데 제가 790R 과 890S 모델은 장기간 라이딩 경험이 있습니다. 890 이 무게와 엔진열등 390 과 비교시 단점인 부분을 구조나 출력등 다른 장점들로 상쇄하고 남는다는 생각입니다. 다양한 장면들을 고려했을때요~ 고민에 도움이 되셨음 싶네요. 더 궁금한게 있으심 질문 해주심 아는선에서 답장 드리겠습니다
@@dustino_dstn 먼저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최우선적인 고민은 무게와 차체의 크기였습니다. 구매하자마자 2천키로정도의 전국투어를 진행하면서 중고속의 크루징에선 너무 좋았는데 저속의 시내주행에서 부담을 좀 많이 느꼈었거든요. 주변 지인들한테 물어봐도 790이나 890을 격렬히 아끼는 분들 혹은 케템 무서워! 하는 분들 뿐이라 비교가 쉽지 않았습니다 ㅠㅠ 점점 마음이 390쪽으로 가는걸 보면 아마 기변을 하지 않을까 하는데... 890보다는 390이 좀 더 거칠다는 얘기를 들어서 사실 좀 걱정이 앞섭니다.
전 390 이 거칠다는 느낌은 전혀 못받았구요, 단기통 특유의 적정 기어단수나 스로틀양을 어색하게 가져갔을때 울컥거림은 있습니다. 무게는 확실히 390 이 유리하고 가다서다 하는 상황에서 엔진열도 390 이 훨씬 좋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임도 포함 나머지 장면들에선 790-890 이 더 좋고요~
더스티노 엉아같은 동생님들 영상을 보며 모토캠핑에 꿈을 꾸었고 현재는 20년식 390어드벤쳐, 21년식 슈퍼커브를 다 가지고 있는데 이제야 390어드방 리뷰를 해주는구만요^^ 390어드방은 신차구입해서 1년반동안 정말 재미있게 타고있는데 과하지 않고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은 아주 재미있는 장난감같은 느낌입니다 올해부터 모토캠핑을 다니려고 준비해놨는데 390이라면 어디든 편하게 부담없이 다녀올수 있을것같다는 확신이 드는 바이크죠. 한국 사람들은 과시욕이 강하다보니 인기없을지 모르지만 타보면 정말 좋은 바이크라는걸 알수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