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기 위해 피나게 연습한 뮤지션과, 음악을 즐기다보니 몸에 밴 뮤지션은 그 차이가 크다. 김종서는 로버트플랜트를 정말 잘 소화하는 듯. 종서형님 실물로 보면 아티스트 느낌 팍팍 납니다. 70~80년대의 음악들이 현재 대중음악에 많은 영향을 끼친것을 요즘 세대들은 알까?
기술적으로 고수 선수들은 서로 알아보니깐요 저게 왜 대단하냐면 다른 분야 최정상급들끼리 만나기 힘든 셈인데 예술계에선 그런 거추장스러운 걸 혐오하다시피하니 저리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정말 금뱃지것들보다 저런 정서 하나라도 주는 실속 아티스트들이 100억만한 가치가 있다고 봄ㅎ
이런 음악 영상 너무 좋습니다 The end 재결성 인가요? ㅋㅋ 그리고, 이태윤씨는 개그맨 했어도 정상급 자리에 올라갔을듯 싶습니다. 김종서씨를 힐끔힐끔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웃깁니다 ㅋㅋ 예능 프로그램에 이태윤씨 출연하면 시청률 팍 올라갈텐데 제작진들은 뭐하고 있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