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a boy from the moon 나 이제 여기에 나의 소녀를 찾아 집으로 데려 가아해 어느날 문득 창공에 걸린 지구를 바라 보다가 아주 멀리서 나를 부르는 희미한 소릴 들었네 유리종 처럼 울려 퍼지는 작은 웃음소리를 I`m a boy from the moon 지금껏 고독의 바다에 누워 소녀의 목소릴 듣고 있었지 a boy from the moon 나 이제 여기에 나의 소녀를 찾아 집으로 데려 가야해 빌딩 꼭대기 구름들 위로 나를 부르는 저 별은 오늘밤에는 아주 가까이 우릴 데리러 온다네 별빛은 없고 지붕들 새로 먼동이 트기전에 I`m a boy from the moon 지금껏 고독에 바다에 누워 소녀의 목소릴 듣고 있었지 boy from the moon 나 이제 여기에 나의 소녀를 찾아 집으로 데려 가야해 I`m a boy from the moon 지금껏 고독의 바다에 누워 소녀의 목소릴 듣고 있었지 a boy from the moon 나 이제 여기에 나의 소녀를 찾아 집으로 데려 가아해
2014 겨울나기가 엠맥 첫콘이였는데 벌써 5년이 넘게 흘렀네 ㄷㄷ.. 저때 왜 이수가 김나박이의 ‘이’인지 확실히 알았는데 ㅋㅋㅋㅋ 사프죠 부르면서 내려오는데 영상속 목소리는 못담아내는 영롱함과 몽환적인 목소리. 한마디로 뻔한 음색이 아닌 굉장히 독특한 음색.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단단해지며 두터워지는 소리. 고음에서 느껴지는 감정 등등. 왜 우리나라 최고 보컬 중 한 명인지 알겠더라 ㅠㅠ
캬 공감합니다.. 저도 14겨울나기가 첫콘 이었는데.. 슈트에 투블럭 꼭 어린왕자 같은 느낌.. 사프죠 음색 좋았고 고음에서 꼭 뒤로 밀려나는 듯한 압력 앙칼진 고음 꼭 예리하게 갈은 칼같은 느낌.. 첫곡 내내 입쩍벌리고 들었네요 개인적으로 파토스 투어보다도 더더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