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 새로운 마을에 당도함 2:05 - 마을장터에서 물건을 둘러봄 4:53 - 마을 광장에 사람들이 모여 담소를 나눔 7:25 - 검객들의 훈련장 11:13 - 마을의 외딴곳, 한가한 시골 13:31 - 왜곡된 마을 15:10 - 더운지방의 김매기철 17:15 - 벚꽃이 흩날리는 마을의 꽃길 대충 들으면서 느낀 거 써봤네요
와 전부 공감해요~ 다르게 생각한 부분은 11:13 봇짐 가득매고 경상도에서 한양으로 상경한 청년이 넋을잃고 사람이 바글거리는 한양 지잣거리를 둘러보는 상황이 떠올랐고 13:31 억울하게 누명을 써 관으로부터 쫒기는 하얀 소복을 입은 여인과 그녀를 사랑해 그녀와 함께 도망가기로 결심한 양반가 자재가 야밤에 서로의 손을 꼭잡고 맨발로 돌산길을 전력질주하여 도망치는 상황. 바로 뒤에는 횟불을 들고 칼을 찬 관군들이 바싹 쫒아오는 듯한 긴박한 느낌을 받았어요. 15:10 햇볕좋고 바람타고 추풍낙엽 솔솔 떨어지는 즐거운 한가위, 마당에서 전을 부치고 음식을 준비하느라 바쁜 여인들과 그 사이를 요리조리 뛰놀며 장난치는 아이들, 그 집 대문 넘어 바로 앞 거리에서 탈놀이를 구경하며 한바탕 웃어대는 마을 사람들이 생각나네요... 짧은 음악하나에 이렇게 디테일한 상황을 상상할 수 있다는게 재밌는 거 같아요~
좋은 노래를 무료로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귀호강 하고 가요!!! 갑자기 댓글에 이런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국악버젼으로 꼭 듣고 싶은 메이플스토리 bgm이 있어서 댓글 달아봅니다! 혹시 되신다면 설원의 음유시인에서 나왔던 스쳐지나간 영웅의 노래나 달맞이 꽃, 레헬른도 들어보고 싶어요!!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메이플 엄청 좋아하고 평소에도 메이플 브금 자주 듣는데 이렇게 국악버전으로 올려주시면 제가 너무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 진짜 플로우님 계신 곳 어디죠??? 그 쪽으로 절할게요ㅜㅜㅜㅜㅜㅜ 사랑해요💕💕💕💕 진짜 벌써 제 최애영상 되버렸습니다. 하... 거의 매일 들으러 올게요ㅜ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