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에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라는 영화를 누돌프 누레예프 주연으로 텔레비에서 틀어준 걸 본 기억이 납니다. 2차대전때 나치의 만행과 그 만행으로 피해를 본 가족들이 어느 공연장에 모여서 누돌프 누례예프(영화에서는 여주의 아들로 나옴)가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아련하네요
8살인가 9살인가 오늘처럼 엄청 더웠던 여름에 혼자 집에서 리모콘으로 티비 돌리다가 본 디지몬 극장판에서 처음으로 들은 곡 볼레로는 내 인생 처음으로 궁금해했던 곡의 제목이였지 않나 싶음 멜로디를 안까먹으려고 혼자서 계속계속 따라부르고, 자기 전에도 따라부르고 잠들었다가 다음날 담임선생님 앞에 가서 멜로디 부르면서 이 곡 무슨 노랜지 아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남 ㅋㅋ
2014년 소치 올림픽때 여자 피겨선수 카롤리나코스트너가 프리곡으로 볼레로를 들고 나왔었음 피겨는 그저그랬는데 곡이 너무 멋있어서 찾아봤다가 이 곡의 탄생과 주변 인물들에 관한 것을 읽어볼 수 있었음 다시 봐도 멋지고 운동과 무용으로 평범이상으로 단련된 저도 따라하기 힘든데ㅋㅋㅋㅋ 부인께 춰 줬다는 분 핵귀욤ㅋ
Years and years and years ago, a male ballet dancer, had been attacked. They thought he was gay. This was a big mistake. he spent the day picking up extremely well muscle women like they were a feather pillow. he was beautifully muscled and flexible, much stronger I am sure then his assailants. There is no video it was long before cell phones. I wish we had them. I would like to have seen it. Apparently his kick was deadly. He could spin around as if he was defined gravity and yet grounded. I suspect he had some other training or he lived in a rough neighborhood at one time. I have no idea. I only know from the one minute clip on the news. That he beat up the assailants. I don’t even remember how many but there was more than one.
재주행하다가 의문점이 생겼는데요 09:20 에서 주역무용수 뒷쪽 오른편에 있는 동양인 무용수 혹시 김용걸발레리노 같지 않나요? 댓글에서 주역이 Nicolas Le Riche 무용수라고 해서 이 분이 POB 출신이라는게 기억나서 다시보니까 맞는거같아서요ㅎㅎ 김용걸 리노도 POB에서 활동했었구요,, 깨닫고보니 소오름..
81년에 방영된 프랑스 드라마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에 무용수로 출연하시고 엔딩징면에서 환상적인 저 춤을 공연하신 분은 영상의 무용수가 아닌 Jorge Donn 이라는 세계적인 무용가이십니다. 92년도에 돌아가셨지요. 예술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남의 안무를 저렇게 똑같이 따라해도 되는지 의아합니다. 오마주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저 볼레로는 조르주 돈이 안무한게 아니에요 모리스 베자르 안무이고 레파토리를 안무가나 재단 등에 사용료를 내고 구입해서 추는건데 저런 유명작은 아무에게나 내주진 않겠죠?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31yuZrdAp60.htmlsi=Eisyd84VpVNVWpw1 볼레로에 대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