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영화는 Hallmark hall of fame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TV용 영화로 많은 분들이 모르실 작품이지만 2005년 CBS에서 방영되어 당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TV용 영화입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훈훈하면서 가슴 따뜻한 좋은 멜로 드라마 영화이니 즐감해주세요~ #영화리뷰#결말포함
@@user-yv5dc4ke5v Even in other movies, he played some shady character. But in this film, he plays the lonely and gentle farmer perfectly. Can't imagine any other actor playing "Ray".
감상깨는건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여주가 미혼이었으면 저런 깡촌에서 농부와 살지 않았겠죠. 남주도 도시에 사는 여자 사정을 듣고 받아준만큼 도시에서 대학나온 잘난 여자가 아니었으면 어쨌을지 몰라요.미모까지 있으니 시골처녀보다 나은거죠. 여주가 결국 남기로 했으니 저들은 천생연분이네요. 요즘도 아무것도 없는 미혼보다 가진거많은 돌싱들이 인기있는게 현실인지라.
차별과 편견이 극심하던 시대에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어떠한 타자나 대상으로 대하는게 아니라 한 인간으로 존중하고 알아가며 사랑하는 이야기가 마음이 따뜻해져요. 레이는 40~50년대 미국 시골 농부였다면 으레 그랬듯, 같이 농사짓고 애도 낳아주고 집안일도 해줄 아내를 공짜로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려움에 빠진 한 여자를 도와주고 돌봐주려고 리비와 결혼하죠. 상대에게 무엇을 요구하지 않고 온전히 사랑하기 위해 상대를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숭고한가요. 리비는 대학원에서 공부하던 똑똑한 여성이었지만 아마 시대적 한계상 평생 리비 자체로서 존중받지 못했을거에요. 남자동문들이나 남자 교수들은 리비의 학문적 성과나 학구열을 인정하지 않았을거에요. 여자가 뭘 아냐 졸업하면 결혼해서 애나 보겠지 생각했겠죠. 리비 아버지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여기 레이라는 사람은 리비 자체를 존중해주고, 리비가 사랑하는 고고학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세계를 공유하고 싶어하죠. 리비에게 뭔가를 요구하지도 않으면서요. 리비가 살면서 만나왔던 모든 사람중에 아마 레이가 가장 학력도 낮고 가진것도 없겠지만, 가장 순수한 심성을 지니고 지혜로운 사람은 아니었을까 생각해요. 리비와 일본인 자매와의 우정에서도 편견을 벗고 그저 사람대 사람의 진정한 사귐이 보이는데요. 당시가 워낙 인종차별이 심한데다가 일본과는 전쟁중이라, 아무리 미국에서 태어났어난 사람이라도 일본 핏줄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용소에 끌려갔던 시대인데 리비는 그 자매를 그저 "일본인"으로만 보지 않아요. 꿈이 있는 소녀들, 나와 공통점이 있는 사람 자체를 볼 뿐이죠. 영화 마지막엔 마을 사람들도 거리낌없이 일본인 소녀들과 어울리고요. 혐오가 만연한 현대 시대에도 의미있는 영화네요. 우리 모두가 다른 사람을 나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져서 나와 양립할 수 없는 남이라고 여기지 말고, 감정을 가진 온전한 사람으로 존중하며 서로 공통점을 찾고 인간적 유대감을 느낀다면 갈등이 줄고 세상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I agree with most of what you said except Ray is not poor. He owns hundreds of acres of farm land inherited from his parents. He oversees the management of the farm. During this war time, farmers fulfilled an important role of providing food so they were very much valued and well provided by the governement. If you have watched the full movie, you would see that Ray tries to provide a comfortable life for Livvy. For example, he had recently converted to indoor plumbing , installed telephone for Livvy's convenience etc. Only a very few people in that town could affort such "modern" comforts at that time.
티 없이 맑은 사랑을 보여준 영홥니다. 남편 레이의 아내에 대한 사랑은 보통 사람으로선 베풀기 힘든 헌신 그 자체네요. 딴 남자의 뱃속 아기를 내 자식으로 받아들이는 레이는 참으로 순수한 남잡니다. 진정한 사랑은 받는 게 아니라 주는 것임을 일깨워 주네요. 레이 역을 한 스키티 울리치는 에 나왔죠. 얼굴 모습 조차 순수하게 보입니다. 리비 역의 케리 러셀은 < 어거스트 러쉬>로 기억합니다. 리비는 드물게 보는 훌륭한 남편을 만난 행운녑니다. 이 부부의 "일상은 보석"(원제)처럼 영원히 빛날 겁니다. 무비웨이브스님이 좋은 영화를 선택하셨습니다.
남자는 자신의 의지가 아닌 신의 뜻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고 그들의 만남은 평범한 나날을 통해 서로의 아픔이 치유되는 마법을 일으키죠.. 잔잔하면서도 감동과 여운이 오래 남는, 정말 따뜻한 영화였어요. 영화는 끝났는데 끝내고 싶지 않은 아쉬움.. 딱 그런 영화였어요. 좋은 영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자극적인 영화들만 넘쳐나는 요즘 착한 사람들만 나오는 영화를 보니, 마음이 너무 편안해지고 힐링 되는 기분입니다.. 풀영상을 찾아보니 번역된게 없고 어느분이 유튜브에 영상 올린게 있어 부족한 영어실력에 번역기 돌려서 보니, 말도 안되는 번역에 ㅋㅋ 나 나름데로 의미 부여하며 보았네요.. 구매를 해서라도 보고 싶은데 영 정보가 없네요.. ㅜ.ㅜ 이런 영화 너무 좋아요~~ 종종 추천해 주세요~~
실화였음 좋겠어요 영화라서 아쉬워요 남주 마치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아요 농사꾼같은 못 배운 무식함 찾아 볼 수 없고 되려 도시남보다 더 세련됬네요 배려심 자상함 게다가 잘생 키도커 ㅋ 그 주위에 가까운 사람들 다 마음 착한 천사들 뿐이고 동화같은 스토리 같아서 감동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