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성격 유형 중 INFJ가 친구가 적은 10가지 이유! INFJ는 전 세계 인구의 약 2%를 차지하는 가장 희귀한 MBTI 성격 유형입니다. INFJ는 자신의 비밀을 거의 공유하지 않고 삶의 그림자 속에 숨어있는 신비한 사람들이죠. INFJ는 다른 성격 유형보다 친구가 적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인간관계 #mbti #친구 #infj 이방인-민음사
나를 이해하기 위한 요약 1. 고독에 대한 강한 욕구 2. 가짜 사회화에 관심x 3. 사람을 매우 잘 읽음 4. 재미에 대한 생각의 기준이 다름 5. 생각과 감정을 혼자 간직하는 것을 선호 6. 쉽게 신뢰하지 않음 7. 깊은 감정이입 능력으로 매우 민감 8. 갈등을 극도로 싫어함 9. 삶에 누구를 허용할지 까다로움 10.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 강렬하게 느껴짐
INFP랑 INFJ에 작가, 영화감독, 작곡가들이 많은 이유기도 하죠. 사람과의 대화보다 혼자의 고독, 생각을 즐기고 일반인들이 재미를 느끼는거에는 크게 관심이 없음. 또한, 갈등을 싫어하고 사람을 쉽게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회사생활을 힘들어하는 대신 프리랜서같은 일은 잘함.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있지만 정작 본인은 다가서지 않아서 친구가 없음 ㅋㅋ 이상 프리랜서 작곡가의 한마디였습니다
INFJ가 외로운 이유는 고독을 즐겨서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지 못해서 입니다. 노력하지 않아도 단점이 보여서 금방 호감이 식어버립니다. 그렇다고 스스로에게는 관대하냐 그렇지 않고 자신의 단점도 잘 알고 있죠...대부분 INFJ의 우정은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했을 유년시절에 끝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친구가 거의 없는데, INFJ인 나를 이해해 주는 친구들이나 가까이 있는 가족들이 가장 친한 사람임. 넌 왜 연락 먼저 안하냐고 섭섭해하고 나무라는 친구들이 몇몇 있었는데 너무 피곤하고 기빨려서 연락 안 함. 싸우는 걸 싫어해서(피곤해 해서) 기분 나쁘거나 피해 입어도 상대방한테 크게 따지지 않고 조용히 손절함.
혼자있는걸 더선호 한다기 보다 상대방의 속마음을 너무 잘알아서 가식적인 사람을 떨쳐내다 보니 자연적으로 사람이 없어지는겁니다. 즉 나를 이용만 해먹으려하는 것이 보이면 그냥 손절 합니다. INFJ도 같이 대화하는거 같이 술마시는거 좋아합니다. 즉 사람을 그리워 하지만 상대방을 아주 잘 들여다 보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사람이 줄어드는것입니다. 그래서 친해지기가 어렵지요.
전 infj입니다. 사람 파악 금방 됩니다. 그래서 타인에게 호기심이 별로 없어요. 제 절친도 infj입니다 ㅎㅎ 몇달에 한번 봐도 서로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말 안해도 파악해 버려서 서로 거슬리는 일을 하지 않아서 오래가고 편하게 지냅니다 ㅎㅎㅎ 쓸데 없는 친구 필요로 하지도 않는거 같아요.
인프제인데 친구가 굳이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 나랑 성향이 다른 사람이랑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 그 누구랑 함께 있으면 항상 애너지 소모에 챙겨주고 맞춰줘야 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혼자서도 행복하고 즐겁게 잘 지냅니다. 인간에 대한 개성이 너무 정확하고 강하게 포착 되기 때문에 이기적이고 위선적인 상대방의 내면이 바로 들여다 보이는데 그걸 참고 공조한다는게 너무 힘든일이에요!
‘나는 누구인가’를 제일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성향인것 같아요. 답이 없다는 걸 알아도 알고싶은 어떤 영적인 본능때문에 돌고돌아 저 질문으로 귀결되는 삶.. 아직 서른밖에 안됐는데 삶의 미련이 없고 뭐 언제죽어도 딱히 상관없는.. 이런 지루하고 재미없는 하루를 그럼에도 살아가게 만드는 유일한 낙은.. 어제까진 알지 못했던.. 어느 책 속의 모서리에서 건져올린 문장 하나에 두근거리는 그 느낌이 좋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이 없다는걸 알아도'에서 엄청 공감하고 가는 infj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 어떠한 본능때문에 답이 없는걸 알아도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을 하네요.. 언제 포기를 할런지....내가 누구인가를 끊임없이 알고싶어 하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문장 모조리 끝까지 공감하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공감되네요 몰라도 알고 싶고 끊임없이 이유를 찾아요 ..어느 책 속의 모서리에서 건져올린 문장 하나에 두근거린다라 그래서 책이 좋은가봅니다 저도 인프젠데 책 좋아합니다 삶을 관통하는 문장을 발견하면 더욱 그 책이 좋아져요 사람과 삶이 싫을 때도 있지만 뭐랄까 사랑스러울 때도 있달까요
저도 어릴땐 성격때문에 힘들었는데 그로 인해 자기성찰을 많이 하고 나는 무엇을 좋아하나 나다움이란 무엇인가를 계속 생각하면 반성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 보다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되니 나라는 사람과 친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혼자 있어도 다른 사람보다 덜 외롭고 되려 고독을 즐기는 경지에 도달한 것 같아요. 아무소리 없이 고요한 상태로 멍때린다거나 그런거?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lnfj가 눈치를 많이 보잖아요. 주변 상황 빨리 인식하고 거기서 누가 화나 있을때 나때문인가 할텐데 그때 눈치보지 말고 그분한테 가서 무슨 안좋은일 있냐고 물어보세요. 나 때문이 아닌 경우가 더 많을꺼 예요. 어린 친구가 맘 아파하는거 같아서 지나가는 늙은lnfj가 말이 많았어요. 아프지 마시고 따뜻한 봄날이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시고 따뜻한 나날들이 계속되길 바랄께요. 딱 좋아요. 걱정하지 말아요 :D
인간들과 만나는 것보다 도서관에서 혼자 책을 읽거나, 집에서 혼자 음악 들으며 생각하거나, 카페에서 혼자 글을 쓰는 게 더 행복합니다...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닙니다 사람들로 가득찬 이 세상에 지쳐서 그래요 사람들과 웃고 떠들면서도 가슴 한 곳은 공허하고 텅 비는 것 같죠..깊이 있는 대화나 영혼과 영혼의 관계가 아니라면 그 공허함과 덧없음은 해결될 수 없습니다
98% 제 얘기인 것 같네요. 회사를 여러군데 다녔는데 늘 사람한테 스트레스 받았어요. 그러다 프리랜서로 독립해서 혼자 일하니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외롭지도 않구요. 혼자서도 잘 놀아요. 밖에 나가면 저절로 여러가지 것들에 배려하고 신경을 쓰다보니 에너지 소모가 심하지만 그것조차 티내지 않고 잘 어울려요. 그리고선 집에 와서 혼자 보내는 시간에 충전되는 기분이에요.
@@free14311 저는 외국어를 전공하고 해당 국가에서 거주하고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 지금은 번역일을 하고 있어요. 확실히 자유롭고 스트레스를 거의 안받지만 수입은 일정치가 않다는 거. 그리고 복리후생이 없다는 거. 그리고 일한 만큼 벌어가기 때문에 잘 못쉰다는 단점이 있네요. 그래도 정년이 없는 직종인 것 같아요. 여러가지 잘 비교해보시고 판단하신 뒤에 하고 싶은 일과 좋아하는 일 잘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저도 지금 매일같이 같은 부서, 영업처 등 인간관계에 부딪히고 아무리 이해할려고해도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어긋나있는모습들을 보면서 경멸하게되서 제가 이상하거나 능력부족하여 나로 인해 생기는일이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퇴사를 결정했고 프리랜서 일을 생각중인데 말씀하신부분의 공감되고 위로가 되네요
철저한 인프제인데 처음보는 사람들은 I라고하면 믿지 않고 대부분 E로 봅니다. 오래본 가족이나 절친들만 I라는거에 공감해요. 결혼하고 사회생활하며 적극적으로 살아야하다보니 표면적으론 E처럼 보이지만 사람들과의 관계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쉽게 믿지 않으며 외로워도 혼자 편안히 있는걸 좋아합니다. 살면서 비슷한 성격을 거의 못만나본것 같은데 이곳에 많으신것 같아 기분이가 좋으네요~^^
혼자라서 느껴지는 고독함보다 같이 있지만 신뢰감이 들지 않거나, 대화가 통하지 않거나, 필요에 의한 가식적인 친절함이 느껴지거나, 본인 이야기만 할 뿐 나에겐 관심이 없다고 느껴지고 정신적인 교류가 없는 상황이 훨씬 더 외롭고 괴롭기까지 해요. 내면의 평화가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상대방을 위한 맞춤가면을 쓰는 게 어렵진 않지만 원래의 나로 살아가고 싶어요. 진심으로 위해주고 서로 배려해주는 관계를 원합니다.
그래서 절연한 인연들도 좀 있네요.. INFJ가 남들 고민 잘 들어주고, 남들고민을 자기 고민처럼 하잖아요.. 그래서 늘 상담해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거 참 허무하고 무의미해요. 정작 그사람들은 말할 사람이 필요한거지. 내가 필요한게 아니라서, 나한테는 관심도 없고 자기 얘기들만 하더라구요.. 나이들면서 그런 인간관계가 하나씩 정리되고 별로 옆에 남는 사람이 없네요.
친해지면 말이 많아진다 에 가장 어울리는 성격이 아닐까 합니다. 본인이 내성적이라는걸 매우 잘 알고 있어, 경우에 따라 외향적인척, 사교적인척 할수는 있지만, 기간이 길어지면, 지쳐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죠. 타인의 비판 혹은 비난을 받게 되면 이를 털고 일어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죠. 그래서 다른 사람 또한 같은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해서, 더 옹호하게 되고, 편을 들어주게 되죠. 그리고 사람을 매우 오래 보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첫 인상이 좋더라도, 지내다보면 예의가 없다거나, 본인과 공통점을 찾기 힘들면, 혼자가 되더라도 조용히 빠져나오는 성향이 있죠. 또 이상하게 주류에 끼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본인과 같이 주류에 뭉쳐있지 않은 사람들과 오히려 친해지려고 하는 것 같아요. 비슷한 사람을 찾으면 먼저 다가가기도 하죠. 그리고 보통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 하는걸 좋아하고, 본인의 가정사와 같은 사적인 부분은 이야기를 잘 하지 않죠. 본인 또한 상처를 받기 싫어해서, 오히려 타인의 상처에도 꽤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의나 매너를 많이 중요시하는 것 같구요. 연예인과 같은 공인인 분들은,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는 분야가 아니라면, 사생활 노출을 꺼리기 때문에, 환경에 의해 어쩔 수 없이 INFJ 처럼 굳어지게 되는 듯 해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여기까지만 ㅎㅎ
저는 혼자 집에서 할게 너무 많아요. 요리해야지 청소해야지 책도 읽어야지.. 다이어리 정리도 하고.. 친구들이 집에서 뭐 하냐고 절 사차원 또는 특이한 애 비밀이 많은 애 좋게 표현하자면 신비롭다고.. 하는데 혼자 카페도 잘 가고 쇼핑도 잘 가고 잘 돌아다니고 남산도 혼자 가고 ㅜ ㅜ 혼자 있는 시간이 전혀 외롭지 않습니다. 나오라고 하면 잘 놀지만.. 일주일 이상 저만에 시간 충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인이 그러더군요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고요 맞아요 민감성 공감되네요 하나 변명하자면infj인 저는 주는것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하지만 한번 마음 열린사람에게는 끝까지 책임도 질수있고 그 이상의 것들을 나눌수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가끔은 사람의 온기가 좋아요 사람이 좋으면서도 싫은 양가감정 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소속감을 느끼고자 하는 제 마음이 이상한건지 어찌보면 삭막한 사회생활이 정말 견디기 힘들면서도 그런 생활이 그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infj분들 저는 너무 좋아요😊
그렇져. 엠비티아이가 고맙네요... 나와 비슷한 성향의 집단을 이렇게 만난다는 것 자체가 위로가 되니까요! 인프제는 늘 외롭죠. 하지만 인간은 원래 외롭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성향이고 또 그걸 잘 이겨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아끼고 친한 사람 한해선 그들에게 관심을 조용히 기대하기도 하고 기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 나를 외로운 사람으로 보는 건 절대 원하지 않습니다. 타인 입장에선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고 어떤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는 속을 알 수 없는 유형이겠네요😂 그래도 진심을 나눈 사람에겐 더할나위 없이 다정하기도 합니다
나는 왜 이렇게 조금이라도 거짓된 사람에게 마음의 선을 확 그어버리지? 정이 안붙지? 이런저런 면에서 나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고 나만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나의 마음과 성향에 대해 자세하고 정확하게 설명해주면 저는 녹아내립니다. 유형설명은 정말 신기해요 그리고 너무 속이 시원해요. 그리고 이해받아서 눈물까지 핑 돕니다 ㅋㅋㅋㅋㅋ
예전에는 나의 이런 성격들나 성향들이 진짜 싫었음. 내 생각을 이야기 하면 사람들은 '4차원' 이라거나 '넌 쓰잘데 없는 생각이 너무 많네' 이런 소리 듣다보니 위축되서 내 마음을 점점 드러내지 않게 됨. 그리고 나도 내가 유별나고 독특한 이상한 사람이라고 느끼면서 나는 왜 이런 성격으로 태어났나? 하면서 너무 싫었음. 그렇게 숨기고 살아오다 MBTI 라는게 나오고 INFJ 성향이 원래 그렇다는걸 알게 된 후에는 너무 기뻤어요.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구나 하구요. 지금은 INFJ 라는게 자랑스러움
저는 다른 유형이지만 저도 주변사람들과 너무나 다른 MBTI포함해서 성향과 가치관 등등 너무 달라서 사람들에게 치여 제 자신이 틀린줄만 알고 어느정도 혐오하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 혐오를 어느정도 줄이는 계기가 MBTI이며 제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들을 보며 위로 받았고 편견이 있는 사람들로 부터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되기 시작했어요
서운한 감정 더 느껴도 참고 배려해주는거죠. 다른사람 몇배는더..그랬는데 막상 호구로 생각하고 이용하려드니 참다참다 선을 긋는거에요. 싫은부분 표현도 여러번했을거구요. 다만 크게 화를 안내고 묵묵히 참다보면 만만하게보고 막대하니 손절치는거죠. infj는 인내심 최강이니까. 손절까지 갔다는건 완전 쓰레기인 경우가 많으니 잘걸러진거지.
저는 한번 친해지면 무슨 일이 있어도 손절을 못해요... 한번 친해진 이후엔 연이 자연스럽게 끊길 때 까지 친한 걸 좋아해서 친한 사람이 선을 몇번 넘어도 손절하지 못해요.. 오히려 전 항상 남들에게 손절당한 전적 뿐...제가 손절한 사람은 하나도 없네요.. 카톡은 저한텐 없으면 안 되는 존재예요. 제가 항상 먼저 선톡 보내기도 하고 그래요. 저 그냥 인프제 아닌가봐요. 인프제인 사람들이랑 너무 달라서..
저는 혼자 카페가거나 도서관가기 마트가기 미용실가기 혼자 산책과 걷기운동하기 좋아해요...누구랑 같이 있으면 맞춰줘야할것같고 취향파악해서 같이 해야할것같은 강박에 그 시간이 자유롭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음악듣더라도 취향파악하기 힘들고 음식을 같이 먹을때도 상대에 다 맞춰주는것도 하루이틀이지 혼자있을때가 생각의 흐름대로 가게두니까 자유롭더라고요~^^
저는 최근에 남편이 저와 같은 인프제라는 걸 알게되고 너무 놀랐어요.. 제가 봤을 땐 남편은 분명 외향적인 성격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저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제가 남편을 너무 몰랐던거죠.. 순간 너무 미안한마음이 들었어요.. 표현의 방식만 다를 뿐 혼자만의 충전이 필요한 나와 같은 예민한 종족임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가끔. 사람상대하는게 지칠때가 있어요. 결국 사람들앞에선 누구나 가식이여야하고 가면을 써야하거든요. 인프제는 특히나 더 조심하고 신경을 쓰기때문에 집에오면 쉽게 지치는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그래도 나라는 사람 그대로를 받아준 우리부모님, 가족 앞에서 제일 편안함을 느낌니다.
저두요 가면을 쓰고 남들에게 거슬리는 행동을 하지않지만 그래서인지 사람을 만나면 너무 피곤하고 그런 내자신이 혐오스럽기도하고해서 그냥 사람만나는걸 슬슬 피하다보니 혼자노는게 세상제일 행복하단걸 깨닫게됨..어울리는 친구는있지만 정말 진심을 나눌수있는 진정한 친구는 내 부모님 단 한명 밖에 없더라구요 부모님도 infj인데 너무 잘맞아서 결혼도 infj와 하고싶었지만.. 이 성향이 귀한건지 주변에서 못찾았네요ㅜㅜ..
ㅎㅎ뭐 공감하고 위로받는 건 좋은데요. 무슨 인프제라는 종족이 따로 있는 것처럼 특별히 두지마세요. Mbti 참고로 쓰는건 좋지만 저는 모든것을 mbti화해서 해석하고 심지어 완전히 따로 분류하는 거 진짜 위험하다고 봐요. 그리고 사람 잘 보고 잘 파악하신다는 분들이요. 그만한 위험한 오만도 없습니다. 남들보다 예민하고 통찰있고 연륜이 쌓여서 사람 분리하는 요령이 생겼다한들 그게 인프제라서 그런걸까요? 진짜 통찰있으신 분들은 되려 사람 함부로 파악하고 단정짓지 않습니다. 여기 댓들 무슨 종족 커뮤라도 생긴냥 뭐 나는 이렇다 저렇다 하는데 그건 그냥 본인 특성이에요. Mbti로 따지면, 오히려 infj 조심하라고도 말많아요. 앞뒤 다르고 겉으론 다정하고 착하지만 속으론 엄청 계산한다구요. 그러나 저는 그런 걸로 사람 보고싶지도 않고 편견 갖고싶지도 않습니다. Mbti는 그냥 첨만나거나 아직 모르는 사람을 큰 단위로 대략 파악해보기 위해서 참고하기 위해서 있는 거지. 무슨 우린 이래. 우린 저래. 사람 잘봐. 이게 얼마나 ㅎㅎ 저도 그렇고 제주변 친구없는 엔프피, 엔프제도 많아요. 나이가 들면서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 안하고싶고. 혼자 있을 때 자신 다워지는 건 누구나 다 그렇고요. 모든 삶의 이유, 나의 마음의 변화, 특성, 다양함까지 인프제특성이라고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위로받는답시고 mbti로 싸잡아 묶어버리지 마세요. 모든 특성은 다 타당한거고 귀하고 필요한 겁니다.
@@user-fj9bq7sv8e겉으로 친절한건 예의를 지키는거에요 무안주지않고 남들앞에서 그사람의 위신을 세우고 지키기위해서요. 그런데 아니다는 생각은 명확하니 거리를 두거나 선을 정하는거에요. 그러니 솔직하게 툭툭 뱉는 사람들에게는 겉과 속이 다르게 보이는게 맞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도 느낌을 믿지만, 또 님 말씀대로 객관적 정황을 더 알아보고 판단하려고 노력하기도 해요. 님의 글도 모두 이해가 됩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진짜 분석 찐이다. 찐!! INFJ는 INFJ를 알아봄. 그래서 그런가. 내 주변엔 INFJ가 더 많고, 찐 친구임. 그리고, 엄청 많은 친구를 두지도 않음. 개피곤함. 일대일 만남 선호함. 왜냐하면 둘과 깊은 관계를 더 중요시해서. 그래서 모임도 잘 안 만듬. 행여나 사람 많은 모임 나갔다오면 에너지 소진되서 옴. 비위 맞춰주고, 분위기 파악하느라 모임을 잘 즐기지도 못함. 주목 받는 것도 싫어해서 생일 축하자리 개 싫어함. 하아! 내가 내 성격 쓰고 있어도 참 피곤하네. 자신한테는 냉정한 잣대로 보고, 상대방은 최대한 맞춰주고 이해해주려고 함. 한마디로 사서 고생하고, 참 피곤하게 사는 스타일임. 결단력도 부족해서 뭘 결단하고 실행까지 진짜 오래 걸림. 그 결단을 했을 때의 리스크가 있는지, 기대효과 등등 분석하다가 시간 다 보냄. 그래서 어떤 물건을 사더라도 오래 씀. 핸폰도 기본 4년 이상씀. 핸폰 자주 바꾸는 사람 이해 안됨. 근데, 이런 성격이 싫어서 한편으론 추진력 있는 사람 엄청 부러워함. 근데, 이 성격 어디 개도 못 줌. 걍 나이 들어가면서 이런 틀은 조금씩 깨지고는 있으나, 걍 받아들이고 살고 있음. 특히 mbti땜에 INFJ가 이해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와서 좋음.
파워 내향적 INFJ 입니다 (N 빼고 다른 그래프 다 90% 나왔어요). 말씀하신 부분 다 공감하네요! 최근에 혼자 여행 한달 갔다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혼자 놀이공원가서 신나게 놀고 왔습니다 ㅋㅋㅋ 진정한 내향인이란 사람을 못사귀고 외로운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필요 없을 정도로 혼자 잘 지내는 사람이란것을 잊지 마세요~
53세.여.INFJ- T 영상에서의 설명을 오래전부터 자각하고 살았어요.90%공감.이 나이 되고 뒤돌아보니 제 삶은 꽤나 행복해요.삶의 큰 의미들을 간파하고 그 의미들로 영혼을 듬뿍 채워 언제 생을 마쳐도 미련이 없다고 생각하고 현재에 감사하며 살고 있네요.자신을 제대로 알아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삶을 사세요.
저도 INFJ-T입니다. 이른 나이에 제주에 내려와 정착하고 집짓고 혼자 살면서 집과 정원 관리하면서 하루 하루를 보냅니다. 혼자있을때 가끔 외롭기도 하지만 육지에서 누가 온다고 하면 겁부터 나죠. 그래도 막상 내려오면 괜찮기도 한데, 혼자 있는 것만 못한 느낌. 나도 내자신을 잘 모르겠습니다😅
인프제 40후반 여성이예요^^ 사람을 좋아하는데 또 넘 실망하는 이유를 나름 고민끝에 사람의 선한 본성을 좋아하지만 지독한 에고가 너무 느껴져 거리를 두게 되는 것 같단 생각에 도달. 요즘엔 내 에고도 답 없을때가 많으니 너그러워지자.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원죄(에고의 속성)를 가진 인간으로서 고군분투하는 존재로서 사랑스럽게 보자! 하면서 많이 편안해지고 있습니다. 인프제 여러분 사랑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받아들일수 있는 선까지만 입니다!! (물론 이해의 폭을 넓힐수있도록 마음공부하고 있지요.오직 공부된 선 까지만. 그이상은 오만이라 생각하려합니다.) 삶은 모두 각자의 몫이 있는 것이니 내가 다 끌어안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며 편안해지고 있어요^ ^
MBTI가 널리 알려지면서 다행. 그동안 내가 이상한사람인가 나만 이런성격인건가 라며 나스스로에 대한 자책을 많이했어. 누군가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면 나는 그 이야기의 내용보다는 그이야기의 당사자가 느꼇을 감정과 마음에 공감을 하고 내 관심사는 그사람에 심경이였지 내용자체가 아니였어. 나와같은 사람들이 많았었다는걸 알게되서 너무 기쁘다^^
INFJ는 한마디로 조용하고 평화적이고 합리적이고 우호적이지만 방어적인 그렇지만 공격적이지 않은 숨어있지만 우물안개구리는 아닌 통찰력이나 관찰력이 좋고 감정과 감성이 충만한 인간미 있고 상처받기 쉬워보이지만 생각보다 강인하고 지혜로운 자들입니다. 여기서 감정과 감성이 --> 이성과 논리로 로보트화 되면 INTJ가 되죠. 제 배우자가 INFJ이고 저는 INTJ 입니다. 모든 게 비슷해서 다툴일이 없는데 유일하게 마지막 부분에서 심한 갈등이 있습니다. 감성적, 타협적, 자신이 세운 매뉴얼 죽을 때까지 중시(중요한 핵심 부분의 변화에 반감) vs 논리적, 혁신적, 매뉴얼을 중시하지만 상황에 따라 깨부시기도 하는 주의(핵심 부분이더라도 변화되는 것을 수긍). 저는 사실 INFJ 유형을 대하는 게 약간 두렵기도 합니다. 잘 될 수 있겠죠. 화이팅할게요.
헉 저도 인프제 티형입니다. 반갑습니다 ㅋ ㅋ ㅋ 동지를만났네여 ㅋ ㅋ ㅋ 저히남편도 절 이해못합니다. .피곤하게산다고 힘들어해요 남편은 사람좋아하고 자주만나고 집으로 그르케 사람을부르는걸 좋아해서 제가아주 스트레스에요 ㅋ ㅋ피곤하게사는건 남편인데 ㅋ ㅋ ㅋ ㅋ 사람 많고 정신없는거 극도로 힘들어하거든여 남편지인모임도 많아서 첨엔 따라다니다가 이제 지치고 모임 사람들 성격이 다 파악되서 손절치고싶은사람이 절반이라서 이제 안나가요 시간아깝고 돈아까워서요 집에서 맛있는거 먹고 좋아하는 영상보고 그게세상 제일 행복해요 ㅋ ㅋ ㅋ ㅋ ㅋ ㅋ인프제가 주위에 없기도하고 대부분 제가 이상한 사람취급당하는게 좀 짜증났는데 반갑웠습니다 ~
나는 친구를 만나지 않은지 오래다 친구가 싫어서가 아니다 만나도 즐겁지가 않아서다 매일 집에서 시간을 보내던중 문득 나 이렇게 살아도 되나! 생각이 들었지만 뭐라도 안하면 무의미한 삶처럼 사람들을 만난들 내가 즐겁지 않다면 지금. 이 시간을 평온하게 지내는걸 감사하자 이렇게 살고있음
나도 infj라 공감되는 거 많아요!그 중에 인간관계 하면서 내가 싸우기 싫어서 다 참아주니까 그게 한계가와서..나에게 못되게 하는 사람에게는 내 의사를 정중히 표현하되 그렇게 표현했는데도 못 알아먹는 사람은 그 뒤로 뒤도 안 돌아보게되요..옛날엔 정중히 내 의사를 표현하기보단 말도 안하고 손절했었음 ㄷ근데 그게 오히려 나에게 좋지 않은 행동이란거 알게 되고나서는 왜 나한테 이러는거냐고 물어보고 그 답에 따라 손절이냐 오래가냐 생각하게 되더라구요..괜히 나의 tmi..
나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난 친구의 기준 자체가 높음.. 애초에 ‘ 평생 갈 자신이 있느냐 ’가 친구의 조건임. 여기서 평생 간다는 거는 한 번도 싸우지 않는다는 말은 절대 아님. 그냥 이 사람을 신뢰할 수 있고 이 사람이 얼마나 도덕적으로도, 인성적으로도 좋은 사람인지를 알게 되면 그때부터는 정말 친구가 되는거임. 상대도 이젠 자기가 진짜 이 사람의 사람이구나를 느낄 거임,, 확실히 ‘ 내 사람 ‘일 때와 아닐 때의 차이가 큼,, 그리고 그렇게 내 사람이 되고 난 후에는 전혀 걱정이 없음. 신뢰도도, 배려심도, 인성도, 도덕성도 다 괜찮아서야 결국 친구가 되기 때문에 그 동안 축적되어져 온 것이 결국 이 사람과 나 자신의 관계 사이에 의심을 넣지 않음,, 신뢰, 배려, 인성, 도덕 다 쉬워 보이는 말이지만 사실상 모두 갖추고 있는 사람이 상당히 적기 때문에 친구가 많지 않다는 것도 맞는 말,, 모든 인프제 분들 행복하세요,,❤
53세 여성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낀건 절친은 그때그때 달라진다는거 그때의 절친이 지금은 옆에 없다는거 상황에따라 환경에따라 내 주위사람들이.달라졋다는거. . . 그래서 지금은 인연에.연연하지않고 저의내면에.충실합니다. 밖에서.친구만나.소비하는 감정들에.지치고.낭비같고 차라리 그 시간에 집안을 윤기나게.닦고.정리합니다. 자연을 벗삼아.산책도.하고요 나의자랑은.시기질투가되고 나의부족함은 약점이 되는 . .관계 인간은 누구나 선과악이 공존하니까요 . . 요즘세상은 혼자놀아도 결코 심심하지않아 .좋아요 같은취미로 모인 사람들이 밴드에서 9년째 놀고잇어요.
못 만드는게 아니라 안 만드는거.. 내 개인사,상처의 영향도 있는데..모든게 부질없다,덧없다,언제든 왔다가 언제든 사라지는거고 이게 인생이다.. 라는 전제가 항상 기본으로 깔려있음. 인프제분들이 영적인 성향이 강한거같음. 10살때부터 나는 누구인가? 왜 지구에 인간으로 태어나서 생로병사를 겪으며 고행을 겪으며 살아가야 하는가..이 답도 없는 땅굴파는 생각을 항상 하고있음. 세상과 타인을 보면서 그냥 무수히 지나가는 한장의 필름같음..그속에 존재하고있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 뭘하며 살아야 조금 행복하고 마음이 만족할 수 있을까..고민함. 매일 혼자 책보고 일기쓰고 명상하고 산책할 시간이 꼭 있어야함.안그러면 미침.우울증번아웃등등의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영역임.
이제 서른 후반 들어선 인프제 여자. 사람을 부정하진 않지만 간파잘하고 민감해서 본의 아니게 상처를 많이 받아서 어느덧 사람 상대하는 게 제일 피곤함. 작은 사업체 운영하는데 직원 관리하는 거 엄청 스트레스. 감정소모 없는 혼자가 너무 편함. 친구는 몇명만 있으면 됨. 매일 연락안하고 용건없는 연락 거의 안하는데 내 사람이다 싶은 사람에게 가끔 연락함. 친구는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면 됨. 안만나도 그만이고. 근데 은근히 주변 지인 챙기려는 마음은 있음. 예를 들어 카톡에 생일이 뜨면 연락 안하던 친구인데도 챙겨주고싶은 욕구가 있음. 결혼 전에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친구들 만나서 콧바람 좀 쑀던거 같은제, 결혼하니 배우자겸 같이 놀 수 있는 남편이 매일 같이 있으니 안심심해서 친구들이랑은 따로 연락 안함. 최근 연락목록에는 남편이랑 가족. 업무관련 밖에 없음. 서른 초반까지 열심히 하던 sns도 거의 안함. 관심없고 귀찮아짐. 남편은 하루 집에만 있으면 못견디고 다음날 나가는데, 나는 몇날 며칠 안나가고 집에서 잘 있음. 출산한지 얼마 안됐는데 집에서 하루종일 애만 보라해도 잘 할 자신 있음. 그래서 산후우울증도 없었나봄
INFJ인데 1(고독에 대한 강한 욕구), 2(가짜 사회화에 관심x), 4(재미에 대한 생각의 기준이 다름), 7(깊은 감정이입 능력으로 매우 민감), 8(갈등을 극도로 싫어함), 9(갈등을 극도로 싫어함), 10(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 강렬하게 느껴짐) 진짜 핵공감이네요... 특히 10 진짜 핵공감...
인프제 입니다 멜로가체질,나의아저씨,서른아홉,나의해방일지 현실적이고 주인공 조차도 생각이 존나 많아 쓸때없는 걱정 많이 하는 독백이 많은 드라마 좋아합니다! 남들이 다 보는 드라마는 정작 본게 별루 없고 시청률 1,2% 대 본인만 꽂혀 남들이 안보는거 혼자 좋다고 봅니다!ㅋ
저는 얘기들어주고 공감하는 걸 잘해서 친구들 고민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하는데... 근데 정말 90퍼센트의 친구들은 자기 얘기만하고 제 얘기는 별로 안궁금해하더라구요 그러면 이제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저에 대해 뭔갈 알게되면 “왜 말안했어?”라고하는데 묻질 않았으니... 자기 얘기하느라 바쁜데 저는 먼저 나서서 얘기하는 타입이아니라.. 그러다보니 그냥 일방적으로 저만 이야기 들어주는데 공감도 많이 해주다보니 에너지 소모도 많이 되고 진정한 친구로 느껴지지가 않더라구요 근데 또 내 고민을 이런 친구들한테 얘기한다해도 별 공감도 못하고 반응 안해줄걸 아니까 또 얘기를 안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먼저 점점 거리두게되고 친구가 적어지는 거 같아요 사람을 많이 만나고 많이 알게되도 결국 점점 멀어지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제 성격이 좀 그렇다...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먼저 내 이야기를 하고, 주장하고 하면 이러진 않지 않을텐데 싶고.. 근데 또 저는 제 이야기를 스스로 들어주고 감정노트에 써서 정리하고 그러면서 대부분의 힘든 감정을 해결하거든요 그냥 사소한 일에 뇌 비우고 수다떠는 것도 중요하고 좋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제가 원하는 친구는 더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감정을 함께 공유할 수 있고 생각도 통하고 서로서로에게 진심인 그런 관계인데 그런 친구를 만나긴 정말 어렵다보니 ㅎㅎ 혼자서도 일단 전 충분하게 잘지내는 거 같아요..
저도 인프제인데 저는 친구, 지인이 아주 많은 편에 속했지만 언제부턴가 사람이 싫어져서 회사 그만두고 재택근무 가능한 일을 알아보고, 프리랜서가 되고, 취미도 집에서 하는거만 하고, 귀찮아서 모임 빠지고, 연락 피하다가 이 수순으로 친구가 없어졌어요. 저 같은 경우는 결코 좋은 경우라고 볼 수 없더라구요. 속 편하게 사는 건 좋지만 사람은 사람과 함께 더불어 지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고독을 즐겨봤으니 이젠 다시 즐겁게 외부 생활 하고파요… 😩
쇼핑몰 추천 합니다. 그것도 일인 더러븐 인간들과 부대낄 일 없어 좋았어요 ... 2층이 집 .. 출퇴근 15초 정말 만족합니다. 쌈지돈 짬짬히 투자를 해 두었더니 이젠 일 안 해도 .. 잘 삽니다. ^^ 고독한 철학자 ( 다독가가 자동으로 되는 ... )가 딱 체질 인가봐요 그러다 보니 집에 쇼핑몰 하던 곳이 거의 도서관 수준 세상 관심있는게 그리 많은지 ...요 ... ㅎㅎㅎ 고향에 살면서도 친구들과 거의 안 만나고 코드가 맞는 멀리 있는 친구 한번씩 볼때마다 느낌은 매일 만나는 것 같은 ... ^^ 저 그 성격 파악한 거 보니 놀랐답니다. 너무 똑 같아서요 ... ㅎㅎㅎ 스트레스 너무 없어서 늘어지는게 걱정 아닌 걱정입니다. 인터넷 쇼핑몰 (해외 쪽 추천드립니다. 한국물건을 전세계로 .. 애국도 하시고요 ... )
매년 누군가랑 성격이 안맞아서 싸우고 사이가 틀어지고 지금은 대학교 졸업한 상태인데 지금은 친구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당 오히려 학교 다닐때는 매일 봐야하니까 사이가 틀어지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지금은 졸업하고 얼굴을 안보게 되서 너무 좋아요 현재는 취준생인데 진짜 친한 친구들 외에는 어중간하게 친했던 친구들이 뭘 하고 사는지 안궁금해서 인스타도 탈퇴하고 카톡도 정리하니깐 안보이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친구는 별로 없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마음이 편하고 좋아하는 친구만 있으면 친구수는 별로 상관없는것 같아요 새벽에 갑자기 현타가 와서 댓글 달아봅니당
@@sisisi-by1gt 맞아요 저도 안맞는 사람들이랑 매년 싸우고 졸업하고 나니까 학교다니면서 친했던 친구들도 안만나게 되가지구 뭔가 멀어진것 같더라구요 특히 저는 연락하는걸 귀찮아 하는 스타일이여서 친구랑 카톡하면 굳이 매일 할말도 없고 그래서 답장 간격이 길어지니깐 친구들이랑도 점점 연락이 끊기더라구요 근데 오히려 저는 할말없는 연락 안이어가니깐 더 좋은것 같아요 인프제 화이팅 !!!!!
entp/fp 왔다갔다 하는 사람인데.. 이런 때에서 제가 enfp적인 면이 드러나네요. 제 경우엔 진정한 친구에 대한 고민과 탐구는 고등학교 대학교 때를 끝으로 사라졌어요. 사회에 나가고 또 나이를 들어가니 각 곳에서 매력 있고 또는 내가 갖지 못한 어른스럽고 현명한 사람들이 보여서 그들을 다른 면에서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남들 눈에 단점이라고 하는 부분들도 제 눈에는 각자의 개성으로 보이고, 다소 게으르지만 엉뚱하고 재밌는 사람, 욱하는 기질이 있지만 올곧은 사람, 늘 남을 챙겨주려는 언니나 엄마 같은 푸근한 사람, 새침한 구석이 있지만 어딘지 귀여운 동생 같은 사람.. 모든 것이 동전의 양면 같아서 좋기만 한 건 없고 다들 개성있고 좋은 사람들이라서 어느샌가 친구란 이러이러한 것이어야 한다는 틀에 박힌 사고는 벗어던진지 오래입니다. 시간과 장소에 따라 항상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서로 속내도 살짝씩 드러내며 힘을 얻을 수 있다면 푸념 정도도 들어줄 수 있다면 모두가 저의 친구라고 생각해요. ^^
INTJ 였다가 INFJ 로 나오던데 진짜 혼자 있고 생각하는거 좋아하고 주위에 사람 별로 없고 본인 관심 외에는 관심 없음 모임 나가다가도 혼자 따로 놀 경우도 많고 결국 탈퇴 하고 진짜 같은 공통 관심사 찾기도 힘들고 가벼운 만남보단 진솔된 인연 찾으려고 노력함 거짓말 하는 사람 극혐함...
사회생활 일잘하고 눈치있고 공사구별 사랑에 빠졌다가도 한순간 식어버림 선과 악이 공존하는 느낌 급작스러운 약속 너무 싫고 막상 만나면 더없이 즐거운 시간 보내고 다시는 나가지 말아야지 역시 집이 최고 ㅋㅋㅋ 다정하고 예쁘말 하는 사람 옛말로 심성이 바른사람이 이상형 친구란....많을 필요가 있나